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 흡연문화에 대해 정리하고 개선방향을 논하시오 [흡연문화]

소개글

현대사회의 흡연문화에 대해 정리하고 개선방향을 논하시오 [흡연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동양과 서양의 흡연문화의 역사
1) 동양의 흡연문화의 역사
2) 서양의 흡연문화의 역사

2. 흡연권과 혐연권

3. 흡연의 가정적 사회적 실태 및 영향

4. 담배 흡연이 미치는 영향

5. 흡연문화의 긍정적, 부정적 사례
1) 흡연문화의 긍정적 사례
2) 흡연문화의 부정적 사례

6. 합리적이고 아름다운 흡연문화의 방향
1) 흡연공간의 공익성 유지
2) 흡연공간 환경개선 활동
3) 청결유지 및 고용창출
4) 정보제공 및 캠페인 활동

7.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있게 해 주었다. 다양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대중의 요구에 순응하는 일과 그 대중을 만족시킬 디자인을 창출해 내는 일을 중요시 한다.
3) 청결유지 및 고용창출
독립형 흡연공간은 많은 사람들이 불특정 시간대에 사용하는 공간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담배꽁초 재활용을 위한 담배꽁초 수거 및 운송, 분리작업, 재활용 작업 이외에도 흡연공간을 지속적으로 청소, 정리 정돈 할 수 있는 인원고용이 필요하다. 미국 스탠퍼드대학 심리학과 필립 짐바르도 교수는 1969년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상태가 비슷한 자동차 두 대를 골라 한 대는 보닛만 열어 놓고, 다른 한 대는 보닛도 열고 유리창을 조금 깬 뒤 치안이 허술한 골목에 세워뒀다. 1주일 뒤 두 자동차의 모습은 크게 달랐다. 보닛만 열어둔 차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지만, 유리창이 깨진 차는 배터리와 바퀴가 없어지고 낙서와 파괴 흔적만 남은 고철 상태였다. 유리창이 조금 깨진 차이가 엄청나게 다른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이 실험 결과는 범죄심리학자인 제임스 윌슨과 조지 켈링이 1982년 시사지 ‘월간 애틀랜틱’에 발표한 ‘깨진 유리창 이론’의 바탕이 됐다. 깨진 유리창 이론은 건물주가 한 장의 깨진 유리창을 방치하면 지나가는 사람이 돌을 던져 나머지 유리창을 깨뜨리고, 계속 방치하면 건물 전체가 무법천지가 된다는 것이다.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4) 정보제공 및 캠페인 활동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담배 관련 질환으로 전세계에서 매년 약500만 명이 사망하며, 담배는 예방 가능한 가장 중요한 건강위해 요인이다. 많은 국가는 담배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규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담배규제정책은 담배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자는 주장부터 공원에서의 흡연을 금지하는 주장까지 그 범위가 매우 다양하다. 담배회사는 담배규제정책이나 금연운동의 정당성을 훼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상당수 흡연자가 흡연의 해로움을 잘 모르는 청소년기에 흡연을 시작하고, 흡연이 중독성(Hard Paternalism)이 있기 때문에 흡연에 대한 국가 개입은 상당한 정당성을 가진다.
따라서, 독립형 흡연공간은 흡연자의 권리를 보장해 줌과 동시에 흡연매너 캠페인과 금연 캠페인 등 흡연율 감소를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캠페인 활동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흡연문화 및 흡연율의 저하를 위한 정부의 활동은 대부분 규제에 국한되고 있다. 흡연매너 캠페인이나 공모활동은 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정부 주도하의 활동이 필요하다.
7. 나의 의견
흡연이 건강에 매우 해롭다는 사실은 1950년대 이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연구 발표되고 있으며, 단일요인으로 질병과 사망률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이다. 그러나 흡연으로 인한 피해와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경제적 손실은 다양한 각도로 입증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흡연율은 감소되지 않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 이하 WHO)의 추정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담배로 인해 약 300만 명이 사망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 수는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 20∼30년 후에는 매년 약1천만 명이 사망할 것이고, 이들 중 700만 명은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선진국에서는 흡연율이 감소하고 있지만, 후진국에서는 흡연율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제 흡연율은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를 알려주는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흡연율은 세계인들의 우려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세계 각 국은 자국의 흡연율 감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흡연과 관련된 문제는 독자적으로 해결을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므로 WHO는 세계 담배규제를 위한 조약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한국인의 흡연율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 군(群)에 속한다. 특히 20∼30대의 흡연율은 거의 70∼75%에 육박해 가히 기록적이며, 40대 이후의 흡연율은 1990년대에 들어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20∼30대의 흡연율은 거의 변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청소년과 여성의 흡연율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우려의 대상이며, 미국, 일본, 영국의 남자청소년의 흡연율이 20%대인데 반해 한국의 남자청소년의 흡연율은 41.0%로 거의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제 흡연은 전 세계가 퇴치하려는 건강문제의 하나이며, 우리나라는 앞으로 현재의 흡연율을 낮추지 못한다면 국가와 개인의 건강 및 사회 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이유로 흡연은 전 세계가 모두 인식하는 인류공동의 적이며 가장 잘못된 건강 습관이다. 그리고 담배는 인류에게 백 해 무익이라는 말이 가장 적합할 만큼 사람들에게 많은 해독을 주는 독극물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현대사회의 흡연문화에 대해 정리하고 개선방향을 논해 보았다. 최근 흡연에 대한 해독이 널리 알려 지면서 방송 또는 광고 등 대중매체를 통한 금연 캠페인, 흡연장면 규제, 비 흡연자들의 간접흡연에 대한 혐연권(嫌煙權)주장, 공공장소에서의 흡연규제, 금연구역 확대 실시, 담배회사를 상대로 한 피해보상요구 등 전반적인 사회분위기는 금연열풍이 불고 있다. 금연운동은 세계적으로 정부가 주도해 그 효과가 대단히 크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가 주도로 담배를 생산 판매하고 있어, 금연운동에 대해 선진국과 대조를 이룬다. 담배는 사회와 가족에게 상당한 경제적 부담금을 가중시키며, 마리화나 보다 중독성이 강하고 사실상 마약이나 다름없는 담배를 국가가 제조, 판매하는 일은 명분이 없는 일이며, 이제 국가가 그 동안 소홀히 했던 금연운동에 법적정책적인 제안들을 시행해야 한다.
참고문헌
강중만, 담배의 사회문화사, 인물과사상사, 2011.
박선섭, 흡연과 건강관리, 한국보건교육학회지, 1989.
김동석 외, 일부 지역 대학생의 흡연에 관한 실태조사,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2013.
김철중, 금연 캠페인을 위한 대중 매체의 역할, 국립암센터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증진 및 금연심포지움, 2001.

키워드

흡연,   흡연권,   혐연권,   흡연문화,   개선방안,   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