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미학 오디세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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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 지위로 사람을 억누르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하여간 그런 느낌을 받게 해 주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도 자신의 이론에 대해서 굽히질 않았으니
말이다. 결론적으로 플라톤의 미학을 정리해보면, 이데아계를 중심으로 해서 그것이 얼마나 이데아의 모습과 가까운가를 판단하는 것이 플라톤의 이론이라고 본다. 이데아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 점을 기점으로 해서 모든 것이 판단되어 지는 것 같다. 그 모든 것을 말할 때 이데아의 절대적인 모습을 중심으로 얘기 했으며 대부분의 대화에서도 자신의 이데아론과 결부 시킨 게 아닌가 생각한다. 또한 그는 자연을 모방하지 않은 내면적 현상을 인정하였다. 미켈란젤로의 작품 <죽어가는 노예>에서 플라톤은 내면적 현상을 읽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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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미학 오디세이를 읽고,   서평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