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했던 그들의 희망의 공간 헐하우스(Hull-House)

소개글

절망했던 그들의 희망의 공간 헐하우스(Hull-House)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과정으로서의 목표를 지역주민들의 조직 활동과 자신들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를 위해서 그녀는 헐하우스에 그들의 집단 간에 토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 자유로운 의사 교류를 권장하였다.
이렇듯 제인 애덤스는 현대 사회복지에 있어서 실천의 중요성과 조직 활동에 대해 큰 영향을 끼쳤는데, 편치 못한 몸으로 사회복지라는 도화지에 배경이 될 법할 정도로 큰 획을 긋다니…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정말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감명 깊게 읽을 만한 책이었고, 나 또한 감명 깊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된 점이 있다. 나는 사회복지학과를 들어오기 전까지 난 ‘사회복지=봉사’라는 틀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리고 그런 고정관념은 사회복지학과에 들어오면서 많이 희석 됐음을 느꼈다. 하지만 이번에 『헐하우스에서 20년』을 읽으면서 이는 나만의 착각에 불과했음을 깨달았다. 이 책으로 하여금 좀 더 넓은 의미의 사회복지를 알게 된 것이다. 실천현장 속에서, 모든 구성원들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하며, 일방적으로 도와주기보다는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키워드

절망했던 그들의 희망의 공간,   헐하우스(Hull-House),   제인애덤스,   여성참정권운동,   헐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