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영아기 언어발달단계
I. 언어 전단계
1. 음성언어 지각능력의 발달
2. 음성언어 생성능력의 발달
II. 언어 후단계
1. 일어문기
2. 이어문기
3. 이어문기 이후
1) 확인부가 의문문
2) 3어 이상의 문장
3) 어의 발달
4) 문법 발달
* 참고문헌
I. 언어 전단계
1. 음성언어 지각능력의 발달
2. 음성언어 생성능력의 발달
II. 언어 후단계
1. 일어문기
2. 이어문기
3. 이어문기 이후
1) 확인부가 의문문
2) 3어 이상의 문장
3) 어의 발달
4) 문법 발달
* 참고문헌
본문내용
상이다. 과잉확대 현상은 보통 3세 전후해서 나타나는데, 어취가 증가하면서 이 현상은 사라진다.
클라크는 과잉 확대 현상을 '어의적 세부 특징 가설'(semantic feature hypothesis)로 설명하고 있다. 이 가설에 의하면, 아동은 어떤 단어를 처음으로 산출할 때 그 단어에 대해 성인들이 알고 있는 만큼 충분한 의미를 알고 있지는 못하다는 것이다. 즉, 아동은 다만 몇 개의 의미 요소만으로 한 단어의 의미를 규정짓는다. 이와 같이 아동은 어떤 범주를 분류하는데 필요한 세부 특징 전부를 아직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참조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게 된다.
아동들은 어떤 단어를 대상에 적용할 때 한두 개의 세부 특징이나 속성만을 사용하지만,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것을 경험하게 되면 이전에 알지 못했던 세부 특징들이 첨가된다. 따라서 과잉확대 현상에서 멍멍이의 의미는 분화되기 시작해서 멍멍이가 네발짐승이라는 속성 이외에 '짓는다.', '꼬리를 흔든다.' 등이 덧붙여지고, 고양이의 경우는 '야용 야옹 뜬다나 '수염이 있다' 등의 세부적인 특징이 첨가되어 세분화된다. 이러한 세분화 특징은 보통은 구체적이고 지각적인데, 아동이 커 가면서 구체적인 세부 특징을 사용하다가 어떻게 추상적인 세부 특징으로 이행되는가에 대해서는 충분한 연구가 없다.
아동이 단어 의미에서 대상(참조물)이 갖는 세부 특징 중에 하나나 둘 정도의 속성만을 사용한다는 클라크의 주장에 대해서 몇몇 연구자들은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바우어맨은 자기의 두 딸(2세 전후)의 언어 발달을 관찰해서 발달 초기부터 단어 사용은 매우 복합적 이 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바우어 맨은 어린 아동들은 참조 범주 중 가장 대표적인 예, 곧 원형에서 특정 단어로 명명되는 항목을 가장 먼저 학습하는데, 점차적으로 자기가 알지 못하는 대상이 이러한 세부적인 특징을 공유하고 있을 때 그 단어를 붙일 수 있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아동의 단어 사용과정에서 과잉확대 현상과 과잉축소현상(세분화 현상)도 보인다. 전자는 한 단어의 의미가 다른 대상으로 적용 확대되는 일반화 과정이며, 후자는 적용범위가 축소되는 분화 과정인데, 이 두 과정은 거의 동시에 진행된다.
(4) 문법 발달
아동 전기의 초기에는 아직 문법이 발달되지 못하였다. 아동이 의미 관계를 표현하기 위해서 둘 또는 셋 이상의 단어를 사용하는 3어문으로 된 문장을 시작할 때, 조사 등이 빠져있는 '전문식' 문장이다. 그러나 차츰 격조사와 동사의 시제 등이 문장에 사용되면서 성인의 언어와 비슷하게 되어 간다. 이때부터 문법적 형태소가 나타난다. 아동 전기의 문법 발달의 특징은 문법적 형태소 외에 피동문, 접속문 및 내포문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 단어 이상의 문장을 사용하면서부터 기능어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한글에서는 여러 가지 '격조사가, 영어에서는 동사의 과거형, 미래형, 전치사 등이 나타나며 의문형 문장도 만들 수 있게 된다.
문법적 형태소에 과잉 일반화 현상이 생기는데, 영어의 경우 일반적으로 동사의 과거형에 -ed를 붙인다는 것을 알게 되면 불규칙 동사인 go의 과거형에 went 대신에 goed라고 하는 것이라든가, 한글의 경우에 '얼굴'과 받침이 있는 낱말에 주격조사 '이' 대신에 '가'를 붙여서 '얼굴가'라든가 또는 '얼굴이가'라는 형태의 말을 쓰는 경우가 그 예이다. 한글에서 문법적 형태소가 나타나는 시기는 주격 조사 '가'가 나타나는 2세부터 3세경이라고 한다.
피동문을 구사하는 것은 모국어가 영어인 이동은5세경에 일본어의 경우는3세경에 나타난다. 한글의 경우는 3세 이후에 나타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Clansy(1976) 등은 어린 아등이 사용하는 접속문에서 나타나는 의미관계를 대등, 대립, 연속, 원인, 한정 조건, 등시성의 6개 범주로 나누었으며 영어 사용 아동은 3-4세경에 이러한 접속사를 사용한다는 것을 보고하고 있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클라크는 과잉 확대 현상을 '어의적 세부 특징 가설'(semantic feature hypothesis)로 설명하고 있다. 이 가설에 의하면, 아동은 어떤 단어를 처음으로 산출할 때 그 단어에 대해 성인들이 알고 있는 만큼 충분한 의미를 알고 있지는 못하다는 것이다. 즉, 아동은 다만 몇 개의 의미 요소만으로 한 단어의 의미를 규정짓는다. 이와 같이 아동은 어떤 범주를 분류하는데 필요한 세부 특징 전부를 아직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참조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게 된다.
아동들은 어떤 단어를 대상에 적용할 때 한두 개의 세부 특징이나 속성만을 사용하지만,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것을 경험하게 되면 이전에 알지 못했던 세부 특징들이 첨가된다. 따라서 과잉확대 현상에서 멍멍이의 의미는 분화되기 시작해서 멍멍이가 네발짐승이라는 속성 이외에 '짓는다.', '꼬리를 흔든다.' 등이 덧붙여지고, 고양이의 경우는 '야용 야옹 뜬다나 '수염이 있다' 등의 세부적인 특징이 첨가되어 세분화된다. 이러한 세분화 특징은 보통은 구체적이고 지각적인데, 아동이 커 가면서 구체적인 세부 특징을 사용하다가 어떻게 추상적인 세부 특징으로 이행되는가에 대해서는 충분한 연구가 없다.
아동이 단어 의미에서 대상(참조물)이 갖는 세부 특징 중에 하나나 둘 정도의 속성만을 사용한다는 클라크의 주장에 대해서 몇몇 연구자들은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바우어맨은 자기의 두 딸(2세 전후)의 언어 발달을 관찰해서 발달 초기부터 단어 사용은 매우 복합적 이 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바우어 맨은 어린 아동들은 참조 범주 중 가장 대표적인 예, 곧 원형에서 특정 단어로 명명되는 항목을 가장 먼저 학습하는데, 점차적으로 자기가 알지 못하는 대상이 이러한 세부적인 특징을 공유하고 있을 때 그 단어를 붙일 수 있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아동의 단어 사용과정에서 과잉확대 현상과 과잉축소현상(세분화 현상)도 보인다. 전자는 한 단어의 의미가 다른 대상으로 적용 확대되는 일반화 과정이며, 후자는 적용범위가 축소되는 분화 과정인데, 이 두 과정은 거의 동시에 진행된다.
(4) 문법 발달
아동 전기의 초기에는 아직 문법이 발달되지 못하였다. 아동이 의미 관계를 표현하기 위해서 둘 또는 셋 이상의 단어를 사용하는 3어문으로 된 문장을 시작할 때, 조사 등이 빠져있는 '전문식' 문장이다. 그러나 차츰 격조사와 동사의 시제 등이 문장에 사용되면서 성인의 언어와 비슷하게 되어 간다. 이때부터 문법적 형태소가 나타난다. 아동 전기의 문법 발달의 특징은 문법적 형태소 외에 피동문, 접속문 및 내포문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 단어 이상의 문장을 사용하면서부터 기능어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한글에서는 여러 가지 '격조사가, 영어에서는 동사의 과거형, 미래형, 전치사 등이 나타나며 의문형 문장도 만들 수 있게 된다.
문법적 형태소에 과잉 일반화 현상이 생기는데, 영어의 경우 일반적으로 동사의 과거형에 -ed를 붙인다는 것을 알게 되면 불규칙 동사인 go의 과거형에 went 대신에 goed라고 하는 것이라든가, 한글의 경우에 '얼굴'과 받침이 있는 낱말에 주격조사 '이' 대신에 '가'를 붙여서 '얼굴가'라든가 또는 '얼굴이가'라는 형태의 말을 쓰는 경우가 그 예이다. 한글에서 문법적 형태소가 나타나는 시기는 주격 조사 '가'가 나타나는 2세부터 3세경이라고 한다.
피동문을 구사하는 것은 모국어가 영어인 이동은5세경에 일본어의 경우는3세경에 나타난다. 한글의 경우는 3세 이후에 나타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Clansy(1976) 등은 어린 아등이 사용하는 접속문에서 나타나는 의미관계를 대등, 대립, 연속, 원인, 한정 조건, 등시성의 6개 범주로 나누었으며 영어 사용 아동은 3-4세경에 이러한 접속사를 사용한다는 것을 보고하고 있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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