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여자

소개글

종이여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자란 가족이란 이름으로도 묶어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따뜻한 우정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빌리가 없어졌기 때문에 종이여자라는 제목을 달 수 있느냐는 반박이 예상됩니다. 캐롤이 비록 빌리처럼 픽션 속세계에서 나온 것은 아니지만 빌리 역시 현실의 릴리였고 다시 톰이 책을 쓰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빌리의 역할을 캐롤이 대신한다고 해도 종이여자라는 타이틀을 달 수 있습니다.
이번에 종이여자를 통해서 여러 사람의 시점으로 돌아가는 책도 그리 어렵지 않은 책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가진 조연들이 처음 나올 때는 ‘이게 누구인가?’라는 생각이 들지만 계속 읽다보면 ‘이 사람이 책을 가졌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구나!’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여러 시점으로 돌아가는 책은 읽기가 너무 어려워서 읽다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고 읽어도 머리에 남지 않은 경우도 많았는데 기욤 뮈소의 책은 여러 시점이라도 머리에 정리가 잘 되게 지어진 책입니다.
그리고 책을 처음으로 리뷰하면서 작가는 ‘A’라는 주제를 가지고 썼지만 나는 ‘B’라는 주제로 리뷰를 할 수 있는 것도 알았습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리뷰를 한 것을 읽다보면 기존의 주제와 똑같은 주제로 되어있는 것도 많지만 다른 주제로 되어있는 리뷰를 읽을 때 ‘왜 책의 본래 주제를 가지고 리뷰를 하지 않고 다른 것으로 리뷰를 할까?’하고 생각했었습니다. 리뷰도 책을 읽는 사람에 따라 같은 책을 보고서도 느낀 점이 다르듯이 리뷰역시 다른 사람이 리뷰를 하는 것이기에 항상 똑같은 리뷰만 나올 수 없다는 것도 직접 해보니 더욱 와 닿았습니다.

키워드

종이여자,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