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중기사(1910-1945)에 관한 통사 및 연구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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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중기사(1910-1945)에 관한 통사 및 연구서 검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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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새로운 시각,” 「한국기독교사연구회소식」, 24호(1989), ; 신광철, “한국개신교사 연구사,” 「종교와 문화」 2호(1996), ; 이찬수, “한국그리스도교연구 100년,”『한국종교문화연구100년』, (서울: 청년사, 1999), ; 이만열, “한국기독교 역사 연구의 동향과 과제 - 한국기독교사 연구의 어제와 오늘,”「한국기독교와 역사」 12호(2000), ; 홍영기, “일제강점기(1910~1945)에 대한 2004년의 연구 현황과 과제, 「역사학보」 187(2005). ; 연구사에 관한 논문들은 ‘한국교회사 연구사 자료집’을 참고하기 바란다. ; 1980년 들어서면서 통사류 보다는 다양한 주제로 깊이 있는 분류사와 지역교회사류의 연구서들이 많이 발행되었다. 그리고 80년대 이후 교회사 연구에 일반역사사회종교학 등의 연구자들이 교회사 관련 연구가 이루어져 교회사 연구 지평이 더욱 확대되었다.
해당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서술을 할 수 있으므로, 이를 통해 통사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물론, 연구서 또한 통사에서 보여주는 정치사 중심의 서술이 주를 이룬다. 이는 일제강점기 일제강점기의 한국교회사에서 해당하는 키워드는 항일민족운동, “이른바” 한일합병, 31운동, 기독교 농촌운동, 절제운동, 사회운동, 신사참배, 기독교 사회주의, 친일문제, 한일 관계(일본기독교, 일본교회 포함), 민족운동 등일 것이다.
기독교 농촌운동 : 한규무, 『일제하 한국기독교 농촌운동: 1925~1937』(서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1997); 민경배, “한국기독교의 농총사회운동,” 「동방학지」38(1983), ; 엄혜순, “1920~30년대 한국기독교 농총운동에 관한 고찰,” 「기독교사학연구」3(1996), ; 장규식, “1920~30년대 YMCA 농촌사업의 전개와 그 성격,” 「한국기독교와 역사」4(1995), ; 김상태, “일제하 신흥우의 ‘사회복음주의’와 민족운동론.” 「역사문제연구」, 1(1996), ; 방기중, “일제하 이훈구의 농업론과 경제자립사상,” 「역사문제연구소」, 1(1996), ; “일제하 배민수의 기독교 농촌운동론,” 「동방학지」99(1998), ; 『배민수의 농촌운동과 기독교 사상』, (서울: 연세대학교 출판부, 1999).
신사참배 : 김승태, “신사문제 연구에 대한 회고와 전망,” 『한국기독교와 신사참배문제』(서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1991). ; 『신사참배거부자들의 증언』(서울: 다산글방, 1993).
한일 관계(일본기독교, 일본교회 포함) : 서정민, 『역사속의 그 - 한일기독교사론』(서울: 한들, 1994), ;『일본기독교의 한국인식』(서울: 한울아카데미, 2000), ; 『한일기독교관계사연구』,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02).
의 한국교회사 또한 마찬가지이다. 더욱 다양한 인물사와 신학사, 평신도들의 신앙고백과 간증이 나오길 바란다. 평신도들의 회심과 평신도들의 교회 이야기가 그려지길 기대한다. 그리고 인물사를 비롯한 분류사와 지역사들의 분석을 통하여 통사에 첨가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제 4장 나가면서
한국교회중기사는 반세기가 더 지난 일제강점기라는 시대 배경으로 인해 연구결과물이 방대하면서도 어느 정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연구서의 주제 분야로 중기사에서 우리가 더 다루어야 할 콘텐츠가 무엇일까. 다시 생각해 본다. 일제강점기하면 떠오르는 키워드와 새롭게 정리해 보아야 할 한일 관계, 그리고 문화의 영향, 평신도들의 신앙고백과 일상의 모습들. 위기를 맞아 변혁을 준비하려고 꿈틀대는 움직임과 하나님의 섭리를 드러내며,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것들을 선별할 수 있어야 한다. 거대담론 속에 묻혀서 그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이야기를 끌어내 보도록 하자. 그리고 무엇보다 다양한 사료에 접근하고, 그 것을 이용할 우리의 적극적인 수용의 자세가 필요함을 느낀다.
널리 인정받고 있는 저술을 분석하고, 연구의 확장을 위한 어떤 제언을 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실험적 연구(experimental study)라도 해 보고 싶었던, 의욕만 앞선 발제조는 결론을 쓰면서 생각이 너무 복잡해졌고, 다시 본연의 소심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발제조의 다소 엉뚱한 소리들에 예리한 교회사학도 선배님들의 조언과 사랑을 기대한다. 최소한 함께 공부하는 교회사 학우들이, 선배님들이 답답하면서도 뭔가를 많이 말하고 싶어졌다면, 우리 발제조는 그것으로도 몇 주간 슬펐던 우리의 마음을 달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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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중기사(1910-1945)에 관한 통사 및 연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