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종교교과서에서의 노인 문제와 개선 방안 - 기독교 천주교 불교 교과서

소개글

중학교 종교교과서에서의 노인 문제와 개선 방안 - 기독교 천주교 불교 교과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현대사회의 문제점으로 인한
노인문제의 발생

Ⅲ. 각 종교교과서의 노인 문제
분석 및 해결방안 제시
1. 기독교
2. 불교
2-1. 불교
3. 천주교

Ⅳ. 결론

본문내용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시면서 친히 그 사랑을 실천하셨다. 그 사랑만이 세계의 어느 민족, 어떤 문화의 벽도 허물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표면화되고 있는 문제 중의 하나인 노인문제에 대한 청소년교육은 다루어 지지 않고 있어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사랑과 생명의 종교인 가톨릭교과서에서 이러한 노인공경문제를 다룬다면 청소년들의 노인에 대한 배타적인 사고가 차츰 변화되리라고 보며, 그런 의미에서 가톨릭 종교교과서에서 반드시 다루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2) 가톨릭에 나타난 노인관
노인에 대한 성서적 근거는 잠언, 레위기, 딤전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구절을 예를 들면 잠언 20:29 “젊은 자의 영화는 그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운 것은 백발 이니라”고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다. 그리고 가톨릭의 계명 중 제 4계명에서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장수는 하나님의 축복중의 하나임을 말씀하고 있다. 이와 같이 가톨릭의 노인관은 성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3) 개선방안
우선 현재에 시행되고 있는 가톨릭 종교교과서의 내용에 있어서 약간의 수정이 필요할 것 같다. 무조건 “노인을 공경하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누구나 노인의 때를 피해갈 수 없다는 것을 청소년들에게 인식시켜야 한다. 그러자면 종교교과서를 통해서 교육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리라고 본다. 왜냐하면 종교란 인간 삶의 전 분야가 관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종교교과서를 통하여 노인문제를 다룬다면 가장 설득력 있게 피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현재의 종교교과서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대두된다.
첫째, 교과중심교육과 학문중심교육을 적절히 융합하여 현 교과서의 내용 중 “7장-3. 사랑을 실천하는 신앙인”의 후반부에 노인에 대한 기본개념과 공경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그로인해 이사회가 아름다워 짐을 제시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둘째, 지식과 학문으로서 끝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이러한 기본개념을 숙지한 후 반드시 경험중심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가령, 양로원, 노인정, 여러 세대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가정을 방문함으로서 장. 단점을 파악하는 현장실습시간을 마련해야 한다.
셋째, 교회에서의 노인대학이나 사설기관의 노인대학 등을 방문하여 유익한 점을 스스로 파악하게 한다.
넷째, 무조건 청소년들에게만 사고를 바꾸라고는 할 수 없는 문제이다. 무엇보다도 청소년과 노인 간의 세대차를 좁힐 수 있는 획기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러자면 청소년들의 문화, 즉 컴퓨터, 영어회화, 에어로빅, 영화 등을 배움으로써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그들이 한 자리에 모였을 때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이다.
모든 것은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법이다. 서로가 부단히 노력할 때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대책 마련을 위해서 정부나 종교단체에서 노인을 위한 많은 시설이 확보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현장실습을 학기당 의무적인 시간을 배정하여 종합평가를 한다면, 처음에는 의무감으로 하겠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계속 실시된다면 노인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도 바뀌고 노인들 또한 그들이 문화를 답습함으로서 서로간의 거리는 다소 좁혀지게 될 것이다.
Ⅳ. 결론
고령화 사회란 65세 이상 인구가 5%를 넘는 것을 말하는데, 만약 14%를 넘으면 그 사회는 고령 사회라고 한다.
이렇게 볼 때 우리 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로 이미 접어들었고, 2022년에는 14.3%가 넘는 고령 사회가 된다. 이런 현상은 선진국에 비해 무척 빠른 것이다. 고령사회로 진입하는데 스웨덴이 85년, 미국이 70년, 가장 빨리 진행되었다는 일본도 25년이 걸렸는데,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22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대 사회가 이렇게 고령사회로의 진입은 빠른데 비해 그에 대한 대책은 그 속도를 따라 오지 못하는 것 같다. 특히나 연구결과 이런 문제를 조기에 인식하고 그 방안을 마련해야할 종교교과서들이 노인 문제를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의아스럽다.
연구자들이 보기에 종교교과서는 점에서 노인문제와 그 해결 방안을 가장 이상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고 본다. 각자 종교에는 노인에 대한 이해가 존재하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한 방안들도 직간접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과서를 통한 교육이 전무한 것은 현실이지만 사회적으로는 아이러니 하게도 많은 종교 단체들이 현장에서 그 일들을 감당하고 있다. 과연 어디에서 학습되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지만 그 해답은 의외로 쉬운 곳에서 찾을 수 있다. 그 해답은 바로 가정이다. 가정에서 학습되었고 그 학습의 결과가 지금의 사회 활동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노인에 대한 이해와 교육이 청소년 시절, 아니 그 보다 더 어린 시절에 교육되어져야 하고 그것이 학습자의 삶으로 스며들어야 한다고 보아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계에서 노력이 필요하다. 각 종교계에서는 이 문제를 상정하여 하루라도 빨리 종교교과서안에 첨가 되어야 하고, 사회적으로는 이 문제를 모든 사람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즉 모두가 함께 해야 하는 일이다. 이 일은 남을 위한 일이 아니고 바로 나 자신을 위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를 볼때 우리사회의 노인문제의 해결은 상당히 가까운 곳에 있다고 보아진다.
- 참고도서 -
중학교 종교(기독교)교과서 상 2003. 1. 30. 한국기독교학교연맹
중학교 종교(기독교)교과서 중 2000. 1. 30. 한국기독교학교연맹
중학교 종교(기독교)교과서 하 2002. 2. 30. 한국기독교학교연맹
중학교 종교(불교)교과서 2000. 3. 경서원;서울
김재인·허현란(1999) 여성노인과 여가교육. 노인복지연구 ‘99 가을호. pp161-
서혜경(1992)죽음을 준비하는 건강교육프로그램에 관한 제언. 한국노년학연구. 1 pp 11-17.
윤진(1983) 노년기의 심리적 특성. 「핵가족화와 노년복지」, 한국인구보건연구원.
가톨릭 교육재단협의회. 종 교 (중학교). 가톨릭문화원.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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