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관련주제)일본과 관련된 자유 주제 선정(일본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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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일본 문학의 개념

Ⅲ. 일본 문학의 통시적 이해

Ⅳ. 일본 문학 현황과 특징

Ⅴ. 평가 및 교훈

Ⅵ. 결론

Ⅶ. 참고문헌

본문내용

작하며 문학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더 나아가 세계에 한국의 문학을 알리는 기회를 얻어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본의 예를 타산지석 삼아서 교훈을 얻어야 할 것이다.
가장 먼저 장르문학 등, 순수문학 이외의 문학을 저질의 것으로 평가하고 배척하는 순수문학 우월주의 혹은 순수문학의 헤게모니를 타파해야 한다. 장르문학 전문출판사인 북스피어의 김홍민 대표는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구분 자체가 문단의 헤게모니 때문이라고 지적하였으며 이로 인해 언론에서는 담론화조차 되지 못하며 작가는 평가를 받지 못하거나 저평가 받으며 책 판매도 되지 않는 구조라고 지적하였다.
이러한 문단의 태도는 오히려 문학의 저변을 좁히고 이로 인해 문학 시장의 파이가 작아지며 모두에게 불리한 결과를 낳게 된다. 또한 순수문학이 가지는 난해함으로 말미암아 대중들이 문학을 쉽게 접하고 받아들이기 힘들게 만들기도 한다. 서울국제문학포럼에서 소설 ‘순이삼촌’의 작가로 이름을 알린 현기영 작가의 발표는 이러한 문단의 독단을 더욱 자세히 보여준다. 그는 “모든 예술의 왕자이고 문학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고 자처해온 진지한 소설문학은 지금 시장에서 실패하고 있다. 시장에서 팔리는 것은 대개 문학을 가장한 가변한 대중소설이거나 그것보다 심미적 수준이 조금은 높지만, 마찬가지로 소비향락문화에 젖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저작물 같은 종류의 것들이다. 하루키 말고 진지한 문학 복권돼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미 그 저변에 순수문학에 대한 우월주의가 깃들어 있으며 장르문학을 찾거나 그가 말한 ‘소비향락문화에 젖은 저질의’ 무라카미 하루키를 찾는 대중의 의향은 생각지도 않은 체, 대안 없이 순수문학의 시장을 넓혀야 한다는 주장만 반복한다. 그리고 이러한 행동은 결과적으로 한국 문학 시장의 크기를 극단적으로 줄이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런 인식을 개선하고 블루오션으로 존재하는 장르문학 역시 개척하여 문학 시장의 파이를 키워야 할 것이다.
또한 콘텐츠 시장, 특히 출판 시장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 도서 정가제의 시행과 E-Book의 활성화는 인쇄 도서 시장의 규모를 극단적으로 축소시키고 있으며 독서 자체도 일반 국민들에게 일상적인 행위보다는 공부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지는 등 도서출판 분야의 악재가 계속 되고 있다. 따라서 출판 도서의 구입과 독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출판 시장을 활성화 시켜 문학 창작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해 준 후, 디지털 매체 등으로 경로를 개척하여야 할 것이다.
Ⅵ. 결론
일본의 예와 같이 문학이란 과거로부터 이어온 역사적 흔적을 따라 구성된 민족성, 가치관 등의 영향을 받으며 특유의 성격을 갖게 된다. 따라서 급격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국가를 따라한다고 그와 같은 성공을 거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시각을 갖고 문학의 다양성과 다원성을 인정하는 전제 하에 한국적 정서와 고전 시가와 같은 고전 문학의 형식의 변용과 재해석 등을 통해 한국의 색을 입히고 동시에 한류가 성공한 요인과 같은 맥락에서 ‘공통의 공유된 가치’와 같이 세계에서도 통할 만 한 코드를 적용한다면 한국 역시 세계에서 인정받고 나아가 노벨 문학상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Ⅶ. 참고문헌
민병훈, 『일본문학사』, 2013.
스즈키 사다미 저, 김채수 역, 『일본의 문학개념』, 2001.
장원호, 『한국경제지리학회지 제 15권 4호』, 「한류의 확대에 관한 문화산업적 분석」, 2012.
최재철, 『한국의 일본근현대문학 연구 현황과 과제』, 2013.
한국콘텐츠진흥원,『일본 출판시장 규모 및 전망』,2015.
한일재단 일본지식정보센터, 『일본의 출판시장 분석』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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