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중간과제 철학의이해 공통유형 인간을 이해하는 아홉 가지 단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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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통대 중간과제 철학의이해 공통유형 인간을 이해하는 아홉 가지 단어 기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내용요약
1, 기술사회, 인간은 사이보그다
2, 테크노피아, 기술권력을 숭배하다
3, 기술 개념에 대한 철학사적 이해
4, 기술은 확장/축소의 구조를 갖는다
5, 하이데거의 존재론적 기술개념
6, 마르크스주의가 파악한 기술의 근본적인 문제점
7, 효율성으로서의 기술
8, 아이디의 현상학적 기술 개념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기 때문에, 그들이 가진 기술에 대한 부분적인 비판의 입장에서는 기술사회의 문제를 철저하게 그리고 충분히 진단할 수 없으며, 그 문제에 대한 대안도 그 성격상 실천적이지 않으며, 또한 부분적인 것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엘륄의 기술론은 현대 사회에 적합한 관점으로 적극적으로 적용될 필요가 있다.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이제 사이보그는 이제 허무맹랑한 공상이 아니다. 현대인들은 누구나 어느 저는 ‘기계 - 생물, 사이보그이다. 예를 들어 안경이나 옷이 모두 다 도구 - 기계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도구들에 너무나 익숙하기 때문에 우리 모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안경을 끼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안경을 낀 채로 세수를 하기도 한다. 휠체어에 부착된 기계를 이용하여 말을 하고 글을 쓰고 이동하는 스티븐 호킹Stephen W. Hawking 박사를 떠올려보자. 아이디는 현대에 와서 분석철학과 현상학이 시작될 때에도 기술이 철학의 큰 관심사로 간주되지는 않았다고 말한다. 그가 기술철학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그의 책 『기술철학』 ‘감사의 글’에 잘 나타나있는데, 그는 자신의 연구가 물리학자이자 과학철학자인 힐런(Patrick Aidan Heelan)이 물리학을 현상학적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자극을 받아 기술철학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되었다고 기록한다. 아이디는 오늘날의 기술은 관념론적 방식으로 기술을 보는 것, 즉 기술을 과학의 응용이나 도구로 볼 수 있는 것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과학의 개념적 토대 자체의 개정이나 변경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기술을 과학의 응용이라고 보는 전통적인 방식을 ‘‘플라톤주의의 선호’라고 이름 붙이고, 하이데거와 동일하게 인식주체 중심의 관념론적인 과학과 실천적인 기술 개념의 위계를 전도시킨다. 그는 기술을 과학의 하위 개념으로 보는 것이나 도구로 보는 관점이나 “기술과학”의 개념으로 설명하려는 관점도 역시 “좁은”관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다양한 경험 전체를 몇 가지 방식으로 환원할 수 없으며, 그렇게 몇 가지 패러다임을 선택하여 기술-인간의 관계를 해석하면 기술에 대한 비판이 왜곡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아이디는 기술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하여 하이데거의 방식과는 달리 첫째, 개별 기술들을 다루면서 세계와의 “상관관계”들을 파악하여 기술 그 자체의 보편적인 구조를 밝혀내려 한다.
오늘날의 기술사회는 기술이 기계나 도구에 속했던 19세기 이전과는 그 형편이 달라졌다. 기술은 문화, 인간 생활 전반에 대단히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사회의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그러므로 엘륄은 이런 측면에서 기술 그 자체를 보다 철저히 집중하여 보기를 요청하였다. 이 시도를 통해서 기술의 문제를 부분적으로 파악하거나 폄훼하여 기술사회의 문제에 대한 부분적인 해법이나 잘못된 전략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목소리의 무한한 확장이다. 마찬가지로 컴퓨터 그래픽 기술은 우리의 두뇌 속에 머기술적 가치들은 언제나 특정한 목적에 대한 수단적 가치만을 지닌다. 기술 그 자체가 목적일 수는 없다. 현대 기술사회에서 \'전도\'는 기술적 가치들이 \'목적\' 그 자체가 되었다는 역설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기술의 수단적 가치를 결정하는 애초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비판적으로 되물어야 하며, 그런 목적 하에 기술적 가치들이 종속되도록 해야 한다. 이때 비판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기술의 확장과 더불어 기술의 축소 측면을 함께 보는 것이다. 기술을 통해서 얻어지는 세계는 전체가 아니며 일부일 뿐 이다. 따라서 기술의 한계를 인식하고, 기술이 배제하거나 감추고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예를 들어 생명공학의 가치만큼 생명공학에 대한 윤리적 가치들도 중요하다. 양자에 대한 총체적 인식과 이해가 없는 곳에서 기술은 전체주의적 권력, 총체적 지배자가 된다. \'인간의 가치가 기계적 가치들로 전도되는 곳, 생체적 자아가 \'기계적 자 아\'로 전환되는 곳에서 인간에 대한 기계·기술의 지배와 인간의 파괴가 일어난다. 따라서 생명 그 자체의 가치 위에서 기술적 발전이 이루어져야 한다. 기계·기술이 인간의 생체 리듬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의 생체 리듬에 종속되고, 인간의 가치에 기술적 가치들이 종속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과학기술이 어떻게 씌여지는가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인간을 이해하는 아홉 가지 단어>, 한국철학사상연구회, 동녘, 2010
  • 가격4,5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9.09.25
  • 저작시기2019.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1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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