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인간생활 환경을 파괴한 공해
2. 공해의 성서적 근거
3. 공해, 신학, 그리고 해결의 실마리
2. 공해의 성서적 근거
3. 공해, 신학, 그리고 해결의 실마리
본문내용
입장을 취하고 있다.
셋째는, 묵시문학을 통한 희망이다. 특히 요한계시록에서 대변하고 있는 묵시문학의 중심은 희망이다. 이 희망은 희망 없는 이 세상에 대항하는 희망으로서 새로운 창조, 새로운 하나님의 간섭, 새 땅과 새 하늘에 대한 희망이다. 공해문제로 절망적 상황 속에 빠져 있고 우리에게 메시아 시대의 새로운 희망을 던져주고 있는 것이 묵시록이다. 특히 서양의 합리주의, 과학주의 속에서 묵시문학은 발전하지 못했다. 이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우리는 지금 묵시문학의 시대에 살고 있다. 역사는 점차 발전 아니면 쇠퇴할 뿐 아니라 갑자기 소멸되기도 한다는 것이 묵시문학의 사상이다. 우리는 "하늘의 문이 갑자기 열리고, 맹수가 뛰어나오고, 용이 바다에서 올라오고, 대낮의 암흑과 밤중의 광명이 이루어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가 사는 현대는 이런 일들을 가능케 하는 힘(원자력 핵무기 등)을 가지고 있다. 성서의 묵시는 이제 실제가 되었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볼 때 문시문학은 많은 사람들을 도피주의로 이끈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일제하의 한국 교회 성도들은 묵시록을 거의 그렇게 읽었다. 오늘날도 묵시록을 그렇게 읽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묵시문학은 도피가 아니라 재난 속에서 그것들과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가르치고 있다. 묵시문학 자체가 공해의 해결책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절망적인 세상에 항거하여 희망을 갖고 살도록 하는 실마리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100년 동안 현대 교인들은 재난 없이 살아왔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현대인들은 커다란 재난을 안고 살아가게 되었다. 그들은 이 재난에 속수무책이다. 이제 우리는 재난과 더불어 살기를 배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묵시문학이 말하고 있는 ‘절망 속에서의 희망’을 배워야 할 것이다. 이를 테면 현대의 도시계획은 ‘예측된 미래의 가능성’을 근거로 그 위에 세워질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의 소망에 준해 세워져야 할 것이다.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들을 위해, 바꾸어 말한다면 오늘의 도시 계획은 ‘유토피아’ 희망에 근거하고 수립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공해문제의 해결의 실마리로서 성서는 결국 법제화, 검소한 생활(구약)과 위기 속에서의 희망에 근거한 정책수립(신약) 등을 제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해결이 아니라 실마리일 따름이다. 법제화의 문제는 종교적이고 신앙적인 차원에서 해결되어야 할 것이며, 검소한 생활을 통한 공해문제의 해결은 민주시민 의식의 개발을 통하여 그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문제가 되어야 할 것은 희망에 근거한 정책수립일 것 같다. 바람직한 인간공동체의 형성을 위하여 정치적인 측면에서 올바른 정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며, 경제개발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요즈음 문제가 되고 있는 일본의 공해 산업이 한국 땅에 침투한다는 소식은 우리를 우울하게 하는 것이며, 근본적으로 정치인들과 경제인들이 반성하고 정책을 새롭게 수립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대한 백성들의 의식도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는, 묵시문학을 통한 희망이다. 특히 요한계시록에서 대변하고 있는 묵시문학의 중심은 희망이다. 이 희망은 희망 없는 이 세상에 대항하는 희망으로서 새로운 창조, 새로운 하나님의 간섭, 새 땅과 새 하늘에 대한 희망이다. 공해문제로 절망적 상황 속에 빠져 있고 우리에게 메시아 시대의 새로운 희망을 던져주고 있는 것이 묵시록이다. 특히 서양의 합리주의, 과학주의 속에서 묵시문학은 발전하지 못했다. 이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우리는 지금 묵시문학의 시대에 살고 있다. 역사는 점차 발전 아니면 쇠퇴할 뿐 아니라 갑자기 소멸되기도 한다는 것이 묵시문학의 사상이다. 우리는 "하늘의 문이 갑자기 열리고, 맹수가 뛰어나오고, 용이 바다에서 올라오고, 대낮의 암흑과 밤중의 광명이 이루어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가 사는 현대는 이런 일들을 가능케 하는 힘(원자력 핵무기 등)을 가지고 있다. 성서의 묵시는 이제 실제가 되었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볼 때 문시문학은 많은 사람들을 도피주의로 이끈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일제하의 한국 교회 성도들은 묵시록을 거의 그렇게 읽었다. 오늘날도 묵시록을 그렇게 읽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묵시문학은 도피가 아니라 재난 속에서 그것들과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가르치고 있다. 묵시문학 자체가 공해의 해결책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절망적인 세상에 항거하여 희망을 갖고 살도록 하는 실마리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100년 동안 현대 교인들은 재난 없이 살아왔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현대인들은 커다란 재난을 안고 살아가게 되었다. 그들은 이 재난에 속수무책이다. 이제 우리는 재난과 더불어 살기를 배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묵시문학이 말하고 있는 ‘절망 속에서의 희망’을 배워야 할 것이다. 이를 테면 현대의 도시계획은 ‘예측된 미래의 가능성’을 근거로 그 위에 세워질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의 소망에 준해 세워져야 할 것이다.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들을 위해, 바꾸어 말한다면 오늘의 도시 계획은 ‘유토피아’ 희망에 근거하고 수립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공해문제의 해결의 실마리로서 성서는 결국 법제화, 검소한 생활(구약)과 위기 속에서의 희망에 근거한 정책수립(신약) 등을 제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해결이 아니라 실마리일 따름이다. 법제화의 문제는 종교적이고 신앙적인 차원에서 해결되어야 할 것이며, 검소한 생활을 통한 공해문제의 해결은 민주시민 의식의 개발을 통하여 그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문제가 되어야 할 것은 희망에 근거한 정책수립일 것 같다. 바람직한 인간공동체의 형성을 위하여 정치적인 측면에서 올바른 정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며, 경제개발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요즈음 문제가 되고 있는 일본의 공해 산업이 한국 땅에 침투한다는 소식은 우리를 우울하게 하는 것이며, 근본적으로 정치인들과 경제인들이 반성하고 정책을 새롭게 수립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대한 백성들의 의식도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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