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중심적 서구열강의 선교와 현대 한국교회의 제국주의적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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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구중심적 서구열강의 선교와 현대 한국교회의 제국주의적 선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서구중심주의의 시작
Ⅲ. 서구중심주의와 아시아 선교
Ⅳ. 서구중심적 아시아 선교의 한계
Ⅴ. 현대 한국개신교와 선교제국주의
Ⅵ. 마치는 글

본문내용

개신교의 선교양상은 그러한 일면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필자는 마지막으로 몇 가지 질문을 던지며 글을 마치고자 하는데, 첫 번째 질문은 ‘선교 안에서 선교사와 피선교지의 관계설정’에 관한 것이다. 그것은 과연 선교의 주체는 선교의 대상에 대하여 어떠한 의식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가의 문제이다.
두 번째로 세계는 하나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는 그 다양한 세계문화의 다양성의 모습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하고 어떠한 태도로 수용해야 하는가의 문제이다. 기존의 서구 기독교 자국 중심적인 배타주의가 비판의 대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을 때 그렇다면 올바른 존중과 이해의 태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이것이 분명한 고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역사의 부정적 측면을 다시 답습하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것의 답은 이것이다. 라고 확실하게 이야기 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그 답의 방향성을 예수그리스도의 모습에서 찾아보고자 한다. 수가성의 우물가에서 여인에게 말을 걸고 이방인과 함께 물을 마신 예수그리스도,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였던 예수그리스도, 죄인과 같이 취급되었던 병자들의 의사였던 예수그리스도, 이것은 그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 금기를 넘어서고 경계와 담을 허무는 놀라운 패러다임 전환의 사건이다.
과거 서양의 선교와 현대의 한국 개신교의 선교는 다양한 금기와 경계에 사로잡혀 있다. 자신들은 우월하고 타인은 열등하다는 의식, 우리의 것만 옳고 타인들은 틀렸다는 의식, 단순히 예수그리스도를 믿게 만드는 것만이 선교라는 편협한 의식, 공식적인 신도의 수와 교세, 건물의 증가만을 선교성공의 증거로 판단하는 의식 등등... 수많은 경계들로 자신을 가두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의식들은 선교의 모범인 예수그리스도와는 엄청나게 먼 거리를 가지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는 타인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같은 눈높이에서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선교는 무엇인가 선심을 쓰는 듯이 베푸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억눌리고 병든 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그들의 잠재성 안에서 회복을 돕는, 손을 건네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선교는 단순한 이분법 구조를 통해서 흑과 백을 구분하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흑돌을 뒤집는 오셀로 게임이 아니다. 예수는 오히려 타인들이 흑돌로 구분짓고 피하던 자들의 변호자였고 친구였다.
물론 다양한 해석에 따라서 상이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적어도 필자는 그렇게 생각한다. 오늘 우리의 생각과 사고, 그리고 선교에 관한 정의와 인식은 어떠한가, 위와 같은 고민과 질문들 아래에서 답을 찾아나가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과제가 아닐까? 이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본 소논문을 마친다.
◎ 참고자료
이진구, 「한국 개신교와 선교 제국주의-사회비평」, (나남출판사, 2002)
이향순, 「서구 중심주의에 대한 반성과 아시아 선교-선교와 신학 제11집」,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선교연구원, 2003)
  • 가격1,2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8.11.20
  • 저작시기201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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