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와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 (The NeverEnding Story) 1984』

소개글

[판타지와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 (The NeverEnding Story) 1984』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들어가며 - 판타지?
　Fantasy?

I. 영화의 이해 - 만남의 장
　네버엔딩 스토리(1984)
　미하엘 엔데(Michael Ende 1929~1995)
　감독 Wolfgang Petersen
　줄거리
　감상

II. 신화의 이해 - 영웅신화?
　영웅신화?

IV. 환상의 이해 - 판타지와 신화의 만남.
　판타지와 신화
　환상문학? 판타지 소설?
　환상문학의 분류
　　김성곤 씨의 분류
　　복거일 씨의 분류

V. 나오며 - 다시금 만남 속에서 환상과 상상은 영원하리
환상 & 상상.

본문내용

on」이나 「통제자들 The Regulators」같은 작품들이 그 좋은 예가 되며, 공포 판타지 문학은 초자연적 현상과 공포를 환상문학과 결합시킨 장르라고 할수 있다.
6) SF판타지 문학
공상과학 소설과 판타지 문학을 혼합한 장르로서, 존 캠블이나 폴 앤더슨 또는 어슐러 르 귄이나 앤 매카프리의 작품들이 여기에 속한다. 넓은 의미에서는, 커트 보네것의 「타이탄 성의 사이렌」같이 SF이면서도 환상적인 요소가 강한 작품도 여기에 속한다고 볼수 있다. 그러나 그 반대의 경우로, 환상문학에 SF적인 요소를 가미한 장르 또한 SF판타지 문학이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복거일 씨의 분류
1) 장르환상소설
배경이 현실 세계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세상인 전통 판타지 문학을 지칭한다.
2) 동물환상소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은 동물우화이기도 하지만, 동물 환상 소설에도 속한다고 볼 수 있다.
3) 서사환상소설
웅장한 규모로 진행되는 판타지 문학으로서 톨킨의 「반지의 제왕」같은 작품이 여기에 속한다.
4) 역사환상소설
알려지지 않은 역사를 밝히는 판타지 문학으로 푸코의 「푸코의 진자」나 복거일의 대체역사소설 「비명을 찾아서」같은 작품들이 여기에 속할 것이다.
5) 미래환상소설
배경이 미래인 판타지 문학으로, 시대적 배경에 따라 ‘선사환상소설’이나 ‘당대환상소설’로도 불린다.
6) 탐정환상소설
추리 소설적 요소를 가진 판타지 문학으로, 복거일은 브라운 신부라는 유명한 탐정을 창조한 영국 작가 G.K. 체스터튼의 「목요일이었던 사내:악몽」을 예로 들었는데, 그 외에도 보르헤스의 「죽음의 컴퍼스」나 김민영의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 여기에 속한다.
7) 고딕 환상소설
기괴하고 음산한 고딕적 분위기를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문학으로 원조는 호러스 윌플의 「오트란토 성」이다.
8) 군사환상소설
전쟁이나 군대를 주제로 한 판타지 문학이다.
9) 수정주의 환상 문학
기존의 원본을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하는 판타지 문학으로, 예컨대 포스트모던 시각이나 페미니즘적 시각이나 탈식민주의적 시각으로 기존의 텍스트를 다시 읽는 판타지 문학이다.
10) 기술환상소설
과학소설과 환상 소설이 혼합된 판타지 문학으로 영국작가 스티븐슨의 「지킬박사와 하이드씨」같은 작품이 여기에 속한다.
11) 도시환상소설
주인공이 살고 있는 도시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판타지 문학으로서, 가스통 르루의 「오폐라의 유령」이 여기에 속한다.
12) 사후환상소설
주인공이 이미 죽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판타지 문학으로서, 단테의 「신곡」이 여기에 속한다.
V. 나오며
다시금 만남 속에서
환상과 상상은 영원하리
환상 & 상상.
물론 이 둘은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이지만, 영화에서는 더욱 큰 점을 시사한다. 바로 ‘허무’라는 것이다. 이 무(無)의 존재는 모든 것을 없애버리며, 그 자신을 실체가 없다.
바로 사람들이 동화와 꿈의 세계를 잊는다면 환상의 세계 역시 사라지고 만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다.
그 상상을 잊지 않는다면 그것이 바로 ‘네버엔딩 스토리’, 끝나지 않는 환상세계 속의 이야기가 계속되는 것이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 각자 마음 속의 신화, 환상의 세계와 꿈을 잊지 않고 살아간다면 생기 있는 삶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신화라는 것에 대해 총체적인 정리가 아닌 주관적인 해석이 강하다는 점, 사죄드리며, 영웅신화에 대한 것은 이미 이전 강의에서 다루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인다. 너무 넓은 범위의 이야기였던 만큼 좁은 범위로 압축시키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많은 생각할 거리가 있었기에 의미있는 준비였던 것 같다. 다시금 주변에 있었던 환상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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