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소개글

제자훈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 론
II. 본 론
1. 한국교회의 문제점
1) 성도의 영구적 유아성
2) 신앙생활의 불일치
3) 신앙의 무속화
4) 개혁없는 한국교회
5) 극단적 배타주의
6) 집단이기주의
2. 제자훈련
1) 제자훈련의 신학적 이해
(1) 제자의 의미
(2) 제자의 성경적 이해
2) 제자훈련의 정의
3. 제자훈련의 목표
1) 제자훈련의 목적
2) 제자훈련의 필요성
3) 제자훈련의 목표
(1) 예수님의 제자훈련의 목표
① 공동체 형성
② 재생산을 위한 파송
③ 제자들의 온전함
(2) 누가의 제자훈련의 목표
① 그리스도의 사랑
② 그리스도인의 우선순위
③ 제자의 내면적 자세
(3) 사도바울의 제자훈련의 목표
① 교회를 세워가는 온전한 사람
② 온전한 자인 하나님의 일꾼
III.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통하여 서로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함께 온 몸을 자라게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역자들이 각 성도들을 온전한 자로 준비시키는 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② 온전한 자인 하나님의 일꾼
골로새서 1장 21-29절에서 바울은 자신이 힘을 다하여 수고하는 사역의 목표는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라고 하였다. 바울은 천하 만민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복음의 일꾼이 되었는가 하면 동시에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었다가 이제 성도들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성도들에게 알리는 교회의 일꾼이 되었다. 복음의 일꾼으로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는 데 관심을 두었다. 따라서 그의 제자훈련은 선교와 전도 중심이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편지를 통해 주께서 그들을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케 하실 것(고전1:8)”이라는 소망을 피력한다. 또한 바울은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충만한 데까지 자라는 것이 바울의 기도 제목이요, 사역의 목표였다. 마지막으로 목회서신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바울의 제자훈련 목표는 디모데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세우는 것이었고 그 후에는 디모데가 많은 증인들 앞에서 바울에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여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쳐 온전한 사람으로 세우는 훈련의 사역이 계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이었다.
III. 결 론
오늘의 한국교회는 개혁의 자정 능력을 상실한 채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어 총체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본질을 회복하여 교회가 참 교회가 되어야 할 시대적 요청을 받고 있다. 이동아, 199.
그동안 많은 교회가 제자훈련에 관한 관심을 갖고 나름대로 제자훈련을 시행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의 교회 현실은 성도의 영구적 유아성, 신앙생활의 불일치, 신앙의 무속화, 개혁이 없는 개혁교회, 극단주의적 배타주의, 집단 이기주의, 성장 제일주의로 인한 세속적인 대형화, 물량주의와 기복주의가 기독교의 본질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 이 같은 교회 안에 깊숙이 뿌리내린 교회를 향한 부정적 시각을 교정하며 생명의 유기체로서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감당하기 위한 한 방안으로 제자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평신도의 재발견은 이미 종교개혁에서부터 출발한다. 루터는 만인제사장설을 주장하면서 평신도가 사역의 일부를 담당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 종교개혁 이후에 웨슬리에 의해 평신도 신학은 더욱 발전 하였다. 웨슬리의 성화의 신학은 영국의 평범한 사람들 속에서 실천되었다. 본격적인 발전은 19세기 말 20세기 초엽의 사회복음운동과 세계복음화의 기치를 내세운 에큐메니컬 운동에서 볼 수 있다.
오늘날 한국 교회 또한 평신도 운동의 꽃을 피우고 있다. 종교개혁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성직자에게서 평신도에게 넘어왔다면, 오늘날의 평신도 운동에서는 복음의 사역이 성직자에게서 평신도에게 넘어왔다고 볼 수 있다.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또 세상을 향해 보내졌다는 측면에서 성직자와 평신도의 차이는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평신도는 교회의 객체가 될 수 없으며, 정기적으로 예배에 참여하여 경건한 예배에 잠시 감명을 받고 돌아가는 관람객이 될 수 없으며, 교회의 운영에 보탬을 주는 단골손님이 되어서는 안 된다. 평신도는 하나님의 백성이며 교회의 주체이다. 옥한흠, 『다시쓰는 평신도를 깨운다』, 39-40.
신앙적인 면에서 볼 때, 성숙이란 변하여 새사람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일시적인 회심의 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성장하는 성화의 과정 속에서 이루어진다. 주님의 제자는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제자의 도를 삶에 적용하며 모든 생활의 영역에서 이것을 실천하고 교회의 사역에 동참하며 나아가 사회 문화를 주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현시대에 우리게 주어진 제자훈련의 필요성과 목표를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주님께서 원하는 교회, 이 시대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제자를 양육하는 교회로 나아가는 것이 한국교회의 숙제이자, 앞으로 우리 믿는자들의 책임일 것이다.
참고문헌
1. 국문도서
길희성. 『보살예수』. 서울: 현암사, 2005.
류상태. 『한국교회는 예수를 배반했다』. 서울: 도서출판 삼인, 2005.
명성훈. 『교회성장마인드』. 서울: 교회성장연구소, 2001.
박영선. 『제자훈련』. 서울: 엠마오, 1995.
방지형. 『목회자와 평신도를 위한 제자훈련』. 서울: 성광문화사, 1992.
옥한흠. 『다시 쓰는 평신도를 깨운다』. 서울: 국제제자훈련원, 2000.
______. 『이보다 좋은 복이 없다』. 서울: 도서출판 국제제자훈련원, 2009.
______. 『평신도를 깨운다』. 서울: 두란노서원, 1984.
이동아. 『21세기 제자훈련 이렇게 하라』. 서울: 쿰란출판사, 2009.
이중표 외 8인. 『교회와 제자훈련』. 서울: 국제제가훈련원, 2003.
최준식. 『한국종교이야기』. 서울: 한울, 1995.
한국기독교교육협회. 『새 밀레니엄과 기독교 교육의 패러다임의 변화』. 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2000.
2. 번역도서
Autrey, C. E. Basic Evangelism. 정진황 역. 『기본 전도학』. 서울: 침례회출판사, 1965.
Foster, Richard J. Celebration of Discipline. 권달천 역. 『영적 훈련과 성장』. 서울: 생명의 말씀사, 1986.
Hull, Bill. 박경원 역. 『목회자가 제자삼아야 교회가 산다』. 서울: 요단출판사, 1994.
Moore, Waylon B. Multiplying Disciples: The New Testament Method for Church Growth. 편집부 역. 『제자 배가의 원리』. 서울: 한국 네비게이토 선교회, 1983.
Stott, John R. W. One People, 김기영 역. 『한국교회와 평신도 훈련』. 서울: 엠마오, 1987.
Wilson, Carl. With Christ in the school of disciple building. 권명달 역. 『목회와 제자 양성』. 서울: 보이스사, 1981.

키워드

제자훈련,   온전한 자인 하나님의 일꾼,   교회를 세워가는 온전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