레비 스트로스의 신화학 줄거리 요약, 감상문, 독후감, 느낀점, 나의 소감, 나의 견해 조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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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신화학>

1.레비 스트로쓰 안내
2.레비 스트로쓰의 핵심이론
3.신화학 내용 정리
4.신화학의 문화 연구에서의 의의

본문내용

되어 있기 때문에 한 부분이 변화하면 불변하는 어떤 근본적인 속성을 제외한 다른 부분은 따라서 변한다.
신화란 혼란의 상태가 어떻게 표현되든지 간에 혼란의 시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러한 신화의 특별한 기능은 어떠한 질서가 근원적인 혼란을 어떻게 대체시켰는가를 설명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화는 한편으로는 객관적 기준에 의해, 또 다른 측면에서는 내부적 기준에 의해 정의될 수 있다.
신화의 첫번째 성격은 시간적 차원에 있어서 과거, 현재, 미래의 분리가 전혀 없는 일종의 전체성이다. 과거는 사물들이 현재의 상태와 같지 않음을, 그리고 어떻게 현재의 상태에 와 있는가를 설명하기 위해 언급되고 현재는 미래에 대한 통로로 간주될 뿐이다. 둘째로 신화의 본질적 성격은 문화적 부호의 다양성이다. 신화를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부호체계란 없으며 부호들을 동시에 다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신화의 본질이다. 신화에는 천체현상, 달력, 생물학적 현상, 신화적·식물학적·사회학적 현상 같은 것들을 동시에 설명해 줄 수 있는 일정한 관계의 체계가 있다. 우리는 모든 현상을 동시에 설명하려는 이야기의 유형을 신화 속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그것은 공간적이고 시간적인 차원에서, 자연적이고 문화적인 차원에서, 정적이고 동적인 차원에서, 그리고 우주론적이고 분류적인 차원에서 동시에 발견된다. 신화에는 항상 연속과 불연속 사이의 중재가 존재한다. 연속과 불연속은 둘 다 너무 심할 경우 혼란을 초래하기 때문에 둘 사이의 균형이 요구되고 이러한 논리들을 이항적 대립의 체계를 통해 표현한다. 이러한 신화의 특성은 다른 요소와의 연결고리로 사용되는데, 이것은 인류의 모든 사고를 지배하고 있는 야생적 사고의 덕으로 가능하다. 한때는 합리적 사고가 아닌 것은 인간의 진정한 사고가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인간 삶의 모든 부분을 지배하는 문학, 시, 신화, 전설 등은 인간 사고의 한 주류를 구성하는 은유적 사고와 환유적 사고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주술적 사고의 근간은 바로 이 은유적·환유적 사고의 산물이다.
신화가 제시하려 하는 해결책은 관념적 유형의 것이기 때문에 결국 신화는 이론적 사고이다. 만약 실질적인 해결을 가져온다면 그것은 이미 신화가 아니라 법률적 개혁이다. 신화는 관념적 해결책이 아니라 그 사회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려는 시도이다. 따라서 그 문제는 해결될 수가 없기 때문에 그것의 해결이란 여전히 관념적 차원에 머물러야 하는 것이다.
신화 연구는 방법론적인 문제를 제기하게 되는데, 이것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만큼 어려움을 쪼개는 데카르트적 원칙(데카르트적 합리정신)에 합치될 수 없다는 사실 때문이다. 신화 분석에 진정으로 합당한 용어는 존재하지 않으며, 분할 작업 끝에 얻을 수 있는 감추어진 일체성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주제들은 끊임없이 둘로 나뉜다. 주제들은 서로를 식별하고 구분해놓았다고 생각했을 때도 예측하지 못한 친화력(유사성 또는 대립)으로 다시 결합한다. 결과적으로 신화의 일체성은 단지 경향적이고 투사적일 뿐이며, 결코 신화의 상태나 계기(결정적 순간)를 반영하지 않는다. 신화를 해석하려는 노력과 연계된 상상적인 현상은 신화에 총괄적인 형식을 부여하며 신화가 대립의 혼란 속에서 해체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신화보다 객관화된 사고를 더 훌륭히 예시하고 현실을 경험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믿는다. 신화를 만들고 발화하는 토착인(발화주체)들이 신화 구조와 조작방법을 의식하며 신화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베제하지 않더라도 의식적인 조작은 정상적인 양상일 수 없다. 단지 부분적이거나 간헐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인간이 신화 속에서 어떻게 사고하는가를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신화가 인간이 모르는 사이에 인간 속에서 어떻게 사고하는가를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5.기여 가능성
민족지학의 진정한 과업은 사회적, 정치적, 그리고 경제적인 3중의 관점으로 개인과 집단 사이의 관계가 제시하는 문제와 구체적인 사회를 연구하는 것으로 구성되는데, 이러한 진정한 민족지적 과업에서 벗어나는 데 일조하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이 이전의 저서보다 심리학, 논리학, 그리고 철학의 길을 걸으며 민족지적 연구를 이들 속에 매몰시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참고문헌)
김형효(2008), “구조주의 사유체계와 사상”, 인간사랑
강신표(1983), “레비스트로스의 인류학과 한국학”, 한국정신문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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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2.07.13
  • 저작시기2012.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5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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