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투자론 - 이마트의 중국시장

소개글

중국투자론 - 이마트의 중국시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선정동기
2.회사소개
3.E-mart의 해외 직접 투자 배경
4.중국의 시장현황
5.마케팅 전략 분석
6.성공요인 분석

본문내용

이 업종에 가장 유리한지? 그리고 지분 구조의 비율은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좋은지 등이다.
E-mart는 유통업체이기 때문에 소비자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야하므로 합자 형태가 가장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특히, 현지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해온 국영기업체와의 결합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간접적인 혜택이 수도 없이 많다. 물론 잘못 선정된 파트너는 사업자체를 걷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위험이 되기도 한다. E-mart가 현지의 능력 있는 국영기업과 합자 관계를 맺으며 진출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중국 측은 한국의 E-mart를 통하여 선진 적이고 혁신적인 관리 시스템, 그리고 다양한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었고, 한국 측은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한국의 E-mart를 주기적으로 견학시킴으로써 한국 본사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어 파트너의 전향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E-mart는 진출 초기 다양한 관시가 필요한 중국 사업의 특수한 문제들을 파트너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였다. 또한 유통 구조를 설계하고 유통시장을 개척하는 데 상당한 도움을 받음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이다. E-mart가 전략적으로 합자 형태로 진출함으로써 단기간에 현지에 적응하였다는 것은 진입 전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할 만하다.
(4)검증된 시스템의 중국 현지 접목:
한국식의 주차 도우미 서비스 제공, 고객 모니터 활용 등이 중국의 현지 E-mart에서 시행되고 있다. 한국에서 이미 검증된 전략을 중국 현지 마케팅 환경에 접목시켜 히트시키고 있는 것이다. 중국과 한국과의 교류의 증대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유행하는 제품은 1개월이 지나지 않아 중국에서도 유행하는 패턴을 이해하고 한국산 히트상품을 구비하여 E-mart만의 상품제공을 제공함으로써 앞서간다는 이미지 구축에 성공하였다.
할인점의 운영시스템은 상당히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영역이다. 한국에서 검증되고 경험 있는 시스템을 현지에 맞게 도입하여 사용함으로써 시행착오를 면할 수 있었음은 물론이다. 이런 시스템은 경쟁사가 채택하지 못하는 E-mart만의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이다.
-단품관리시스템: 재고관리 및 판매관리의 효율을 높여 상품회전율의 상승과 구색 갖추기 로 판매관리 및 운영비용 절감->경쟁력을 높여준다
-자체바코드 부착 및 POS시스템: 계산이 빨라 고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최저가격보상제 및 100% 교환환불제도의 정착을 위하여 회사는 반드시 약속을 지켰다.
-현지 파견 한국인의 뛰어난 중국어 실력: 한국인이 아니라 중국의 지방 사람으로 오인할 정도로 중국어에 유창함으로써 현장 직원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뿐만 아니라 현지 고객 들로부터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바탕이 되었다.
E-mart가 단기간에 이처럼 놀라운 성공을 할 수 있었던 배경이 되었던 점은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도입된 시스템이나 전략이 아니라 중국 현지에 파견된 역량을 가진 현지 주재원들이 존재하였기 때문에 가능하였다고 확신한다. 그들이 중국 현지 부임 시 가지고 간 것은 반드시 이 사업을 성공시켜야겠다는 강한 의지였을 것이다. 그리고 그칠 줄 모르는 열정과 애국심 그리고 근면한 노동정신이었다. 한국의 E-mart에서 근무하는 동안 엄청난 경쟁 속에서 체득한 다양한 역량이 중국 사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상하이 현지에 파견된 책임자들의 강렬한 열정이 현지 중국 사원들에게 전염되는 데에는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5)경쟁업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E-mart 상하이점과 가장 가까운 곳에는 까르푸가 있다. 불과 70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까르푸 상하이점과는 매일 피나는 전쟁을 하고 있다. 현지의 책임자는 매일 까르푸에서 나오는 들의 쇼핑백을 주의 깊게 살핀다. 가격이 조금만 싸더라도 한쪽으로 쏠리는 중국인들의 독특한 구매 심리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E-mart의 성공요인 중 하나는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 덕이다. E-mart는 이웃 쇼핑센터와 어울려 판매 시너지 효과를 생산해내는 이른바 ‘파워 쇼핑센터’의 핵심지역에 둥지를 틀고 있다. E-mart 위층에는 가전 가구 전문매장이, 옆에는 홈인테리어 전문매장이 포진해 있다. 이들이 내구 소비재를 공급한다면 E-mart는 생필품을 제공한다. “원스톱 쇼핑”인 셈이다. 게다가 이민허루 주변은 중산층 집결지역으로 할인매장은 언제나 인산인해다.
바로 옆에 만만치 않은 경쟁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현지 책임자에게는 상당히 부담되는 일이지만 경쟁을 치르는 과정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상하이 E-mart는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유통업체인 까르푸를 지척에 두는 행운으로 까르푸를 능가하는 경험을 축적할 수 있었다.
(6)주기적인 이벤트 행사:
중국인들은 전단을 함부로 버리지 않고 자주 활용한다. E-mart는 이를 간파하고 전단을 주기적으로 인쇄하여 꾸준히 배포한다. 또한 중국인들이 이벤트 행사를 좋아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시간대별 할인 행사, 주말 특판 행사 등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매일같이 매장 앞 광장에서 맥주 빨리 마시기, 노래자랑 등 이벤트를 벌여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다. 또한, 신흥 고급 소비층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최첨단 디지털 고급 가전과 유기농, 무공해 야채매장 등 상하이에서는 최고 수준의 선진 판매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상하이 할인점 최초로 대면 판매 화장품 코너를 설치하였다. 가장 눈길을 끄는 한국의 먹거리 850종을 한곳에서 판매하는 ‘한국 식품 전문관’ 을 별도로 설치하여 한국 먹거리 특별 코너를 운영하는 것이다. 이 코너에는 한국의 김치는 물론, 양념갈비, 떡갈비, 유자차, 고추장 등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 식품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로 인지도를 넓혀가다 지난해 사스 파동과 한류 열풍으로 중국인들에게 한층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E-mart는 현지 업계와의 관계를 감안해 현지 직소싱 비율을 최고 30퍼센트까지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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