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치료 및 가족상담 역할극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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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치료 및 가족상담 역할극 대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다면 융합되어있는 쪽은 내담자가 아닌 시누이들 쪽이라고 생각이 되는군...
그리고 작은시누보다는 큰 시누의 분화수준이 더 낮은 것 같아. 분화되지 못한 큰 시누의 집착어린 태도는 정서적 융합 상태에서 핵가족의 정서적 구조를 가지고 가족투사 과정에 있는 것 같군.
시누이들과 내담자, 혹은 시어머니와 시누이 대 내담자 형식의 정서적 삼각관계는 관계에 긴장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분석되어 지는 군.
조수(나레이션) : 으음, 그건 보웬의...?
상담자 : 맞아, 보웬의 가족치료 모델은 이론적으로 풍성한 공헌을 하였지. 개인의 감정과 이성적 사고과정에 대한 관심과 관계에서 감정적 경계를 확립하고 유지하는 것에 관심을 둔 정서체계와 자아분화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추었지.
조수(나레이션) : 네... 그의 가족치료적 공헌은 인정합니다만 그의 이론은 철저히 진화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기독교 상담인 저희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상담자 : 물론 그의 이론은 진화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까지 정서체계를 원초적으로 볼 필요는 없지. 결국 기독교인들은 이성과 의지뿐 아니라, 초월적 실체의 요청과 그에 대한 반응으로 살아야 하는 동기부여를 확증해야 하지 않겠나..
조수(나레이션) : 아, 동물적 본능으로써의 감정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정,의 중 감정을 다루는 방법으로 보웬의 가족치료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마지막에 내주신 과제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와 정을 정리해 보면서 스스로의 의를 세우도록 하는 과정이겠구요.
상담자 : 그렇다고 할 수 있지. 자, 다음 상담을 준비하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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