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일리치의 탈학교론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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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일리치의 탈학교론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단지 학문적인 참고로서만, 또는 ‘이런 이야기도 있다., ‘이런 점에서 시사 받을 만하다’라고 할 정도로만 이해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일리치의 탈학교론에서 심각히 고민해 봐야 할 점은 분명히 있다. 우선 학력이 능력을 나타내는 기준으로써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것이 과연 정당한지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그렇게 따지면, 학교가 직무 훈련을 제공해주는 효과적인 장소가 아니라는 점은 명백한 것 같다. 대부분 그 직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지식과 경험, 기술이 학교에서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 가르쳐 진다. 말하자면 학교에서 배운 대부분의 내용은 곧 잊혀지게 되며 직무수행에서 필요한 것들은 새로 배워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문제로 볼 때 현재의 학교는 문제가 많고, 그 문제에 적합한 변화가 필요하다. 그의 이론은 위와 같은 비판의 여지도 갖고 있으나 학교교육제도에 대해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게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러한 학교에 대한 비판과 변화요구를 인지하게 된 이상, 예비교사인 우리들이 각자의 인식 변화와 교수방법의 다양한 연구를 통하여 더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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