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기술 독후감 ] 사랑의기술 저자소개,내용요약,작품해석,느낀점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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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에리히프롬 인물소개

2. 사랑의기술 내용요약

3. 사랑의기술 작품해석

4. 읽고나서 느낀점

본문내용

, 그가 고독하다는 것, 분리되어 있다는 것, 자연이나 사회의 힘 앞에 무력한 상태에 놓여 있음을 알고 있다는 것, 이런 모든 인식은 분리되어 흩어져 있는 인간의 실존을 비참한 감옥으로 만든다.
분리의 경험은 불안을 낳는다. 정말 분리는 모든 불안의 원천이다. 분리되어 있다는 것은 인간적인 능력을 상실한 채 고립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가장 절실한 소망은 분리 상태에서 탈피하여 외로운 감옥을 떠나려는 것이다. 인간―모든 시대의 모든 문화―은 똑같은 문제, 곧 분리 상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 어떻게 합쳐지느냐, 어떻게 자신의 개인적인 생명을 초월해서 합일에 이를 수 있을까하는 문제에 맞닥뜨리고 있다.
프롬은 이와 같은 현대인들의 심리적 갈등의 해소를 위해서는 '사랑'의 정신에 기초하여 각자가 사랑으로 결합한다는 것은 각자의 자유를 스스로 이용하여 보다 나은 사회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권위에 굴복하는 것은 새로운 속박에 얽매이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와 같은 귄위에의 복종이 나치스의 출현을 가능하게 했다고 프롬은 주장했다.
사랑은 하나님이 내려 준 천부적인 재능이므로 우리가 느끼는 대로 행동하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안이한 대답을 하기에는 현대의 사회와 인간은 너무나 복잡하고 너무나 교묘하다. 따라서 사랑의 회복을 위해서는 절실하게 기술이 필요하게 되었다.
우리가 사랑하려고 애쓰면서도, 참으로 나를 주는 사랑을 하고 싶으면서도 이러한 사랑에 실패하게 되는 원인은 바로 기술의 미숙성에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훈련과 인내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4. 읽고나서 느낀점
현대인들의 과거의 사랑을 회상하거나 앞으로의 미래의 사랑의 환상에 의해 깊은 감동을 얻는 추상화에 대해서도 비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사랑의 관계를 상호 투사의 관계롤 바꾸는 ‘ 투사적 메커니즘’을 비난하고 있다.
즉, 에리히 프롬은 고통과 슬픔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완벽한 사랑을 꿈꾸고, 회상하고, 구경하며, ‘진짜’사랑을 하지 못하는 현대인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사랑하는 사람들이 각기 자신의 실존의 핵심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경험할 때 비로소 사랑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과의 사랑에서 불안하고 원칙이나 신념이 없이 전진한다는 목표 이외에는 아무런 목표가 없고 그로 인해 계속해서 어린애의 상태에 남아 있으면서 어버이에게 도움을 청하고 있는 현대인의 문화와 평범한 사람은 역시 신을, 도움을 주는 아버지요 어머니로 생각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생활의 최고의 목표는 신의 원칙에 따라 살고 ‘구원’을 다른활동이 종속하는 최고의 관심으로 삼으며, 신을 진지하게 생각하였던 중세 문화의 종교문화와 비교 하고 있다. 사실 종교를 갖고 있지 않은 나로써, 에리히 프롬의 신과 의 사랑을 이해 할 수가 없었다. 다만, 그의 저서를 통해서 그가 정의 하고 여기고 있는 왜곡 되지 않은 진정한 사랑에 대해서 읽으며 진정한 사랑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피하고 있는 에리히 프롬이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실질적인 사랑의 기술은 뭘까 하는 깊은 고민을 갖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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