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간직해야 할 교사로서의 열정 - 「용기 있게 가르쳐라!」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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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항상 간직해야 할 교사로서의 열정 - 「용기 있게 가르쳐라!」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부 ‘자신의 내면을 향해 - 우리 자신의 가슴을 떠받치기’

제2부 ‘손을 내밀기 - 우리의 열정을 떠받쳐주는 관계들을 만들어내기’

제3부 ‘변화를 만들기 - 교사의 가슴을 존중하는 개혁들’

제4부는 ‘열정을 회복하기 - [가르칠 용기]프로그램’

본문내용

례에 사흘씩, 일 년에 네 차례 열리는 모임에서 교사들은 여섯 가지 핵심 요소들을 거친다. 그 요소들에는 프로그램의 처음이나 중간에 서로 점검해 보는 것의 일환인 ‘반응을 끌어내기 위한 질문들’, 서로 말하고 들은 내용에 대해 숙고하는 시간인 ‘침묵’, 표면상으로는 반대되거나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좀 더 깊은 곳에서는 서로를 보완하고 창조해내는 ‘역설’, 학생들의 재능을 더 잘 이끌어내기 위해 깨달아야하는 교사 자신의 ‘천부적 재능’, 실화와 시와 같이 제삼자의 입장에서 진행자나 참가자 어느 쪽에 의해서도 지배되지 않는 기준선을 설정해 주는 ‘제3의 것들’, 마지막으로 명료함을 얻고자 논쟁점이나 딜레마를 제출한 사람에게 문제점을 밝혀주는 질문을 던져주는 모임인 ‘정화 위원회’가 있다. 교사는 이러한 요소들을 거치면서 재충전을 하고 가르치는 내면의 힘과 정신, 즉 용기를 회복할 수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교사의 내면을 안정시켜서 가르치는 일에 대한 열정, 지도력, 평등한 관계, 개선된 교실활동, 반성하는 습관, 주의 깊고 균형 잡힌 생활 등의 교육개혁에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의 교직사회에서도 CTT가 운영된다면 표류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아직 초임교사도 아니고 교육대학교에 들어와서 1년째를 보내고 있는 새내기일 뿐이다. 학교에 갓 입학했을 때는 교사가 되는 것이 곧 장밋빛 인생이 펼쳐지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여름방학이 지나고 교직윤리 수업을 듣기 시작했을 때에는 교직의 현실을 배우며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인식해 가는 정도였다. 그리고 교직윤리 수업의 반 이상을 듣고, 이 책을 읽고, 교대생으로서 올해의 첫눈까지 본 지금은, 교사의 삶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내가 너무 무지했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낀다. 교사가 그의 가장 중요한 과업인 가르침을 행하면서 학생에게 상처를 받고, 고립된 교실에서 외로움을 느끼고, 적은 임금과 사회의 낮은 존경으로 허무를 느끼고, 교사의 삶 자체에 대해 회의를 느낀다는 것을 전에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1학년이 다 가기 전에 이 책을 읽은 것이 매우 잘한 일이라고 생각되었다. 나는 무엇보다도 저자가 강조하던 ‘교사의 열정’에 깊은 공감을 느꼈다. 교사는 주변의 상황이 먼저 갖춰지는 것을 바라기 보다는 자신을 마음가짐을 공고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랑과 희생정신, 그리고 불타는 열정으로 가르침에 임한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장애물이 되지 않을 것이며 또 그것에 반박할 수 있는 힘도 생길 것이라 믿는다. 이 책을 읽고 교사는 학습의 전체를 꿰뚫고 학생의 인생에 영향을 주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고, 내가 지금 교사라는 꿈을 위해 하는 준비들이 더욱 자랑스러워졌다. 아이들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더 나아가서는 세계의 미래까지 결정할 수 있는 교사의 원대한 힘을 믿고, 나 자신의 내면을 잘 관찰하며 처음의 열정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는 교사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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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9.01.14
  • 저작시기2019.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7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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