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론] 시각장애인 스마트폰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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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복지론] 시각장애인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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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성이 이전보다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단말기가 준비돼도 애플리케이션 개발 단계에서 이미지에 대한 대체텍스트가 입력되지 않으면 보이스오버 기능이 모두 무용지물이다. 이 같은 문제를 인식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시 7개 필수사항과 8개의 권고사항으로 이뤄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지침을 마련했지만 아직까지 이를 강제할 수 있는 관련 법률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국내 제조사들이 출시하고 있는 스마트폰에는 다양한 편의 기능이 기본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내장돼있지만 접근성이 확보된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안드로이드가 OS 자체에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제조사 기본 애플리케이션이 이를 충족하면 현재 상태에서도 얼마든지 장애인들에게 편리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때문에 웹 접근성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을 지키는 것 역시 기본으로 의무화하는 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 애플이나 구글은 개발자들이 보이스오버나 토크백 등 음석지원 관련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인터페이스를 모두 공개하고 있지만 이를 활용할지 여부는 어플 개발자들의 선택에 달려있기 때문에, 개발자들의 인식 개선을 바라는 요구 또한 요구된다.
이와 함께 공공분야 애플리케이션의 접근성 확보 노력도 필요하다. 현재 공공애플리케이션 개발시 장애인 접근성은 전혀 고려되지 못하는 실정인데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 애플리케이션을 발주할 때 모바일 접근성 가이드라인 준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지침 마련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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