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민단체활동

소개글

프랑스 시민단체활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 서론 2

II . 시민단체의 개념 3
1. 시민단체의 의미 3
2. 우리나라의 시민단체의 종류 3

III . 프랑스의 시민단체 4
1. 프랑스의 특징 4
2. 프랑스의 시민단체 종류 5
1) 국경없는 의사회 5
2) MRAP 7
3) AIDES 8

IV . 결론 및 시사점 9

본문내용

. 또한 시린지 교환 프로그램 진행, 에이즈 가정에 상담 지원 및 HIV 환자들에게 법적인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 무료 전화 상담인 ‘에이즈 인포 서비스’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최초로 프랑스 에이즈 관련 잡지도 발간하였다. AIDES는 프로젝트 중 하나로 1920년대 스타일의 ‘Smutley’라는 에이즈 예방 애니메이션을 발표했으며, 이 영상은 2014년 6월까지 1만 4천여 명의 뷰어를 기록했다. 2010년 2월에는 33명의 아티스트와 15명의 라디오 진행자가 참여한 ‘노코멘트’라는 앨범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처럼 AIDES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 예방과 시민단체 홍보를 얻고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 시민단체도 여러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단체의 목적과 단체를 알리도록 해야 한다.
. 결론 및 시사점
프랑스의 인권을 존중하는 특징을 인도주의적 구호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와, 그리고 이주민에 대한 인종차별은 반인종차별주의 운동기구인 ‘MARP’와, 마지막으로 자유로운 성 문화는 에이즈퇴치연합인 ’AIDES“와 연관 지어 알아보았다. 다음은 프랑스의 세 가지의 시민단체 활동을 살펴보면서 느낀 프랑스 시민단체가 주는 시사점이다.
첫째, 시민단체의 인지도를 높이는 활동이 필요하다. 세계적으로 월드비전과 국경 없는 의사회, 그린피스, 적십자 등 유명한 시민단체가 많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시민단체의 인지도가 매우 낮은 실정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시민단체는 2부정적인 사건이 터질 때에만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뉴스나 기사에 등장하는 것보다는 평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촉구하는 행위를 해야 한다. AIDES의 앨범 제작이나 애니메이션을 통한 에이즈 예방 캠페인과 같이 시민단체에서 자신들의 목적과 관련된 캠페인을 열어 단체를 홍보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우리나라의 특징과 관련된 시민단체가 필요하다. 유명한 시민단체는 국가 홍보 수단 중 하나로 쓰일 수 있다. 그리고 그 시민단체가 형성된 배경이 나라의 특성과 깊은 관계가 있다면 단순히 세계적으로 나라의 이름만 알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알릴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경우 식민지 역사로 인한 아픔과 남북분쟁 등을 나라의 특징으로 뽑을 수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이러한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시민단체, 가령 약탈당한 문화재 반환 운동이나 역사 왜곡을 바로잡는 운동 등을 중점으로 하는 단체를 키워야 한다.
셋째, 시민단체의 재정적 구조를 안정화시켜야 한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국내 시민단체들이 최근 영향력 약화와 신뢰도 저하, 정치적 편향성 논란 등으로 뚜렷한 퇴조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12년에 시민운동정보센터가 국내 시민단체 1,257개를 분석한 결과 시민단체의 43.6%가 한 해 1억 원 미만의 적은 예산으로 운영되면서 만성적인 재정난과 인력난을 겪고 있으며, 209개의 시민단체 중에서 상근 활동가 수가 10명 미만인 곳이 192곳으로 91.9%에 달한다고 한다. 문화일보(2014.03.31.) ‘전체 43%가 年예산 1억미만…시민운동 뿌리째 흔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033101070327170004
우리나라 시민단체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요인 중 하나는 활발하지 않은 기부문화이다. 2011년 영국의 자선구호재단과 갤럽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0년 세계기부지수(WGI) 조사에서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1위, 캐나다와 아일랜드가 공동 3위, 스위스와 미국이 5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57위로 경제규모가 세계 12위인 점을 감안할 때 아직 기부문화가 활발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랑스의 시민단체 ‘국경없는 의사회’의 경우 4억 달러에 달하는 1년 예산 중 89%가 개인의 기부로 충당될 만큼 재정적 자립성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 시민단체들도 재정적 자립성을 갖기 위해 같은 취지의 시민단체를 통합시키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기부금을 집중시켜야 한다.
< 참고 문헌 >
국경없는 의사회, 「국경없는 의사회 활동보고서」, 2012년, p 6-8
국경없는 의사회, 「국경없는 의사회 활동보고서 」, 2012년, p 32
도묘연, 「NGO 참여활동의 시민교육 효과에 대한 탐색적 연구」, 21세기정치학회보 제 20권 2호, 2010년 9월, p19
송용구, 「프랑스의 학교 시민교육에 관한 연구」 시민교육연구 제 42권 2호, 2010년 6월, p. 84
최준호, 「우리나라 지역 NGO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재고」 한국지역혁신논집 제 1권 1호, 2006, p90
노동자연대(2010.07.31), ‘이슬람 혐오증을 부추길 것이다’,
http://wspaper.org/article/8421
노동자연대(2014.04.14), ‘프랑스에서 인종차별 강화와 국민전선의 성장’,
http://wspaper.org/article/14351
문화일보(2014.03.31.) ‘전체 43%가 年예산 1억미만…시민운동 뿌리째 흔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033101070327170004
연합뉴스(2014.05.27), ‘프랑스 극우정당 유럽의회 선거 승리에 정치권 혼란’,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5/27/0601130100AKR20140527182500081.HTML
연합뉴스(2013.04.07.), ‘프랑스인 3만명, 에이즈 걸린 줄 모르고 산다.’,
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13/04/07/0911000000AKR20130407064500081.HTML
유로저널(2012.06.05), ‘프랑스 다문화(이민)정책’,
http://www.eknews.net/xe/immigration/396400
<참고 사이트>
국경없는 의사회 한국 공식사이트 http://www.msf.or.kr/
MRAP 공식사이트 http://www.mrap.fr/english/meet-the-mrap
AIDES 공식사이트 http://www.aid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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