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과 죽음에 대한 이해 임종대상자를 위한 간호 사후간호

소개글

임종과 죽음에 대한 이해 임종대상자를 위한 간호 사후간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임종 및 죽음에 대한 이해
1) 임종의 정의
2) 죽음의 정의
3) 죽음에 대한 반응
4) 유언

2. 간호
1) 임종대상자를 위한 간호
2) 사별 후 가족 간호

본문내용

말하는 이면의 감정을 알아차리도록 한다.
환자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3) 영적 간호
환자의 종교를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그 종교 안에서 희망과 위안을 찾도록 함.
설교하는 역할보다는 들어주는 자세가 중요함.
환자의 영적인 관심을 민감하게 파악하고 원하는 의식이나 종교적인 조언과 위로를 받
을 수 있도록 알선해 주는 것이 필요.
목사나 신부 등 종교적인 지도자가 임종의 바로 그 순간에 오는 것보다는 미리 여러 번
환자와 접촉할 기회를 갖는 것이 바람직 함.
[표13] 영적 요구
의미추구의 요구
과거와 현재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삶의 목적과 의미를 알고자 함.
의미 있는 죽음을 맞이하고자 하는 요구,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줄 이고 적응하려는 등의 요구와 고통의 의미를 이해하고자 함.
용서에 대한 요구
임종환자는 점차 쇠약해지는 상황 속에서 지난 날 자신의 잘못을 용서받고 싶어 하며 타인의 잘못에 대해 용서하는 마음을 갖게 됨.
신이나 의미 있는 타인이 자신을 용서해 준다는 것을 느끼거나 확 인하게 되면 좀 더 평화롭게 죽음을 맞을 수 있으며 생의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게 됨.
사랑에 대한 요구
생의 남은 기간 동안 신의 사랑뿐 아니라 대인관계에서도 사랑을 경험하고자 함.
과거에 사랑을 나누었던 이들을 기억하며, 특히 임종이 가까워지면 사랑하는 이와 가족, 친지들을 그리워하고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싶어 함.
가족과 친지들은 그 환자가 자신에게 베풀었던 사랑에 대해 감사 를 표하는 것이 필요하고 또한 환자에 대한 자신들의 애틋한 마음 과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 함.
희망에 대한 요구
거의 모든 임종환자들은 “혹시나”하는 희망을 가짐. 이러한 희망을 꺾을 이유는 없지만 부추기는 것은 의미가 없음. 오히려 간호사가 줄 수 있는 희망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당신이 필요로 할 때 늘 옆에서 도움이 되어주겠다.”, “정기적으로 방문하겠다.”는 것 등임.
2) 사별 후 가족간호
: 환자가 사망하면 가족은 슬픔에 빠지게 되며 사별과정을 시작.
: 고인의 관계, 유가족의 성격, 장례식 등에 따라 슬픔의 양상은 다름.
(1) 사별 단계
회피 단계
a. 개념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림.
주어진 자극들을 신체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경우에 받아들이지 않음.
사별한 사람은 쇼크, 부정, 멍해짐, 불안, 두통 등을 느낌.
b. 간호
유가족들은 자신들의 요구를 제대로 평가할 수 없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 없다고 말하
나 지지하는 일이 가장 중요.
유족으로 하여금 울고 발버둥 치게 놓아두고 속을 털어놓고 감정을 드러내게 하되 간
호사는 말없는 말벗이 되어주는 것이 좋음.
직면 단계
a. 개념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시기.
상황의 변화를 깨닫는 시기.
사별의 쇼크에서 벗어나기 시작해 자신의 인생이 매우 달라졌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혼동과 무엇을 찾아야 할 것 같은 느낌과 불안, 두려움 경험.
자신을 잘 지켜 내야겠다는 생각으로 때때로 남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슬픔을 부인.
이러한 고통은 계속 경험하나 점차 강도가 약해짐.
b. 간호
유가족들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도록 격려 해줘야함.
유가족들의 모든 감정들을 수용해주고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
조정 단계
a. 개념
자신의 삶을 재조명하게 되는 시기.
새로운 상황에 완전히 적응하게 되는 기간으로 옮겨 가는 것.
다시 새로운 인간관계를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생기게 됨.
이 시기가 지속됨에 따라 변화에 대응할 능력을 점차 갖게 됨.
b. 간호
유가족들을 재촉하여 조정의 시기로 밀어놓지 말아야함.
인내를 갖고 고인과의 관계를 기억 속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노력해야함.
(2) 간호
[표14] 사별가족 간호
간호 사정
환자가 사망하기 전부터 사별 후 가족의 위험정도 사정.
환자가 사망한 후 2주 이내에 호스피스 팀원이 방문해도 좋을지 문의.
1달 이내에 사별에 대한 초기사정 실시.
(임종관련 사항, 가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가족 관계 등)
간호계획
및
수행
사별가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 환자와 사별한 후 첫 6개월 동안 1개월마다, 사별 9개월 후에, 사별 12개월 후에 가족에게 위로카드를 보내는 것이 좋음.
: 명절이나 공휴일, 특별한 기념일에 전화하거나 카드 보냄.
신체적심리적 지지를 제공한다.
: 슬픔의 초기단계에선 부드럽게 접촉하거나 손을 잡아줌.
: 사별가족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보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격려해줌.
감정을 표현하도록 격려한다.
: 관심 있게 경청하고 수용적인 태도를 나타냄.
: 사별가족이 환자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했다는 것을 인정해줌.
: 죄책감을 느낀다면 말로 표현하도록 격려.
사별가족이 고립되지 않도록 한다.
: 가족, 친한 친구, 호스피스 프로그램 등 필요한 지지체계를 발견하여 사별가족을 도울 수 있도록 해야 함.
현실적인 태도를 취한다.
: 상투적인 말은 되도록 하지 않음. ( ‘다 좋아질 거예요.’, ‘속상해 하지마세요.’등)
: 사별가족들이 말하는 것을 주의 깊게 들어주고 곁에 있도록 노력.
상실에 대한 설명은 피한다.
: 임종 직후 철학적 혹은 종교적 용어를 사용하여 상실을 설명하려고 하지 않아야 함.
: 사별가족이 아직 분노를 표현하고 있는 단계에서 ‘신은 우리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짐을 줍니다.’, ‘의지할 다른 자식이 있지 않느냐’ 등의 말은 하지 않도록 함.
살아있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 살아있는 사람들이 대신 겪는 고통의 의미, 남은 아이를 키우면서 열심히 사는 것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고 이에 대한 대화를 나눔.
희망을 갖도록 돕는다.
: 사별가족에게 지금은 힘든 시기임을 확신을 주고 비탄에서 벗어난 다른 사람에 대해 이야기해 주거나 만나게 해줌으로써 희망을 가지도록 도와줌.
: 충분한 시간을 허락하여 사별가족들의 재조정과 재투자의 단계로 들어가도록 도와줌.
참고문헌
1. 성인간호학Ⅰ p94-107 김금순 외 공저 수문사 파주 2016
2. 성인간호학(상) p285-297 전시자 외 공저 현문사 서울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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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   죽음,   이해,   임종대상자,   간호,   사후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