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죽음 가장 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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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죽음 가장 큰 선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었으면 좋겠습니다. 병을 앓는 이 상황에서 삶을 어떻게 살아가느냐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믿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죽으면서 앞으로 올 세대의 부모가 됩니다. 많은 성인들은 이 말의 진실성을 얼마나 잘 보여주는지 모릅니다. 이들 삶과 죽음은 여전히 우리 삶 속에서 열매 거두고 있습니다. 우리의 죽음이 우리 뒤에 살아갈 사람들의 삶속에서 열매 맺게 해야 합니다.
새벽공동체의 식사시간은 이 연약함에서 태어난 열매가 어떤 것인지 모여줍니다 우리가운데 많은 이들은 누군가 먹여 주어야 하기 때문에 먹는 시간이 느립니다. 남의 도움 없이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어떤 이들은 도움을 요청하고 바람을 표현할 길조차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운데는 평화와 기쁨과 용서와 소망과 신뢰라는 영적인 선물들이 풍성하게 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연약함이야 말로 예수님께서 사랑을 보여주시기에 가장 좋은 토양인 것 같습니다. 식사를 끝내는 기도시간이 되면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삶을 올려드릴 뿐만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연약한 사람들의 삶과 죽어가고 있는 사람이나 죽은 사람들의 삶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모두 ‘연약함의 친교’에 참여합니다. 예수님과 그분 안에서 죽은 사람들을 기억하는 모든 식사는 우리 자신의 죽음을 준비시켜 줍니다. 우리는 언제나 이 공동체에 속해 있을겁니다.
- 잘 돌보기 위한 선택
죽어가는 사람들을 잘 돌보기 위해서는 그들이 우리만큼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깊이 신뢰해야 하며 함께 있어줌으로써 그 사랑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들이 두려움을 버리고 죽음의 경계선 너머를 바라볼 수 있도록 용기를 주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사람들을 돌보는 선물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죽어가는 우리의 형제 자매들을 하나님의 가슴으로, 하나님의 우주의 중심으로 더 깊이 부드럽게 이끌어 줄 수 있습니다.
맺는말- 부활의은혜
나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고 서로 형제 자매이며 앞으로 올 세대의 부모라는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 자신을 위해 주장하려고 했습니다. 맺는 말을 쓰기 위해 책상 앞에 앉은 지금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부활에 대해서는?”이라는 것입니다.
부활을 언급하지 않으면서 죽음과 죽음의 과정에 대해 쓰는 것은 마치 바람을 언급하지 않으면서 항해에 대해 쓰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성부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완전한 증언입니다. 죽어가는 사람에게 “아무걱정말아요, 예수님처럼 당신도 부활 할 거예요, 친구들도 다시 만날거고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지낼수 있을거녜요”라고 말하는 것은 죽음을 충분히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아닙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도 아닙니다. 부활은 죽음에 대한 문제를 풀어 주지 않습니다. 부활은 예수님과 모든 자녀들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의 표현입니다. 부활은 하나님께 속해 있는 어떤 것도 헛되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부활은 사랑이 죽음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참으로 계시해 줍니다. 단순히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나는 아버지가 아흔살 생신때 네덜란드의 라디오 방속국과 인터뷰를 하신적이 있습니다. 죽음이후에 아버지에게 무슨일이 일어나리라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아버지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저는 구체적으로 기대하는 것이 없어요. 물론 무언가 다른 것이 있을겁니다. 지금처럼 열심히 잘살고 싶을 뿐입니다...죽고나면 보게 되겠지요!” “죽고나면 보게 되겠지요” 라는 말에는 아버지의 믿음과 믿음 없음이 잘 요약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것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한복음 14장 1~3)부활하신 예수님은 전에 살았던 사람들과 후에 올 사람들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 한순간의 경험이 아니라 시공간을 초월하는 실재임을 드러내셨습니다.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마가복음9:24)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선을 부활하신 주님께 고정 시킬 때 우리는 사랑이 죽음보다 강하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우리의 신앙이 의심보다 강하다는 사실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발표후기
죽음 가장 큰선물은 제목보다 훨씬 무거운 주제로 이야기가 되어진다. 몇 번을 읽어도 성경말씀을 인용하여 설교해놓은 것 같아 발췌하기가 어려웠다.
헨리나웬은 예수회 사제이며 심리학자로서 이 책의 내용은 예수님과 성경을 인용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보여주신 삶과, 그리고 십자가의 죽음을 믿을 때, 우린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으며 우리삶이 살아있음과 죽음을 분리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많은 병자와 빈민들이 십자가의 예수님을 보고 위로받고 서로를 사랑하며 돌보는것처럼 우리의 삶도 죽음을 초월하는 사랑의 원자탄이 되길 바란다.
우리가 죽음을 맞이할 때 가장 큰 두려움은 혼자됨이다. 저자가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리는 하나님의 형제 자매이므로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를 돕고 함께 할 때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공동체의 보살핌은 함께 함으로써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고 우리의 삶이 끝이 아니라 죽어서도 살아있는 이와 함께 한다는 것이다.
죽음이 그를 만날 수 없고 나의 곁을 떠난 것은 상실이지만 그가 돌봐주었던 모든이의 형제이고 그와 함께 했던 모든이의 친구이기에 그의 열매로 인해 우리와 함께 있으므로 또다른 선물이다.
위대한 위인들이 죽어서도 죽지 아니하고 우리마음에 있는 것처럼, 우리가 어떻게 살았는가에 따라 우리의 삶의 열매가 앞으로 올 세대의 부모가 된다는 것은 나의 삶을 돌아보며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지난주 부활절을 지내며 다시 한번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감사를 드리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 처럼 우리도 부활하리라는 믿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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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18.04.18
  • 저작시기20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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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5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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