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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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봉사일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지만 이제 속으로 잘 참아낸다. 내색도 하지 않는다. 봉사를 하면서 이래저래 뿌듯한 일도 많지만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따로 있다. 나중에 내 아이를 키울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봉사하기 전 생각했던 아이들과 2년간 아이들을 돌본 후 생각하는 아이들에는 정말 큰 차이가 있다. 다음 학기, 그 다음 학기에는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아이들과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 다음 학기는 5학년이다.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조금 앞서기도 한다.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해질 것 같기도 하다.
처음에 봉사를 같이 시작한 동기들은 여럿 있었다. 같은 학교에서 봉사를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친구들이 그만 두었다. 적게는 한 학기, 길게는 두 학기정도 하고 더 이상 지원하지 않았다. 나도 지원하고 싶지 않았던 적이 있다. 봉사 자체가 싫어서 보다는 무리하게 일정을 잡고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욕심이 많아 매학기 일단 신청하고 본다. 다행이 아직까지는 성실하게 잘 해내고 있다. 목표한 두 학기를 더 해내고 싶다.
일 시 :
장 소 :
시 간 : 4시간 (누적6시간)
지난주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지난주에는 학교 재량휴업일이였다. 3주 만에 학교를 찾아갔다. 이번학기는 쉬는 날도 많았고, 가지 못한 날도 많았다. 그래서인지 11월이 끝나가지만 13번의 금요일이 있었지만 7번밖에 참여하지 못했다. 참여율이 50%가 조금 넘는다. 2년 동안 진행하면서 늘 성실하게 참여하는 것이 큰 의미를 두었지만 이번에는 스스로 만족하지 못한다. 아무래도 학년이 높아지다 보니 할 일들이 많아지며 봉사가 우선순위에서 조금 밀린 것이 아닌지 반성을 한다.
봉사를 하면서 이래저래 뿌듯한 일도 많지만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따로 있다. 나중에 내 아이를 키울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봉사하기 전 생각했던 아이들과 2년간 아이들을 돌본 후 생각하는 아이들에는 정말 큰 차이가 있다. 다음 학기, 그 다음 학기에는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아이들과 소통해 보려한다. 또 다른 깨달음을 얻을 것이고 이런 것이 남을 도우면서 내가 성장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다음 주가 아마 마지막일 것이다. 아이들에게는 이제 보지 못한다 말해도 왜냐고 물어보고 몇 마디를 나누면 금세 밝아진다. 아쉬움을 느끼기에는 조금 어린 나이인가 싶기도 하고 내가 잘해주지 못했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여전히 반겨주는 아이들에게 고마울 뿐이다.
일 시 :
장 소 :
시 간 : 4시간 (누적6시간)
마지막이다. 그간 다음 학기에 또 봐야지. 라는 생각을 하며 한 학기를 마무리 했기에 큰 아쉬움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다음 학기부터는 중학교 봉사를 2~3시간 짧게 하거나 하지 않을 계획이기에 언제 볼지 모를 아이들과의 이별이 크게 느껴진다. 이 아이들은 나중에 어떻게 자라 있을까. 학교 정문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봉사를 하다 보니 길거리를 거닐다 아이들을 종종 마주한다. 학교에서 마주할 때와는 다른 소심한 웃음을 띄고는 금세 도망가 버리곤 한다. 다음 학기에는 나보다 친절하고 잘 놀아주는 좋은 선생님이 아이들을 돌봤으면 한다. 그리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봉사가 끝나고는 간담회가 있었다. 다른 요일에 하는 선생님들도, 학교 선생님들도 함께 식사를 했다.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재미있었다. 봉사일지를 쓰며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간담회를 통해서는 더 많은 것들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보니 한 학기동안 함께 봉사를 한 다른 봉사자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었다. 따로 연락처를 주고받지 않았기에 연락하거나 만날 일은 아마 없을 것 같다. 아쉽다. 원래 정이 많아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생각한다. 인연이 아니었을까. 어쩌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하지만 3주 후 월요일에 전공 마감도 있고 2주 후에는 시험도 있다. 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았다.
길게는 2년 동안 한 즐거운 봉사. 사회봉사 과목과 함께한 한 학기의 봉사. 늘 스스로 느끼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이지만 봉사는 정말 중요하다. 나는 남을 돕겠다는 투철한 봉사정신은 없다. 다만 우연찮게 시작한 봉사가 나 스스로를 상당히 성숙하게 만들어 준다. 남은 학기에도, 사회에서도 꾸준히 봉사를 할 것이다. 누군가를 돕는다는 동정이나 무언가의 압박에 의한 강요가 아닌 내가 성숙해지기 위한 아주 좋은 하나의 수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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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8.02.04
  • 저작시기2018.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44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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