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분석 로저와 나(마이클 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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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큐멘터리 분석 로저와 나(마이클 무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렵이 된다. 로저 스미스가 사원들에게 성탄 메시지를 보내는 연설을 하는 도중에도 플린트에선 3건의 강제 철거가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의지의 마이클 무어는 GM의 성탄절 파티에 긴급 사람들을 헤치고 막 연설을 마쳐 연단에서 내려온 스미스 회장을 만난다. 그는 기습적으로 회장에게 질문을 던진다. ‘저희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거리로 쫓겨난 사람들을 촬영하다 왔습니다. 그들은 공장 근로자들이죠. 저희와 함께 플린트로 가 보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회장은 무덤덤하게 이렇게 말한다. ‘이미 다녀왔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만, 아는 바가 없습니다. GM이 그런게 아니니, 집주인과 얘기하세요.’
이 얼마나 허무한 결말인지. 막연히 알고는 있었지만 확인 사살 당한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았다. 차라리 로저 스미스가 당당하게 악인처럼 굴었으면 찝찝한 기분이 덜했을 것 같지만 그는 마치 자기가 스토커당하는 피해자 마냥 굴었다. 멀쩡하고 회사의 이윤을 위해 힘쓰고 있는 자신에게 마이클 무어는 망상병 환자나 다름없이 보였을까. 이런 생각을 진심으로 하고 있는 사람에게 무슨 말이 필요할까. 하지만 마이클 무어의 궁극적인 목표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보여주는 것이었고 제작사의 전폭적인 지지로 다행히 목표를 달성했으니 그에겐 해피엔딩일수도 있겠다. 열사를 자처한 그에게 리스펙트. 마지막으로 영화속 그의 마지막 대사로 마무리 하겠다.
“난 로저를 플린트로 데려오는데 실패했다. 20세기의 끝이 가까워질 수록 빈부의 격차는 심해지고 고향에서 만든 먼지 제거기 덕분에 먼지는 줄어들었다... 새로운 시대가 밝아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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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9.01.09
  • 저작시기2019.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6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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