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한홍구 『대한민국史 01』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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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한홍구 『대한민국史 01』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분단에 이은 한국 전쟁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전쟁에 대해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이념 대립에 의한 민족상잔의 비극이라는 것 말고도, 20세기 어떤 전쟁보다도 민간인이 많이 희생된 전쟁이라는 것에 있다. 많게는 100만여 명의 사람들이 이념의 차이로 인하여 같은 옷과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혹은 국가에 의하여 학살을 당해야 했다. 이만큼이나, 아니면 이보다 더 끔찍한 점은 이렇게 죽은 민간인들에 대하여 반세기동안 쉬쉬하며 지내왔다는 점이다. 전쟁의 대량학살에도 쉬쉬했는데, 한사람씩 조용히 데려다 조용히 없앴던 독재 시절에는 오죽했을까. 일명 ‘묻지마 다쳐’의 사회를 살며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모난 정이 돌 맞는다는 것을 중요하게 가르쳤고 사회는 점차 보수화 되었다. 저자는 독재, 반공주의 및 보신주의가 횡행했던 지난 반세기는 다 학살의 무덤 위에서 대한민국이 지내왔기 때문이라고 보았는데 이는 일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보수화된 사회는 예전에도 그래왔고, 오늘 날에도 편 가르기를 통하여 자신들의 기득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힘써왔다. 자신의 반민족적 행위를 숨기기 위하여 좌우대립을 부추긴 친일파들이 그러했고, 조봉암을 간첩으로 몰아 사형시킨 이승만이 그러하였으며, 광주민주항쟁을 북한의 밀명을 받아 일으킨 반란이라고 했던 전두환이 그러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공산주의자와 빨갱이의 누명을 쓰고 죽거나 감옥에 갔다. 이런 매카시즘은 우리 사회의 건강하고 올바른 논의를 위하여 없어져야 할 망령이다.
책을 권한 선배로부터 함께 홍세화의 ‘그대의 이름은 무식한 대학생’이라는 글도 소개를 받았다. 지성을 갖춘 대학생이 되길 꿈꿨지만 실상 현실에서 노력하는 점은 아무것도 없는 나에 대해서 적잖은 반성을 하였다. 또한 본 책의 머리말을 읽으면서, 시작부터 많은 생각을 하였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시 여겼던 점은 역사를 바라보는 나 자신의 눈을 키우는 것이었다. 바꾸어 말하자면 이중 잣대를 배격하고 나만의 시각의 틀을 정립하여 일관성 있는 태도로 역사를 바라보려 노력하였다. 아니 그런 시각의 틀과 일관성 있는 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내가 발 딛고 있는 이 사회에 더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다각도에서 지켜보는 안목을 키우기 위해 노력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실 만으로도 앞으로 나의 대학 생활에 이 책 한권이 가지는 의미는 매우 클 것이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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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7.10.18
  • 저작시기201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36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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