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색시 독서 감상문

소개글

중국색시 독서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책과의 만남, 개인적 경험과 접목, 아쉬움

본문내용

나는 중국에서 10년을 살았던 인연 때문인지 중국이라는 두 글자만 보아도 관심이 간다. <중국색시>와의 만남은 대형 서점에서 였다. 소설 코너에 뜬금없이 ‘중국’이라는 두 글자가 있었다. 그 제목에 끌려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목차를 대충 훑고 바로 구입했다.
내가 처음 만난 조선족은, 고등학교 때 집에 가정부로 왔던 옥화 언니와 언니네 엄마였다. 언니의 엄마는 중국에서는 대학도 나오고, 선생님을 했었다고 기억한다. 그런 아줌마가 왜 한국에 와서 가사도우미 일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궁금했고 물가 차이와, 가정부 월급을 1년만 모아도 중국에서는 집을 살수 있다는 사실에 경악 했었다.
옥화언니는 한국에 치기공사 아저씨한테 시집을 왔는데 치과의사라고 속여서 결혼을 했고 40세라고 했었는데 알고 보니 50이었다고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도망을 쳤고, 도망친 김에 몇 달 돈을 벌어서 중국에 송금한 후 돌아가는 것으로 마음을 먹었다고 했었다. 어린 마음에도 ‘왜 멀쩡한 40살 먹은 치과의사가 못생긴 조선족 언니랑 결혼하냐?’고 생각했었다.

키워드

중국색시,   중국문학,   번역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