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로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두행숙 역 헤겔의 미학강의 은행나무 2010 - 헤겔의 음악의 기본 구성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게오로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두행숙 역 헤겔의 미학강의 은행나무 2010 - 헤겔의 음악의 기본 구성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음악의 일반적인 특성
(1) 조형예술들 및 시문학과의 비교

(2) 내용의 음악적인 해석

(3) 음악의 효과

2. 음악적인 표현수단이 지닌 특수한 피규정성
(1) 템포, 박자, 리듬

(2) 화음

(3) 선율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입증해 보인다고 주장한다. 이는 자유와 필연성의 투쟁으로 상상력의 자유로움이 진동으로 울리면서 외화되기 위해서 필요하고 또 고유한 의미가 들어있는 화음 사이의 필연적인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투쟁이다.
마지막으로 헤겔은 어떤 종류의 음악에서든 원래 선율적인 것, 노래 가능한 것이 풍부하게 표현됨으로써 스스로 잊혀지거나 상실되지 않는 독자적인 것으로 우세하게 드러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면에서 볼 때 물론 선율은 음들이 진행될 때 무한하게 규정될 가능성으로 머물지만, 이는 그 안에서 언제나 총체적으로 완결된 전체를 우리가 느낄 수 있도록 조정되고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헤겔은 그럼으로써만 음악은 그 고유한 내면적인 요소를 직접적으로 외화시킬 수 있고, 또 그 외화를 직접적으로 내면화 음으로써 이상(理想)과 자유를 실현시킨다고 주장한다. 바로 이것이 화음의 필연성에 속하는 것으로서 영혼으로 하여금 더 숭고한 영역을 인지(認知)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결론
우리는 지금까지 『헤겔의 미학강의』에 나타난 음악의 기본 구성에 대한 헤겔의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석해보았다. 정리하자면 헤겔은 음악의 일반적인 특성에서 조형예술들 및 시문학과 음악을 비교하고, 음악의 내용에 대한 음악적인 해석과, 음악이 가지는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리고 음악적인 표현수단이 지닌 특수한 피규정성과 관련해서는 템포·박자·리듬, 화음, 선율의 순서로 그 피규정성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헤겔은 음악의 기본 구성에 머물지 않고 『헤겔의 미학강의』에서 음악적인 표현수단과 내용과의 관계에 관해서 반주 음악, 독자적인 음악, 예술적인 연주에 대해서 다루며 음악에 대한 그의 사상을 확장시킨다.
이렇듯 『헤겔의 미학강의』전반에 나타난 다른 예술영역과 다른 음악만이 가지는 특성에 대한 헤겔의 주요 주장을 크고 거칠게 요약 및 개인적인 용어로 표현해보자면 ‘공간성의 부재’와 ‘시간성의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앞서 보았듯이 헤겔은 회화와 같은 다른 예술의 영역에서는 여전히 공간적인 성질을 띠고 있으므로 적합한 질료에 속하지 못하는 것에 비해, 음악은 공간적인 차원이 상실되기에 적합한 질료에 속하게 된다는 것을 중시한다.
이어서 헤겔은 시간 자체가 본질적인 요소가 되어 그 안에서 음은 그 음악적인 가치와 관련해서 존재하게 되고, 음의 시간은 동시에 주체의 시간이 되므로 음은 곧 이 기반에 따라 자아 속으로 스며들어와 그것을 그 단순한 현존성에 따라 파악하고, 자아를 위해 더 분명하게 이행되어 가고 그것에 의해 주체는 감동되면서 이끌려 간다는 것을 중시한다. 이상으로 본 음악이 가지는 두 특성으로 인해 청자인 주체는 ‘자아를 자아답게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끌려가기 시작한다.
이런 식으로 음악에 의해 주체는 자기와 관계함으로써 비로소 자신감이나 자의식 따위가 된다. 자아는 이처럼 공허하게 계속 나아가는 것에 맞서서 바로 자기자신에 머물고, 그 속에 집중함으로써 자기 속에서 시점들이 무규정적으로 계속 지속되는 것을 중단시키고 지속성도 정지시킨다. 그리고 이처럼 자아는 신중한 가운데 스스로 자신을 기억하고 그 안에서 자신을 되찾으며 단순한 자아상태에 머무는 가운데 계속적인 변화에서 벗어난다.
즉 헤겔의 음악의 기본 구성에서 가장 눈여겨 볼 수 있는 음악의 효과는 자아의 완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자아의 필요성으로 우리는 각자가 원하는 음악을 찾게 되고, 합리성이라는 근대적인 방식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의 미적 대상 및 미에 대한 추구를 미학적인 측면에서 되돌아보게 했다는 의의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시도는 비록 낭만이라는 이름하에 근대 및 현대 사회에서도 다른 학문에 비해 논리적인 기틀을 갖추지 못한 사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으나 합리성을 주로 추구했던 근대에서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현대로의 이행의 싹으로 볼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참고문헌
1. 박배형, 「헤겔 미학개요 『미학강의』 서론 해설」,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4
2. 게오로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두행숙 역, 『헤겔의 미학강의 1』, 은행나무, 2010
3. 게오로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두행숙 역, 『헤겔의 미학강의 2』, 은행나무, 2010
4. 게오로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두행숙 역, 『헤겔의 미학강의 3』, 은행나무, 2010
5. 김민정, 「헤겔 음악 미학의 현대적 조명」, 동아대학교, 2004
6. 문상인, 「헤겔의 음악미학에 관한 고찰」, 경희대학교, 2007
  • 가격1,4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9.03.30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436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