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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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소년과 문화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청소년 문화
1) 청소년문화에 대한 관점
2) 청소년문화의 다양성
2. 청소년의 여가문화
1) 여가시간
2) 여가공간
3) 여가활동
3. 청소년과 대중매체
1) 대중매체의 접촉
2) 대중매체의 비판적 수용
3) 대중매체의 적극적 활용
4. 청소년문화복지의 모색
1) 청소년문화 여건의 조성
2) 청소년단체의 문화운동
3) 생활권 대중매체의 개발
4) 청소년공간의 접근성 제고
5) 길거리축제의 생활화
6) 지도자를 위한 문화복지교육

본문내용

적극적으로 개발한다.
5) 길거리축제의 생활화
청소년문화에 대한 대책은 과거의 경험에서 볼 때 실효를 거두기가 쉽지 않다. 예컨대, 청소년놀이마당은 청소년이 저렴한 비용으로 음료를 마시며 춤을 출 수 있었지만 참여자가 많지 않아서 결국 폐쇄되었다. 따라서, 길거리문화를 건전하게 조성하려는 복지대책은 기존의 실패를 거울 삼아서 보다 섬세한 구상이 필요하다. 단순히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문화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발상이 전환되어야 할 것이다.
첫째, 청소년이 적은 용돈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복지서비스를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 현재 청소년 길거리문화의 특징은 유행에 민감하고, 상업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많은 예산을 들인 거리축제가 아니더라도, 그림이나 사진의 옥외전시, 노래와 악기연주, 춤공연, 그림그리기, 비디오나 영화촬영과 시연, 풍물공연, 탈춤공연 등이 있고 난장이 펼쳐진다면, 청소년들은 싼값으로 구경거리를 보며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청소년이 쉽게 접근하고 불특정다수가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문화공간이 확대되어야 한다. 기존의 문화공간은 형식화되어 있고, 청소년수련시설조차 미리 등록한 수강생만이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청소년들은 방과후나 주말에 우연히 혹은 일시적으로 문화공간을 찾기 때문에, 가까이에 있는 전자오락실, 당구장, 노래방 등 상업시설을 찾아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시민들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찾아갈 수 있는 청소년문화공간이 늘어나야 하고, 그 공간은 기존 문화공간이나 공공시설물을 조금만 바꾸어도 마련될 수 있다.
예컨대, 청소년이 만남의 장소로 많이 이용하는 광주우체국 앞은 오래전부터 우다방이라고 불리워졌는데, 광주우체국은 입구쪽 구내에 우다방이란 인터넷 까페를 꾸미고 무료로 개방하였다. 이러한 작은 문화공간을 학교, 교회, 지하철역, 기차역, 문화예술시설, 광장, 공원이나 그 인접지역에 설치/운영할 필요가 있다. 접근성을 높이려는 운동은 기존 문화예술시설과 청소년수련시설의 턱낮추기와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청소년수련시설의 경우 정해진 회원에게만 개방하는 프로그램을 줄이고, 생일 축하모임을 하기 위한 모임방의 제공, 악기연주를 위한 음악실의 시간제 개방, 동아리발표회장으로 강당 대여와 같이 열린 운영을 지향해야 할 것이다.
셋째, 청소년이 스스로 만드는 거리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 기존의 거리문화 지원책은 청소년이나 시민의 건전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 기존의 문화단체가 공연을 하거나, 이벤트회사가 공연을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러한 경우 일반 청소년과 시민은 단순히 구경꾼으로 참가하고, 적극적인 참여자가 되기는 어려웠다. 그런데, 청소년의 문화감수성을 높이고, 문화창조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작은 공연을 만들어보고, 아마추어 작품이라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주어야 할 것이다. 길거리농구, 노래자랑, 춤경연, 악기연주, 묘기부리기 등과 같이 참가자들이 직접 참가해서 구경꾼과 함께 즐기고 기량이 뛰어난 사람을 시상하는 즉석 공연을 지원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예산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면, 특정 거리마다 문화예술전문가, 주민, 청소년 등이 모여서 청소년문화를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을 만들도록 하고, 이 모임이 행사를 주관하도록 지원한다. 기획과 진행 그리고 평가 등 전체 과정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함으로서 행사의 양과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경기도 고양시에서 조직된 고양청소년거리위원회는 호수공원을 주된 활동무대로 하여 청소년이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넷째, 문화예술단체와 시설, 그리고 청소년단체와 시설이 길거리로 청소년을 찾아나서는 움직이는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길거리문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대책이 일회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착되기 위해서는 관심있는 문화예술단체, 역량있는 청소년수련시설들이 개방형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고, 현장을 찾아가는 사업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 한국문화복지협의회가 찾아가는 문화봉사활동으로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듯이 문화예술과 청소년 관련 단체들이 유관 단체와 자원봉사자의 협력을 받아서 공연, 전시, 레포츠 등으로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야 한다.
참조: 품청소년문화공동체 바로가기 http://www.pumdongi.net
6) 지도자를 위한 문화복지교육
청소년문화를 통한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문화복지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 청소년문화를 통해서 복지를 실현하는 이론과 실제를 학습한 지도력이 형성되어야 청소년문화복지가 구현될 수 있다.
전통적으로 아동복지는 부모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에게 강조점을 두었다면, 청소년복지는 청소년의 문화와 참여에 강조점을 두어왔다. 청소년문화복지는 청소년의 생활양식을 이해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통해서 복지를 추구하는 것이다.
청소년의 생활양식이 다양하므로 청소년문화복지의 내용을 구체화시키기는 쉽지 않지만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에서 그 모형을 발견할 수 있다. 청소년문화복지에 전문성이 있는 단체들이 연대하여 기획한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는 그 교육내용으로 청소년복지론, 청소년문화론, 청소년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미디어교육, 청소년의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 프로그램 기획과 평가, 지역청소년문화축제, 가상공간에서 네트워크 등을 포함하고 있다(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 2003).
청소년문화복지의 발전은 청소년지도자의 지도력의 수준을 넘기 어렵기 때문에 사회복지학과 청소년학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실천현장에 있는 실무자를 위한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다행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서 청소년복지와 청소년문화계의 젊은 지도력이 연대해서 매년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사후관리를 통해서 학습공동체를 형성한 것은 문화복지의 미래를 밝게 한다.
향후 지역사회와 청소년단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복지프로그램이 실천되어서 양적으로 성장하고 질적으로 심화되길 기대하여 본다. 아울러, 문화복지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문화복지포럼이 열리고, 전문적인 학술모임이 형성되며, 교육과정이 체계화되어서 대학교육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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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0.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1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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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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