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국인의 특징, 가치, 집단가치, 성격, 역사, 족보, 변화, 특징, 현황, 관리, 역할, 시사점, 나의견해, 총체적 조사분석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억세나 강하고 가족에게 휠씬 더 헌신적이라고 한다.
특별히 한국인에게는 합리적인 서양인과 다르게 체면문화라는 것이 있다.“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헤엄은 안친다” 속담이 체면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좋은 시사점을 준다. 이 속담의 이면에는 상놈 또는 서민은 물에 빠질 때 개헤엄을 칠 수 있다는 암시가 있다. 비슷한 속담으로 “냉수 먹고 이빨 쑤신다”는 속담이 있다. 전자의 속담이 높은 품격의 사회적 신분을 가진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처지에 있어도 자신의 품격이나 신분을 낮추거나 해치는 행동을 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는 반면, 후자의 속담은 없으면서도 있는 척 허세를 부리므로써 거짓으로 자신의 사회적 신분위치를 높이려는 행동양식을 말한다. 이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사회에도 만연해 있으며, 허세를 부리는 것에 대한 질타의 의미를 가진 ‘된장녀’라는 비속어가 한때 유행했었다(최상진, 1991; Choi & kim, 1992).
또한 집단성이 매우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우리성(Weness) 문화’를 가지고 있다. 서양의 내집단 개념과는 달리 개체를 ‘우리’집단 속에 함몰시키는 탈 자기적 우리성으로 대표된다. 서양인의 우리성은 공통점 우리(distributive weness)라 한다면 한국인의 우리성은 단일체적 우리(collective weness)로 특징지을 수 있다. 여기서는 물리적 현상으로서의 우리가 아니라 사회 심리적 표상으로서의 우리에 대한 부분이다(Choi & Choi, 1990). 그래서인지 술을 마실 때 외치는 구호도 “우리가 남이가”라고 외치며 집단주의를 부추기기도 한다.
한국인의 독특한 문화 중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음식문화이다. 특별히, 발효미가 가미되지 않은 음식을 찾아보기 힘들만큼 발효음식은 우리 음식 맛의 정수를 이루고 있다. 옛날에는 집집마다 장을 보관하는 장독대가 있었으며, 그 집안의 독특한 장맛을 며느리에게 전수하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발효음식인 고추장, 된장, 김치의 맛, 기능, 효능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고추장, 김치는 세계인들이 찾는 음식이 되고 있다. 그리고 한국인의 음식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은 나물과 쌈 문화이다. 한정식의 상차림을 떠올릴 때면 한상 가득 차려진 각색 나물들과 서너 가지의 김치, 각종 장아찌들이 가장 먼저 연상될 것이다. 이는 우리 음식에 채소와 나물을 이용한 요리가 매우 많으며 기본적인 반찬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비빔밥을 보면 우리 음식문화가 보인다. 밥 위에 갖은 나물이 주가 되어 얹어지고 여기에 맛을 돋우는 역할을 하는 고기경단이나 고기볶음, 육회, 달걀부침 등이 얹어지는 비빔밥은 밥상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비빔밥은 밥 문화와 나물 문화가 결합되어 탄생한 우리민족의 독특한 음식이라고 볼 수 있다.
세계인들에도 널리 알려진 불고기, 특별히 우리나라만 사용하는 숟가락과 국물 문화, 식후에 마시는 뜨끈하고 구수한 숭늉 맛은 한국인만이 누리는 소박하고 정겨운 미각이다.
결론
끝으로 한국, 한국인의 문화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놀란 것은 짧은 시간 내 자료를 찾았는데도 우리민족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문화들이 참 많다는 것이었으며, 그동안 잊고 살았던 우리의 좋은 문화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고,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에 새삼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 참고문헌
1. 주강현. (1996). 우리문화의 수수께끼. 한계레신문사.
2. 유홍준. (1994).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창작과 비평사
3. 이원복.(2003). 먼나라 이웃나라. 김영사
4. http://blog.daum.net/mmhhnz/11791270
5. 구성자,김희선.(2009). 새롭게 쓴 세계의 음식문화. 교문사

키워드

한국,   한국인,   특징,   가치,   집단가치,   성격,   역사,   족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