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나비

소개글

노랑나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명한 것을 한 단어로 표현한 것이다. 우리네 삶을 나비에 비유해서 설명하자면, 우리는 모두 애벌레로 태어난다. 그리고 나비가 되기를 소망한다. 나비가 되기 위해서 번데기의 과정도 거치고, 날기 위해서 수없는 날갯짓을 할 것이다. 하지만, 약하고도 약한 존재. 바람이 불어 날개가 찢어질까 걱정하고, 비가 와서 날개가 젖을까 항상 불안함을 안고 사는 존재. 하지만, 자기 보호를 하기 위해 침을 가지고 있는 벌이나 개미나, 줄을 치고 사는 거미처럼 내 몸을 보호할 수는 없지만, 나비에겐 서로를 알아주고, 함께 날갯짓을 해줄 또 다른 나비만이 필요할 것이다.
내가 이 세상의 주인공이면서도 내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친구를 찾는 일. 그것은 나 혼자만의 바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바람일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영우와 영주가 그랬던 것처럼 서로 끊임없이 사랑하고, 혹여 있을지도 모를 상처에 가끔은 따갑지만 과산화수소수로 닦아줄 줄도 알면서 함께 가야 한다.
가슴에 모래바람만 부는 사막을 만들기 전에 꿈이라는 작은 풀 한 포기를 심어 둔다면 언젠가는 희망의 씨가 날아와 멋진 꽃을 피우고, 화려한 나비의 날갯짓이 다시 시작되리라.』
-유춘강의「노랑나비」후기 중.

키워드

노랑나비,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