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숙 연출의 작품답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6. 무대, 음향, 조명
무대 안 쪽 깊은 곳에서 객석 방향으로 경사가 나있고 배우들이 이동하며 연기하기에는 위험성이 따르며 매우 가파른 바닥이다. 그 경사를 타고 사람의 시체가 후다닥 굴러 내린다. 무대 중간에 멈춰선 시체의 그 부분은 피범벅이 되어 무대 자체에 긴장감이 배어 있다. 크레온의 울려 퍼지는 비명소리와 함께 암전 속에서 불길한 기운을 고조시키는 듯한 ‘까악까악’ 우는 소리, 음산하게 느껴지는 빗소리로 음향 효과로 사용하였다.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한 점은 BGM이 거문고 연주곡으로만 이뤄졌다는 점이다. 거문고는 중후하면서도 때때로 빠른 템포로 후드득거리는 소리를 통해 등장인물 들이 겪는 고통과 심리적 압박감, 그리고 극 진행의 긴박함을 표현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탁월한 표과를 발휘했다.
7. 아쉬웠던 점
아까도 말 했듯이 좌석 배치를 2층 맨 뒷 줄을 받아서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을 볼 수 없는 점이 아쉬웠고 신구 선생님의 연기 평가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TV 광고나 드라마에서 익숙하게 들은 신구 선생님 특유의 억양이 있었는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크레온 역의 몰입도를 낮추는 점이 좀 아쉬웠다.
6. 무대, 음향, 조명
무대 안 쪽 깊은 곳에서 객석 방향으로 경사가 나있고 배우들이 이동하며 연기하기에는 위험성이 따르며 매우 가파른 바닥이다. 그 경사를 타고 사람의 시체가 후다닥 굴러 내린다. 무대 중간에 멈춰선 시체의 그 부분은 피범벅이 되어 무대 자체에 긴장감이 배어 있다. 크레온의 울려 퍼지는 비명소리와 함께 암전 속에서 불길한 기운을 고조시키는 듯한 ‘까악까악’ 우는 소리, 음산하게 느껴지는 빗소리로 음향 효과로 사용하였다.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한 점은 BGM이 거문고 연주곡으로만 이뤄졌다는 점이다. 거문고는 중후하면서도 때때로 빠른 템포로 후드득거리는 소리를 통해 등장인물 들이 겪는 고통과 심리적 압박감, 그리고 극 진행의 긴박함을 표현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탁월한 표과를 발휘했다.
7. 아쉬웠던 점
아까도 말 했듯이 좌석 배치를 2층 맨 뒷 줄을 받아서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을 볼 수 없는 점이 아쉬웠고 신구 선생님의 연기 평가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TV 광고나 드라마에서 익숙하게 들은 신구 선생님 특유의 억양이 있었는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크레온 역의 몰입도를 낮추는 점이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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