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죽음과 임종

목차

A. 생애를 통한 임종과 사망

1. 사망 정의하기: 생명이 끝나는 부분 결정하기

기능적 사망(functional death)

뇌 사망(brain death)

2. 생애 너머의 사망: 원인과 반응

1)영아와 아동기의 죽음.

2)청년기 사망.

3)젊은 성인기 사망

4)중년기 사망

5)노년기 사망

* 사망의 개념의 다양성.

3. 사망교육은 피할 수 없는 것을 준비하나?

*위기 중재 교육

*판에 박힌 사망교육

*돕는 직업의 사람들을 위한 사망교육

B. 죽음에 직면하기

1. 죽어가는 과정 이해 : 죽음의 단계가 있는가?

(1) 부정

(2) 분노

(3) 흥정

(4) 우울

(5) 인정

(6) Kubler-Ross의 이론 평가

2. 자연적 죽음의 선택 : 심폐소생술 금지

(1) 생전 유서

(2) 안락사와 자살 돕기

3. 죽어가는 환자를 위한 간호 : 죽음의 장소

본문내용

좀더 벌기 위한 시도이다.
연구에서 사람들의 살고 싶은 소망이 실제로 잠시 동안이라도 죽음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여성노인의 사망률이 축제일 동안이나 전에 감소하고, 그 후에 증가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유대인의 경우 유월절 전에는 31% 감소하고, 그 이후에는 그만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그 경우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사람들을 모두 만나 축제 기분에 젖고, 작별인사를 할 기회를 갖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하였다.
(4) 우울
말이 없어지며, 면회를 사절하고, 혼자서 울며 슬퍼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자신의 임박한 죽음에 대해 슬퍼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는 죽어 가는 사람을 위로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자신의 깊은 고뇌를 표현함으로써 슬픔을 감추려고 억누룰 때보다 훨씬 빨리 좌절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인정
죽음이 갑작스럽거나 예기치 못한 것이 아니라면, 이제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해 평화로운 마음을 갖게 된다.
(6) Kubler-Ross의 이론 평가
500명 정도의 불치병 환자와 이야기를 나눈 후 Kubler-Ross는 죽음과 타협하게 되는 다섯 단계를 제시하였다. 임박한 사별에 직면한 사람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
여기에는 개인차가 있다. 어떤 이들은 다섯 단계를 모두 경험하고, 어던 이들은 특정의 단계를 건너뛰기도 한다. 또 특정 단계에서 오래 머무르거나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진행하기를 주저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그리고 몇 개의 단계가 중복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모든 단계에서 기초가 되는 정서는 희망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부정이나 분노가 침착한 인정보다 죽음을 맞는 더 건강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Kubler-Ross의 모델이 인생의 종말을 맞는 사람들의 감정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돕는다는 점에서는 유용하지만, 이것을 건강한 죽음의 준거로 여길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2. 자연적 죽음의 선택 : 심폐소생술 금지
많은 죽음 직전의 환자들은 임시인 의술 시행을 피하는 방법으로 “심폐소생술 금지”를 선택한다.
(1) 생전 유서
*그림 19-3. 생전 유서
건강관리 대리인
(2) 안락사와 자살 돕기
미국에서 안락사는 불법이다. 오리곤 주는 1998년 합법화 되어 171명이 안락사 했다.
안락사는 개인의 선택이라고 하지만 반대하는 사람들은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고 말한다.
의사는 정확한 생존 시간을 알 수 없다.
3. 죽어가는 환자를 위한 간호 : 죽음의 장소
불치병 환자에게 병원은 적절한 장소가 아니다. 병원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을 치료하고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을 목적으로 세워졌기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을 돌보는데는 적절하지 못하다. 환자와 가족의 정신적 필요를 채워주지 못한다. 죽어가는 사람을 관리하는 비용은 굉장히 비싸다.
호스피스 운동은 이같은 환자들을 위한 특별 시설과 보살핌의 요구 때문에 시작되었다.
병원(Hosptal)이나 환대(Hospitality)와 동일한 어원에서 온 호스피스(Hospice)라는 단어는 원래 중세기에 예루살렘으로 성지순례를 가는 사람들이 하룻밤 편히 쉬어갔던 휴식처를 의미하는 말이었다. 그러다가 1967년 영국인 의사 Cicely Saunders가 런던 교회에 ‘성 크리스토퍼 호스피스’를 설립하면서 처음으로 죽어가는 환자들을 위한 전문용어로 사용되었다.
죽어 가는 환자를 하나의 인간으로 대우하고, 품위를 잃지 않고, 평화스러운 마음으로 임종할 수 있도록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며, 아울러 가족들도 격려하고 지원해 주는 것이 호스피스 간호이다.
호스피스 간호는 병원이나 시설기관, 또는 가정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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