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김영하 <보다> 를 읽고 느낀 독서 감상문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독후감) 김영하 <보다> 를 읽고 느낀 독서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그 밖의 가족 구성원의 역할이 지금과 많이 다를 수 있으며, 택시라는 교통 수단이 그렇게 많은 사회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도 이 책을 읽고서 알았다. 일년 중 최대 명절이라 여겼던 추석도 더 이상 명절이 아닌 가을 휴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왠지 기분 좋은 상상이다.
마지막 작가의 말에서 작가는 오랜기간 외국 생활을 하다 한국으로 돌아와 많은 것이 낯설었다고 햇다.
한동안 나는 망명정부의 라디오 채널 같은 존재로 살앗다. 소설가가 원래 그런 직업이라고 믿었다. 국경 밖에서 가끔 전파를 송출해 나의 메시지를 전하면 그것으로 내 할 일은 끝이라고 생각했다. 2012년 가을에 이르러 내 생각은 미묘하게 변했다. 제대로 메시지를 송출하기 위해서라도 내가 사는 사회안으로 탐침을 깊숙이 찔러넣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는 이시대를 제대로 보기 위해 책상 앞에 앉아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글로 적었다고 했는데,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도 이 시대를 생각 없이 보이는 대로만 보지 말고, 다만 한가지 현상만이라도 책상에 앉아 그것에 대해 생각 하는 시간을 갖아야겠다. 홍수에 떠내려 오는 장롱 문짝처럼 흘러가 버리는 존재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 가격500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19.12.18
  • 저작시기2019.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2039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