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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을 달려 8월의 워싱턴 뙤약별 아래 그들을 서게 한 힘이었습니다. 그들의 신념, 그것은 흑과 백의 대결도 아니었습니다. 군중의 25%는 백인들이었습니다. 킹 목사는 말합니다. “나는 믿습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법이 있습니다. 하느님이 주신 법과 인간이 만든 법입니다. 이 사회가 정의롭다면 이 두 법이 충돌해선 안 됩니다.” 그의 연설은 사람들이 품은 신념에 생기를 불어넣어주었습니다. 사람들은 킹 목사를 위해 추종한 게 아닙니다. 자신들을 위해 추종한 것입니다. 킹 목사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나에게는 계획이 있습니다.”가 아닙니다. 그러니 정치가들의 12가지 공약 같은 것이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리 없습니다. 우리를 이끄는 리더들이 있습니다. 권력과 권위를 갖춘 리더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이든 조직이든, 우리가 진정 이끌리는 리더는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리더입니다. 우리는 의무감이 아니라 스스로 원해서 그들을 추종합니다. 그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자신을 위해서 따릅니다. 그리고 그들 리더들은 ‘왜’에서 멈춥니다. 이 ‘왜’ 야말로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고 그것을 통해 또 다른 이들에게도 전염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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