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의 건강과 케어 - 개념 특성 주요질환

소개글

노년기의 건강과 케어 - 개념 특성 주요질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가. 건강과 질병의 개념
나. 노인성 질환의 특성
다. 노년기의 주요 질환
라. 노년기의 질병 양상
마. 일상생활 동작능력
바. 노년기의 영양관리
사. 노인환자의 케어
아. 노인의 건강문제로 인한 사회비용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치게 하여 일어서게 하고, 하의를 올린다.
기저귀 교환
엉덩이를 들 수 없는 노인환자의 기저귀를 풀고, 복부를 압박하여 잔뇨나 변이 남아있는가를 확인하고, 데워진 기저귀를 말아 놓고 노인을 옆으로 눕힌다.
음부를 미지근한 온수를 사용하여 앞으로 뒤로 비비면서 씻어 내고, 물수건으로 깨끗이 닦는다.
새 기저귀와 기저귀 커버를 절반 정도 말아서 허리에 대어준다.
몸을 바로 눕힌 후, 새 기저귀를 평쳐 허리 부분에 주름이 가지 않도록 하고, 기저귀 커버로 덮는다.
세탁, 의복 관리
속옷은 매일 갈아입히는 것이 좋다. 의류 세탁 시에는 헹굼을 충분히 하여 햇빛에 말리고, 의류는 잘 건조된 것을 입도록 한다.
새로 구입한 의류는 한 번 세탁한 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감염이 의심되는 노인의 의류는 다른 것과 구별하여 세탁한다.
입지 못하게 된 의류를 버릴 때에는 노인에게 미리 양해를 얻는다.
옷 갈아 입히기
와상환자가 입고 있는 앞이 막힌 상의를 벗길 때는 목 주변을 느슨하게 하고, 옷의 뒷깃을 겨드랑이 밑으로 걷어올리고 소매를 한쪽식 벗기되, 편마비환자의 경우는 건강한 쪽의 소매부터 벗긴다.
입힐 때는 상의 옷자락을 걷어올려 옷깃을 펴고, 머리가 옷깃에 걸리지 않도록 넣은 후, 걷어올려진 소매를 한쪽식 넣고 옷 뒷깃을 아래로 내리되, 편마비가 있는 경우 아픈 쪽부터 넣는다.
목욕
주의 깊게 관찰하여 건강상태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목욕을 중지한다.
공복 시, 식사 직후, 음주 직후에는 목욕을 피한다.
목욕시간은 몸을 씻는 시간을 포함하여 평균 10~15분 정도로 하며, 피로를 느끼는 정도를 파악한다.
욕실 및 옥조 내에 적절한 온도를 맞춰 노인의 체온을 유지한다.
안정적이고 안락한 체위를 유지하여 미끄러지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욕식 및 주변의 장애물을 치워둔다.
노인의 음부를 덮어 주는 등 프라이버시를 배려하여 행동한다.
하반신부터 따뜻한 물을 부어 적셔 주고, 피부 중 겹친 부위를 좀 더 세심하게 닦아 준다.
비눗물을 충분히 헹궈 내고, 강하게 문지르지 않으며, 물의 양이나 온도를 조절해가며 갑작스러운 온도의 변화를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노인이 가지고 있는 신체적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목욕 후, 커다란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피부가 건조된 후 옷을 입히고, 수분 섭취를 위한 음료를 제공한다.
음부 세정
여성의 경우 음부는 위에서 아래로 닦는다.
한 번 사용한 타월의 면으로는 다시 닦지 않는다.
회음부는 위로 향해서 반듯이 누운 자세로, 항문부는 비스듬히 누운 자세로 조심스럽게 물기를 닦아 낸다.
남성의 경우, 고환에 주름이 많으므로 펴가면서 주의하여 닦는다.
머리 감기기
와상환자는 환자의 머리를 침구의 가장자리에 오게 한 후, 베개를 빼고 머리에서 어깨까지 비닐을 깐다.
목 쪽으로 더운 물이 가지 않도록 목욕 타월을 부채 모양으로 구부려 목에 감고, 비닐의 끝을 세숫대야에 집어넣어 머리 감은 물을 받아 낸다.
얼굴에 비눗물이 흐르지 않도록 한다.
두피를 손톱으로 긁지 말고 손가락을 이용하여 마사지해 준다.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건조할 경우, 머리카락을 비비지 말고 큰 타월로 머리 전체를 감싸 가볍게 두드린다.
드라이기를 사용하여 머리카락을 건조할 경우에는 머리에서 10cm 이상 떨어뜨려 사용하고, 빗으로 빗겨 가면서 말린다.
머리를 감겨주는 동안 노인의 신체상태 변화에 주의를 기울인다.
노인의 건강문제로 인한 사회비용
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사회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주로 건강보험 총 진료비에서 노인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중심으로 논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65세 이상 노인의료비는 2005년 7조 3159억 원이었으나 매년 증가하여, 2014년에는 전체 의료비의 36.7%를 차지하는 19조 9687억 원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노인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과 함께 노인의 의료 이용과 관련된 주요 지표에서의 변화를 살펴보면, 건강보험 급여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노인 1인당 진료비는 339만 원 정도로 64세 이하 일반 의료비에 비해 3.1배 정도 높은 편이다.
이러한 노인의료비 증가는 노인인구의 증가, 노인의 상병구조 변화와 장기요양에 대한 욕구 증가, 의료이용 증가 등 노인의 질병이나 의료 이용과 관련된 특성에도 그 원인이 있으나, 건강보험 수가체계의 변화와 인상, 고비용 치료기기의 도입 등과 같은 병원비용의 증가에도 상당한 원인이 있다. 이러한 노인의료비 관련 변인이 통제 되지 않을 경우 노인의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0년에는 노인진료비가 2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어, 건강보험의 재정안정화 문제가 시대적 과제로 등장해 있다. 미국의 경우에도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여 노년기에 진입함에 따라 메디케어 기금이 고갈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노인의료비 부담의 증가는 장기적으로는 국가재정 악화를 초래할 것으로 예측되므로 노인의료비 경감을 위한 적극적 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
결론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노인의 인구증가에 따른 노인의 건강문제가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문제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들의 주변인인 가족이나 이웃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며 부양 가족들은 경제적 압박뿐만 아니라 불안, 분노, 우울, 죄의식 등 정신적인 문제를 경험하게 되며, 이웃관계에서도 문제가 생기며, 역할부담과 역할 가중 등의 압박이 생기게 된다.
이렇듯 노인의 건강문제는 당사자의 몸과 마음뿐만 아니라 주변인들의 삶의 질도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따라서 노인의 건강문제해결을 위해서 의료비뿐만 아니라 노인을 간호하거나 부양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심리사회비용 등 다양한 요인을 포괄적으로 고려하여 그들에게 알맞은 대책을 수립하여 이러한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
참고문헌
김은희(2008). 신체 활동이 노년기 건강적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원광대학교
김혜숙(2009).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숭실대학교 대학원
권중돈(2016). 노인복지론. 서울: 학지사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사회연구원(2015)
통계청(2015) 사회조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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