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중공업 파업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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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중공업 파업사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립해야할 대상이 아닌, 서로를 보완해 주어야 하는 보완재 같은 역할이며 함께 나아가야하는 동반자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측의 입장에서 근로자들을 한번 더 생각해 본다면 “400명 정리 해고” 라는 결정은 쉽게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그에 따른 식구들과 주변상인들까지 합친다면 그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이며 부산경제를 휘청하게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 현재의 수익만을 볼 것이 아니라 당장은 힘에 부치더라도 지금 숙련되어있는 근로자들과 함께 고부가가치 선박위주의 전략을 구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노측은 극단적인 파업과 행동으로 경영실적에 더 큰 손실을 입힐 때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영도 조선소를 폐쇄하게 되면 한진 중공업 또한 막대한 피해를 떠 안아야한다. 불신의 눈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내가 속해있는 회사를 믿고 좀 더 힘을 실어줄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야 한다.
한진 중공업이 수빅 조선소로 물량을 집중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높은 임금’을 꼽을 수 있을 것이며, 타 업체들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해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지만, 한진 중공업의 영도 조선소는 현재 특별한 기술을 특성화 하지 못하였다.
내부에서 싸울 것이 아니라 이젠 시야를 바깥으로 돌려 더 큰 상대와 겨루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또한 필요하다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일자리 창출정책을 벌여 한진 중공업 고용보조금 지원이 이루어 지도록 해야 하며 해외마케팅에서 좀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 또한 이루어 져야한다.
한국 조선의 명가로서 과거 영광을 되찾기 위해 노사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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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중공업 파업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