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경험하지 않아도 당시의 정치, 사회, 경제 전반의 모습을 예측할 수 있고 당시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다. 대다수의 대중에 의해 만들어진 대중문화는 더욱 그러하다. 대중문화 속에는 사람들의 삶이 들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공감하고 따르게 되고 이 때문에 한 사회에서 하나의 공동체로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내가 가볼 수 없는 곳으로의 여행을 다녀온 것 같다. 마치 내가 ‘그 시절’의 어느 길 위에 서있는 듯 생동감이 느껴지고 더 이상 TV에서만 보던 낯선 소재들이 아닌 것 같다. 내 나이 때의 엄마와 만난 기분이 들었다. 보통의 역사책에서 우리나라의 60,70,80년대를 다루는 내용들은 결코 가볍지 않고 밝은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 같다. 우리나라의 현대사는 많은 사건을 겪은 굴곡지고 험난한 길이었음에 틀림없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는 잠시 그것을 잊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 현대사의 어두운 모습마저도 그만큼 어둡지 않게, 유쾌하게 잘 표현되어 있는 것 같다. 그렇다고 그러한 부분을 놓친 것은 아니다. 이 책의 전반에 저자의 역사에 대한 비판의식이 숨어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그때 그 시절을 되돌아보며 그것에 대한 해석을 통해 지나온 시절의 삶과 문화를 재구성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 비록 과거를 돌아보는데 한정되어있지만 이를 통해 나는 내가 살고 있는 21세기 현대 사회의 대중문화를 바라보려한다. 그 시대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대중문화를 통해 현재의 실상을 파악하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내가 가볼 수 없는 곳으로의 여행을 다녀온 것 같다. 마치 내가 ‘그 시절’의 어느 길 위에 서있는 듯 생동감이 느껴지고 더 이상 TV에서만 보던 낯선 소재들이 아닌 것 같다. 내 나이 때의 엄마와 만난 기분이 들었다. 보통의 역사책에서 우리나라의 60,70,80년대를 다루는 내용들은 결코 가볍지 않고 밝은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 같다. 우리나라의 현대사는 많은 사건을 겪은 굴곡지고 험난한 길이었음에 틀림없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는 잠시 그것을 잊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 현대사의 어두운 모습마저도 그만큼 어둡지 않게, 유쾌하게 잘 표현되어 있는 것 같다. 그렇다고 그러한 부분을 놓친 것은 아니다. 이 책의 전반에 저자의 역사에 대한 비판의식이 숨어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그때 그 시절을 되돌아보며 그것에 대한 해석을 통해 지나온 시절의 삶과 문화를 재구성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 비록 과거를 돌아보는데 한정되어있지만 이를 통해 나는 내가 살고 있는 21세기 현대 사회의 대중문화를 바라보려한다. 그 시대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대중문화를 통해 현재의 실상을 파악하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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