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일지 독후감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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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백범 김구일지 독후감 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김구 선생의 이름은 익숙하지만 실제로는 아는 바가 거의 없어, 김구 선생에 대해 제대로 알고 진정으로 이해 하고자 다시 한번 이 책을 펼쳤다. 읽는 내내 김구 선생의 신념과 호기는 내게 “너는 난세에 존경할만한 스승이 될 수 있는가?”하고 묻는 듯 하다. 좋은 책을 받고,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대회를 계기로 김구 선생과 그 당시 우리 역사를 알고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나도 다행스럽고 감동스럽다.

백범일지는 유서 대신으로 쓴 만큼 비장함이 넘치고 감동적이다. 유서를 대신하는 이 일지가 김구 선생의 일생을 그린 한낱 기록이라기보다 우리에게 살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숙제를 내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백범은 몰락한 가문에서 벗어나 양반이 되기 위해 과거 시험을 치르지만, 정직하지 않은 과거 시험장을 보고 크게 실망할 때 아버지가 권해준 관상 책, 마의상서를 읽게 된다. 이 책은 비록 관상 책이지만, 백범의 정신 수양에 기초가 된 것 같았다. “얼굴 좋은 것이 몸 좋은 것만 못하고 몸 좋은 것이 마음 좋은 것만 못하다.”라는 구절을 읽고, 그는 맘에 안 드는 생김새와 가문을 초월하여 마음 좋은 사람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나에게도 이 구절은 마음속 깊은 곳을 찔렀다. 내 나이 비록 열네 살이지만, 실패가 이끄는 좌절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한동안 모두를 원망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 구절을 읽은 후, 내 마음가짐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크게 알고 공감이 되었던 것 같다.

백범의 정신 수양은 실천으로 바로 나타난다. 아버지와 함께 동학에 입도를 했을 때도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기 접주’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신도들이 많았다. 뭐든지 하고자 하면 항상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신도 중에 포수가 많아 동학군 선봉장으로 뽑혀, 도청 소재지인 해주성을 침략하고 탐관오리와 왜놈들을 죽이기로 한적이 있는데, 결국 실패했다. 나는 백범일지를 읽지 전까지만 해도, 김구 선생은 절대로 ‘실패’를 하지 않고 항상 성공만 하여 백성들을 감탄 시켰다고 생각했다. 그의 삶을 더 열정적이고 끈기 있게 만들어 준 것이 ‘실패’라고 본다. 많은 사람들은 한번 실패하면 무작정 포기하기 마련인데, 김구 선생은 포기를 단 한번도 하지 않았다. 포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니다. 끈기뿐만 아니라, 열정, 자신감 등 많은 것을 지녀야 감당하고 견뎌 낼 수 있는 것이다.

백범은 학문적 동지인 고능선 선생을 만나, 매일 세상 돌아가는 얘기도 하고 토론을 하는데 나라가 한심하게 망해가는 것을 알고 서로 애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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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12.05
  • 저작시기2019.12
  • 파일형식기타(docx)
  • 자료번호#111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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