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해석과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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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재해석과 줄거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소재에 대한 객관적 해석
1. 자유라는 삶
2. 칸트의 자유
3. 자유와 평등의 가치 충돌
4. 차별 [差別, discrimination]
5. 인적 자본론 (성차별 인식에 관하여)


2. 소재에 대한 주관적 해석 (영화를 중심으로)
1. 소재에 대한 고민
2. 과거로의 회기
3. 노스탤지어
4. 여성의 자유
5. 이 영화 속 자유의 의미


3. 줄거리
1. 이야기 하나
2. 이야기 둘
1-1 이야기 셋
3. 이야기 넷
4. 이야기 다섯
5. 마무리 글

본문내용

한다.
집으로 돌아온 영숙이 그녀의 아들, 딸과 함께 방에 머문다. 이불도 깔지 않고 베개하나만 배고 등을 돌려 누워 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는 아이들의 눈이 떨린다. 아직 아픈 엄마에게 편안히 다가서는 일이 익숙지 않은 어린 나이의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결국 아이들의 불안감은 사소한 말싸움으로 번져 누워있는 엄마 곁에서 아들 민재와 딸이 싸우고 만다. 여동생의 공책에 빨간 펜으로 낙서를 한 오빠가 미워 여동생이 소리를 지르자 머리를 쥐어박은 것이 싸움의 시작이었다. 눈물을 흘리는 엄마의 모습 뒤로 아이들이 공책을 찢고 물건을 던지며 싸우기가 한참이다. 얼마를 참았을까. 엄마가 일어나 울며불며 아이들을 향해 소리를 지른다. 이런 엄마의 모습을 처음 본 아이들은 겁이나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린다. 크게 소리를 지르고 돌아온 이성을 추스르며 아이들의 눈을 바라본다.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더 이상 말이 없어 보이는 영숙은 다시 등을 돌려 자리에 누워 버린다.
켜놓은 텔레비전엔 오늘 톱뉴스로 KIM\'S CLUB 노조 해산에 대한 뉴스가 나오고 그 속에서 바닥에 뒹굴러 경찰과 싸우는 엄마의 모습이 보이자 어린 딸이 손을 가리켜 엄마라고 말한다. 신경 쓰지 않는 엄마의 모습 뒤로 민재의 혼란스러운 표정이 TV와 엄마의 등을 따라 드리워진다.
3. 이야기 넷
민재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이 진행 되었다. 남자 아이들과 여자 아이들이 하나 같이 비디오에 집중하여 아이가 생기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있다. 빛이 나는 씨앗이 어머니의 뱃속으로 들어가 커다란 원이 된 후 약 3초 만에 분열이 일어나고 곧 작은 분열이 아기의 팔다리를 만들어 버린다. 자신의 몸은 저렇게 만들지 않았다는 강한신념의 아이들과 또는 충격을 받은 아이들의 소란스러운 목소리를 잠재우고 여자와 남자 아이들을 분리하여 교육이 진행된다.
1시간 후에 만난 여자아이들은 갑자기 말수가 적어지고 남자아이들을 피하기 시작한다. 무언가를 받았다는 여자아이들이 하나씩 들고 있는 물건을 보고 민재가 물어본다. 한글로 ‘프리돔’ 이라고 쓰여 있는 물건에 집착을 보이고 선생님께 다가간다. 여자애들이 받은 물건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자 선생님은 여성들이 사용하는 생리대라고 말한다. 모든 여성이 사용하느냐고 하자 처녀와 엄마들 그리고 자신도 사용한다고 말한다. 궁금증이 커지고 프리돔의 대한 뜻을 불어본다. 프리돔은 자유라는 뜻이고 생리대는 여성들에게 자유를 준다고 마무리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민재는 엄마에 대한 어제의 미안한 마음을 달래고자 선물을 준비한다. 엄마가 일하는 식료품점에 들리지만 계산대에 있어야할 엄마는 보이지 않는다. 의문을 뒤로하고 생리대를 물어물어 찾아 하나를 고른다. 도망치듯 방으로 들어와 예쁘게 포장하곤 엄마가 있는 방에 들어가 불쑥 선물을 내민다. 아들의 이상한 행동을 보고 겨우 정신을 추스른 영숙이 아들에게 받은 선물을 푼다.
반쯤 벗긴 포장지에 보이는 생리대 한통을 보곤 민재를 바라본다. 갑자기 회초리를 들고 일어나 민재를 때리기 시작하는 영숙 이유 없이 맞아야하는 민재는 결국 잘못했다는 말을 내뱉고 울어버린다. 오기에 가득찬 영숙의 더욱 힘을 실어 민재의 다리를 향해 회초리를 정신 없이 휘두른다.
4. 이야기 다섯
고등학교를 졸업한 영숙이 일하는 곳은 서대문에 있는 경찰청 건물 한 구석에 문서를 타자로 마무리 하는 일이다. 영숙이 살고 있는 독립문 산동네와는 걸어서 30분이 조금 넘는 거리이다. 아침마다 출근길에 영숙은 가깝게운 거리를 돌아 먼 거리로 돌아가곤 했다. 이유는 친하게 지내던 옆집 친구의 대학교 진학과 맞물려 그 이유가 창피함으로 커다랗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었다.
고졸의 출신으로 타자를 치는 자신의 모습이 미웠다. 답답하고 바보 같았다. 친구도 집안에 돈이 없긴 마찬가지 하지만 그녀의 친구는 욕심으로 가난을 극복할 만큼 강한 여자였다. 자신은 집안의 눈치를 다 버리고 살기엔 자신의 성격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였다.
영숙을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다. 대학생인 덕휴는 휴학을 하고 군대에 입대하여 영숙의 곁을 떠나 있는 상태였다. 같은 동네에 살고 있던 덕휴는 홀어머니를 모시며 사는 구김살 없는 곧은 청년이다. 국어 선생님이 꿈인 덕휴는 좋은 명문대에 입학하여 어머니를 모시고 살리라 다짐한다.
덕휴는 군에 있는 와중에도 영숙에게 애정행세를 멈추지 않는다. 그의 진지함이 싫지 않았던 영숙이지만 왠지 답답해 보였다. 덕휴의 앞엔 너무 많은 장애물이 있는 것 같았다. 평생을 함께할 홀어머니와 자신처럼 가난한 그의 삶, 그리고 꿈의 부재였을까? 자신과 같은 처지의 덕휴가 맘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
영숙은 덕휴가 있는 곳으로 면회를 간다. 처음으로 덕휴를 향한 마음의 변화를 보여준 날이었다. 덕휴와의 하루를 보낸 후 짧은 미소를 추스르고 덕휴와 헤어진다.
외박을 마치고 자대로 들어간 덕휴는 고참이 물어본 영숙을 두고 사소한 말장난으로 덕휴를 괴롭힌다. 진지한 덕휴에게 영숙을 하나의 장난감으로 취급하는 변태 같은 고참을 상대로 두고 싸움이 시작된다. 객기로 충만한 고참의 손에 어느 덧 야삽이 들려 있고 그것은 덕휴의 머리를 강하게 내려친다. 사고의 충격으로 바보가 되어버린 덕휴가 의가사 제대로 마무리 되어 집으로 돌아온다.
바보가 된 덕휴를 대리고 영숙의 집으로 들와 아이를 위해 할 일 이 무엇이냐며 사정을 하지만 주위의 사람들은 그를 되돌릴 재간이 없다. 눈빛 하나 찾아 볼 수 없는 덕휴를 보며 영숙은 다짐한다. 남자와 집을 떠나 살아남아 보기로 자신의 뜻대로 무엇을 행하여 보기로.
5. 마무리 글
이 영화는 영숙이라는 여성을 토대로 우리 한국사가 여성에게 무엇을 요구했으며 무엇을 허락했는가에 대한 다소 불편한 이야기를 꺼내어 보려고 한다.
영숙이라는 인물이 바로 우리 현대사가 만들어 놓은 우리의 이야기 여서 일까?
아름답지 못한 그녀의 절규를 토대로 겪어온 억압적 국가 기구와 남성 피학성의 생산과 사회적 픽션 또는 역사의 멜로 드라마적 재현과정으로 표현해 보고자 한다.
아직은 정해지지 않은 몇 가지의 에피소드를 통한 재현 과정을 하나로 묶어 영숙의 삶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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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1.05
  • 저작시기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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