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컴퓨터 = 대중영화의이해 = 본 교재 대중영화의 이해에 나오는 영화들(사진 및 참고할 영화 등 모든 영화들을 포함) 중 프랑스 인상주의나 누벨바그 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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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컴퓨터 = 대중영화의이해 = 본 교재 대중영화의 이해에 나오는 영화들(사진 및 참고할 영화 등 모든 영화들을 포함) 중 프랑스 인상주의나 누벨바그 사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여, 감동과 재미를 느끼는 것에 지극히 반대하였다고 한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며, 관객들은 제 3자의 눈으로 \'영화\'라는 매체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는 \'브레히트\'의 \'소극 효과\'를 영화라는 매체에 도입한 장본인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영화 속에서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는데, 실제로 자신이 존경하는 영화감독인 \'장피에르 멜빌\'을 출연시키고 있으며, 30~40년대 갱스터 무비의 유명장면들을 오마쥬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복잡한 이야기는 아름다운 화면 때문에라도 ‘네 멋대로 해라’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주인공들이 배회하는 파리의 풍경도 풍경이었지만, 나에게 가장 사랑스럽고 장면을 뽑으라면 개인적으로는 파트리샤의 방 안에서의 장면들을 들고 싶다. 흑백 영화에는 대상을 인지할 단서가 되는 \'색깔\'이 없기 때문에, 그동안의 경험에 의해 관객의 머릿 속 에 축적되어 있던 기억들을 흔들어 깨운다. 즉, 같은 옷을 보더라도 흑백 영화에서는 저 소재가 어떤 질감인지, 어떤 색을 띠고 있을 지를 무의식적으로 추측하게 되는 것이다. 공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파트리샤의 방을 보며 아침 파리의 공기와 온도를 미미하게나마 느낄 수 있었던 데는 흑백영화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그 \'기억의 공간\' 속에서 두 사람이 나누는 무의미한 대화들, 두 인물이 이루는 그림 같은 구도들은 그야말로 \'사랑스럽다\'고 밖에 표현할 말이 없다. 고다르가 처음 시도한 파격적인 편집방식이나, 헨드헬드 촬영, 즉흥적인 대사, 로케이션 촬영 같은 요소들은 이후 많은 현대영화와 대중매체들에 영감을 주었음은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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