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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대신 선생님이라고 부른 만큼 여러 분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그리고 내가 실망하지 않게 스승다운 면모를 보여주신 교수님들도 여러 분 계셨다. 그 분들의 공통점은 학생의 능력보다는 인간성을 더 보시는 것 같았고 예리한 통찰력으로 듣지 않으려는 학생들에게도 진리를 가르치려 노력하시고, 또한 항상 사랑이 묻어나는 웃음과 눈빛을 보내주시는 것이었다.
선생님의 목적이 한 사람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치고 그 사람의 기억에 남으려고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선생님이 된다면 나는 훗날, 공부를 잘 가르쳐줬던 선생님으로 보다는 인간적으로 대해주고 끝까지 학생을 지지하며 끊임없이 믿음과 사랑을 보내준 따뜻한 선생님이 되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 내 삶에서도 그런 선생님들을 많이 만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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