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기제 정의와 종류 및 방어기제 사례분석과 느낀점

소개글

방어기제 정의와 종류 및 방어기제 사례분석과 느낀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방어기제의 정의

2. 방어기제의 필요성

3. 방어기제의 종류 및 유형
(1) 신경증적 방어기제
(2) 성숙한 방어기제
(3) 미성숙한 방어기제
(4) 자기애적 방어기제

4. 방어기제의 특징

5. 안나프로이트가 말하는 방어기제

6. 방어기제를 이용한 정신치료법

7.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방어기제 사례들

8. 결론 및 느낀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 사실 자체를 부정해 버림으로써 마음의 평정을 찾고 스스로 불안을 피하려는 것을 말한다.
(1) 말기 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이 진단을 인정하지 못하고 다른 병원에 다시 검사하러 가는 것.
6. 방어기제를 이용한 정신치료법
① 자유연상: 황자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들을 편안한 자세에서 아무런 방어 없이 자유롭게 연상하다 보면 무의식 속의 고통스러운 자료들이 의식으로 떠 오르고 분석가는 이렇게 연상된 자료들의 연관성을 해석해 줌으로써 통 찰력을 가실 수 있도록 돕는다.
② 꿈의 해석: 꿈꾸는 동안 무의식의 자료들이 상징을 통해 의식에서 나타나기 때문 에 꿈을 해석하기 위한 꿈의 자료를 자유연상하게 한다. 아울러 꿈꾸 는 자의 개인적 정신세계와 연결하여 꿈의 상징을 해석하여 준다.
③ 전이: 정신분석에서 분석가는 중립적이고 비 간섭적인 태도를 취하여 환자가 분석 가에게 자신의 중요한 인물에 대한 감정과 사고를 전이시키도록 한다.
7.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방어기제 사례들
두세 살쯤 되면 아이들은 특히 동성 부모의 흉내를 많이 낸다. 다리를 꼬고 앉는다거나 볼펜으로 담배 피는 모습을 흉내내는 것처럼. 자신보다 강하거나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닮아 가거나 가까이 함으로써 그 사람의 능력을 공유하여 욕구를 충족하는 것이 동일시(Identification)다. 프로이트는 엄마를 욕구충족 대상으로 생각했던 어린아이가 엄마를 차지하고 있는 아버지를 닮아감으로써 갈등을 회피하고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동일시 개념을 사용하였다. 아버지 입장에서 보면 자기를 따라 하는 아들을 볼 때 대견스럽겠지만 정신분석가들은 그것이 사실은 아이가 어머니를 차지하고자 하는 욕구의 발로라고 본다. 어디까지나 무의식적인 과정임을 전제하지만. 아들이 아버지의 면도하는 것을 흉내내고, 딸들이 소꿉놀이에서 엄마놀이를 하거나 설거지를 따라하며 엄마의 행동을 닮아 가는 것도 일종의 동일시 행동이다. 성장하면서 부모와의 동일시뿐 아니라 좋아하는 사의 말투나 취향을 따라하기도 하며 또래 친구들 중 마음에 드는 친구의 행동을 닮아 가기도 한다.10대 청소년들이 인기 있는 연예인의 옷차림이나 헤어 스타일을 모방하는 것도 일종의 동일시이다. 인기스타들처럼 남들의 주목을 끌거나 애정을 받을 만한 재주가 없는 청소년들은 자신들에게는 없는 재능을 가진 연예인을 모방함으로써 우월감과 자아도취를 맛볼 수 있다.
그리고누구나 자기도 모르게 약속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친구에게 노트를 빌려 주기로 했던 약속이 학교에 도착해서야 생각날 때가 있다. 의도적으로 약속을 어길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도 말이다. 그때 우리는 이렇게 사과한다. \'미안해. 정말로 깜빡 잊었어\'라고. 그건 사실이다. 어디까지나 의식수준에서는.그러나 생각해 보자. 손꼽아 기다렸던 소풍날 아침에는 자명종이 울리기 전에 일어나고, 좋아하는 사람이 부탁한 것은 잊으려 해도 잊을 수가 없지 않은가. 실수로 망각했던 약속들을 검토해 보면 마지못해 했던 것이거나 갈등을 유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친구에게 자기가 열심히 공부해 정리한 노트를 빌려 주는 것은 우정을 위해서는 바람직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으로 인해 경쟁에서 뒤질 수도 있다는 것은 꺼려지는 것이다. 썩 내키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의도적으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 역시 받아들이기 싫다. 스스로도 졸렬하게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갈등으로 인한 불안감은 무의식적인 과정에서 해결된다.
그것이 바로 의도하지 않은 망각이다. 실수로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스스로 졸렬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자존심을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빌려 주고 싶지 않은 욕구도 충족된다. 그래서 정말로 깜빡 잊어버리는 것이다. 이처럼 원치 않은 충동이나 경험과 관련된 기억, 정서, 욕망, 공상 등을 의식이 자각하지 못하게 해서 불안감을 회피하는 것을 억압(Repression)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수치심이나 죄책감을 일으키거나 자존심이 상했던 일들은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 역시 무의식적인 억압이 작용한다는 증거다. 했던 말 중 부담스러운 것에 대해서 \'내가 언제?\'라는 식으로 망각하거나 내키지 않은 숙제를 잊어버리는 것과 같이 일상적인 건망증뿐 아니라 병적인 기억상실증도 억압의 결과인 경우가 많다. 강간과 같은 치욕스런 일을 당한 후, 또는 전쟁에 참가한 병사가 민간인을 학살한 다음 기억상실증에 걸리는 것이 그 예이다. 견딜 수 없는 수치심과 죄책감은 차라리 잊고 사는 것이 편하기 때문이다.
8. 결론 및 느낀점
방어적 대처는 첫째로 무엇이 위협인지 분명치 않은 애매한 상황에서 일어나고, 둘째로 자아 개념(또는 자존감)을 위협하는 심리적 갈등이 있을 때 주로 일어난다는 것이 특징이다. Freud는 방어적 대처 행동이 무의식적이라고 보았다. Freud는 특히 기억 내용의 왜곡과 비합리적 감정 및 행동에 관심을 갖고, 이런 것들이 무의식적 충동에 대한 투쟁에서 나오는 증세들로 간주했다. 그리고 자기 방어적 대처 행동은 항상 무의식적 갈등에서 나타나고, 대부분 의식의 통제를 벗어나는 것이라고 믿었다.
우리는 흔히 우리의 기억에서 어떤 부분을 밀어내고 있다는 점과 감정을 다른 대상으로 전이시키고 있음을 의식한다. 감정의 전이가 의식적이라는 사실은 예컨대, 우리가 분노를 표시한 이유를 나중에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는 사실로부터 입증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감정 및 행동의 원인이 전적으로 무의식적이라기보다 어느 정도 자각되느냐에 초점을 맞추어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할 지도 모른다. 어떤 관점을 취하든 심리학자들은 방어 기제(defense mechanism)라는 몇 가지 기초적인 방어적 대처 방법의 내용에 관해서는 대체로 공통적인 의견이다. 방어 기제는 자존심을 유지하고 불안을 피하기 위해 자신에게 실제적인 욕구와 목표 행동을 속이면서 좌절 및 갈등에 반응하는 양식이다.
<참고문헌>
정신보건사회사업론-정원철.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이인정,최해경
프로이트 심리학 입문 - Calvin S. Hall
정신건강론 -박선환, 박숙희, 이주희, 정미경, 김혜숙.
정신건강의 이해 - 임혁, 채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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