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과 연암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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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지원과 연암소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들어가며
2. 박지원 생애
3.사상
4. 연암소설
4.1. 연암소설의 특징
4.2. 작품
4.2.1. 양반전
4.2.2. 광문자전
4.2.3. 마장전
4.2.4. 예덕선생전
4.2.5. 민옹전
4.2.6. 김신선전
4.2.7. 우상전
4.2.8. 호질
4.2.9. 열녀함양박씨전
4.2.10. 허생전
5. 북한의 연암소설 연구-「양반전」과 「허생전」
6.나오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문학사가 작품평가 기준을 달리하고 있지만, 역사주의적 원칙에 입각하여 진보적 문학의 전통을 밝힘으로써 인민들에게 공산주의적 교양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서술된다는 점에서 일치한다. 양반전은 ‘포괄하는 현실의 넓이와 묘사의 사실성과 일반화의 힘 그리고 열렬한 풍자적 파토스와 째인 단편적 구성에 있어서 연암 1기의 대표작이라고 평가된다. 이 통사에는 양반전의 기본주제를 한갓 문벌의 재물로 하여 조상덕만 팔아먹는 선비들의 모든 생활의 종말이라고 하고, 이 작품이 앙반들의 위선적인 양면성과 멸망에 직면한 그들의 몰락상과 몰염치한 착취와 교묘한 술책이 사실적으로 폭로되어 어느 훌륭한 애뽀빼야(史詩)에 못지 않게 광대한 현실을 포괄하였다고 하였다. 주체사상 확립 이후에 쓰인 문학사(77)와 대학본(82)에서도 양반전이 양반들의 허례허식과 온갖 얄탈과 전횡을 일삼는 그들의 비인간적인 행위를 폭로, 풍자하는 작품으로 당대 계급모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에는 입장을 같이하고 있다. 그러나 이 문학사들에는 서술 앞 부분에 놓여있는 김일성의 교시가 전체 작품평가를 향도하고 있어서 앞시기에 쓰여진 통사(59)와는 서술의 차이가 있다. 염암을 유물론적 세계관을 가진 작가로 연암소설을 ’비판적 사실주의‘의 확립에 기여한 작품으로 아무런 유보없는 극찬을 하고 있으나, 주체사상확립 이후에 쓰여진 문학사에서는 연암을 봉건적 유교도덕의 틀을 완전히 벗지 못하고 계급적 제약성을 갖고 있는 관념적 유물론자로 평가하고, 연암소설은 ’사실주의적‘경향을 띤 작품으로 이해하고 있다. 여기에는 물론 실학자의 미학견해가 차이가 있겠으나, 김일성의 교시가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허생전에 대한 북한문학사의 서술도 이 작품이 당시 사회문제를 다룬 뛰어난 걸작이라는 데에 인식이 같으나, 그 구체적 서술과 입장에서는 각기 입장이 다르다. 허생전은 당시 조국의 아들이 무엇을 할것인지, 당시 조선사회가 나아가야할 새로운 길을 보여주는 작품으라고 한 통사(59)에서는 허생전이 낡은 ‘봉건사회의 대표자들의 형상과 그들의 비판하여 새 길의 개척하는 새로운 선진적 지식분자와 대비에서 당시 사회의 대립투쟁하는 제 세력의 동향을 진실하게 사실적으로 묘사하였다고 하여 계급투쟁적인 관점을 보여준다. 통사는 이런 관점에서 허생전이 우리 문학사상 처음으로 명확히 농민 해방의 이념과 애국주의 사상의 통일을 구현하고 있으며, 주인공 허생은 새 사회에 대한 열렬한 지향을 가지고 설계하고 새로운 사회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투사의 형상이라고 하였다. 허생의 상업할동은 실학파의 경제실용사상을 보여주는 것이며, 군도들을 무인도에 데려다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대목은 계급이나 문벌이 근절된 평등사회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제체상 확립이후의 쓰여진 문학사(77)단계에 오면 허생전이 연암의 사회 미학적 이상을 가장 뚜렷히 반영하는 작품이라는 데에는 이전 통사와 견해를 같이 하나 작품을 평가하는 관점은 사뭇 달라졌다. 양반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허생전에 대해서도 작품의 진보적 의의와 함께 그 한계점이 강도 높게 지적된다. 허생전의 중요한 한계는 ’농민 봉기군‘인 군도들을 처지에 동정을 표하면서도 그들의 투쟁을 지지하거나 그들의 근본 요구를 대변하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군도를 데리고 빈 섬에 들어가 새로운 시회를 건설하는 대목을 통사(59)에서는 그것이 물질적 요건이 완전히 갖춘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분히 공상적이지마는 ’인민적 입장‘에 선 농민해방의 지향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하는데 비해 이 문학사(77)에서는 농민봉기군들(군도)의 반봉건투쟁을 잘못 해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작품에서는 작가는 농민봉기로 인한 소요에서 봉건국가의 안녕을 도모하려는 ’양반계급적‘입장에서 농민봉기군들을 투쟁무대에로가 아니라 그 사회와 절연된 무인도와 같은 공상세계로 이끌어가고 말았다는 것이다. 대학본(82)도 허생전의 평가는 기본적으로 문학사(77)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6.나오며
진리를 찾는 것. 그것은 사물의 이치와 사용을 아는 것이다. 사람에게 대입하면 이름과 성격이 될 것이고, 나아가 그 사고와 합쳐지면 도덕성, 도리와 이러질 것이다. 우리는 자라면서 부모님이나 선생(先生) 여기서의 선생은 교육을 맡는 선생이 아닌 먼저 태어난 모든 사람을 뜻한다.
에게서 사람의 성격과 그에 대한 도리를 배운다. 그러나 박지원이 연암소설을 썼던 시대나 지금의 시대나 그런 도리들이 잘 지켜지지 않아야만 더 잘사는 삶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인간은 유혹에 자주 넘어가고 만다. 저번에 홍길동전을 썼을 때의 영웅의 모습과 도리는 서로 비슷한 내용을 가진다. 작게는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사람을 때리지 않는 것부터 사람을 계급으로 가진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여성은 정절을 지키고, 남성은 가족을 지키며, 결혼 후에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주지 말고, 허구를 쫓지 말고 현실을 보아야 한다는 것까지 모두 도리에 속한다. 그리고 이런 연암소설의 도리는 존재의 본질과 박지원의 사고가 합쳐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박지원의 사고에서 그치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으며, 우리는 그것에서 배워야 하는 것이 있다. 또한 글 가운데 소설이라는 소재를 통해 반영적, 풍자적으로 더욱 기득권이 반성하며, 민중들도 그에 대한 내용을 듣고 습득하게 하였다. 즉 연암소설은 문학치료의 쓰임을 갖고 있는 것이다. 자가치료, 사회치료을 통해 더 나은 사회로의 변화를 꿈꾸는 것이다. 그 수단이 풍자와 비판이지만, 창작의 경우에 그 어느 창작도 현실에 대한 저자의 대사회적 관점에서 문제의식을 갖고 쓴 것으로 이런 창작은 일족의 자가 치료와 사회치료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김지용, 박지원의 문학과 사상, 한양대학교출판원, 1994
-똥침국어교실 http://www.hongkgb.x-y.net
-조광국, 연암소설/박지원
-주영숙, 작품으로 읽는 연암 박지원-소설편, 북치는 마을, 2012
-한국만족문화대백과사전 <박지원><양반전><광문자전><마장전><민옹전><호질><허생전>
-HD역사스폐셜 55,56회 <2부작 박지원의 열하일기 4천리를 가다> 보아서 참고하였으나, 내용으로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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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10.13
  • 저작시기20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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