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에게 한국사회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설명해 주어야 하는 한국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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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외국인들에게 한국사회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설명해 주어야 하는 한국문화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 한국 문화의 이미지

본론 -한국의 음악과 언어예절과 전통가옥문화
⑴마당과 판, 무대
⑵가옥의 전통문화와의 연관성
⑶언어 및 일상예절

결론 – 시사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국문화와 역사를 외국인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일단 그들이 우리의 어떤 측면에 집중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깊이 있는 이해는 자국민도 어려운 부분이므로 일차적으로는 추상적인 이미지나 풍겨 나오는 성격과 같은 느낌을 표현하는 텍스트 적 이미지를 통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 연구는 프랑스의 한국어 강좌를 수강한 총 76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작성한 것을 토대로 외국인들이 한국문화에 대하여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는지 조사하였다. 프랑스 국적의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이 있기에 한계점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충분히 살펴볼 만한 유의미한 내용의 조사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적어도 다른 나라에 여행을 온다는 것 자체가 관심을 가져야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먼저 조사 대상의 연령과 직업군은 다양했으며 수강 시작 시기는 2000년대 이전부터 2012년까지 광범위했다. 대부분은 한국에 직접 오기 전에 정보나 자료를 탐색하거나 수집하는 데 있어서 가장 접근방법이 편리한 인터넷이란 매체를 사용하고 있었다. 한국의 문화에 대한 감정적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다정함(친절, 감정적), 아름다움(예쁨, 멋있음) 새로움(의외성, 신선함, 이국적)이 대부분이었다.

추가적으로는 전통성 및 현대성, 역동성과 조용함과 같이 상반된 이미지를 느끼는 경우도 많았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선정한 문화항목의 키워드는 ‘일상’이다. 이러한 일상과 관련된 3가지 하위항목으로 첫 번째는 현재 한류열풍의 중심이 되는 음악에 초점을 맞춘 부분으로 마당과 판, 무대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선정했다. 두 번째는 전통성과 이국적을 포괄할 수 있는 전통한옥 양식을 뽑았다. 이 경우 서양의 건축물과는 달리 나무를 이용하여 짓는 부분, 밖에서 안을 보는 것만큼 안에서 밖의 풍경을 바라보는 시각을 중시했던 우리 조상들의 사고방식 또한 충분히 외국인 입장에서 흥미를 가질만한 부분이라고 느껴졌다. 세 번째는 한국어 예절이다. 높임 표현이 우리나라만큼 다채롭게 발달한 나라는 드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도 왜 언어예절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높임 표현과 같은 경어를 중시하는지를 알려줄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요약하면 ‘마당’이 갖는 건축양식의 공간으로서의 개념과, 그러한 마당에서 펼쳐지는 음악적 요소를 소개할 수 있고, 더불어 사회의 각계각층의 백성들이 각자가 갖는 특수성에 따라 설계하는 공간 내에서 이루어지는 일상적인 예절을 함께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본론 -한국의 음악과 언어예절과 전통가옥문화
⑴ 당과 판, 무대 - 먼저 서양문화와의 차이점을 인지할 필요성이 있다. 서양문화는 무대를 통해 발전해 온 반면 한국의 문화는 마당을 통해 발전해왔다. 마당은 공동체가 소유하는 생활의 연장선이며 동시에 열린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서양의 무대가 공연자와 청중을 분리시킨 구조라고 하면 한국은 상호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열린 소통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관객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관객 즉 청중이 그저 해당 무대나 작품을 감상하는 수동적인 입장이 아니라 처음부터 공연 자체를 같이 이끌어가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써 자리매김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공연문화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외국 가수들이 한국에 내한하여 공연을 할 때 소위 '떼창' 즉 다 같이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는 의외의 적극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는 경우도 많다. 서양과 달리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이 지켜야 할 격식이나 제약 따위도 없는 마당에서 열린 놀이판에 끼여 구경꾼 스스로 놀이꾼이 되어 신나게 어울릴 수 있는 것이 한국의 무대문화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신명 나게 놀아본다는 것이 비단 예술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연장선으로서의 정서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면 한국인의 정체성을 관통하는 민족성에 대한 통찰력에 어느 정도 다다를 수 있다고 본다. 다음은 박자이다. 우리의 국악 장단은 3박자 계열이 많은데 이러한 3박자가 가진 가장 큰 특징은 '흥'을 돋운다는 점이다. 현재 전승되고 있는 60여 종류의 아리랑 중에서 3대 아리랑에 꼽히는 진도아리랑 및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 또한 3박 중심의 세마치장단이라고 한다.

이는 과거 놀이판과 같은 일상과 접목되어 쉽게 접근 가능한 '마당'에서 청중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다음 부분은 추임새이다. 사물놀이와 풍물놀이의 신나는 난장에서 모든 사람이 함께 어울려 춤추는 것으로 공연이 완성되고, 판소리와 같은 조용한 공연에서 조차 손장단을 치거나 '좋구나~' '얼쑤~'등의 추임새를 넣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관객의 추임새는 소리꾼의 소리, 고수의 장단과 어우러져 공연을 한층 더 완벽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놀부가 흥부를 두들겨 패는 대목에서 '저런 나쁜 놈' 이란 말매를 놓으며 소리를 치는데 이처럼 청중은 감상만 하는 존재라기보단 공연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또다시 서양음악과의 차이에 주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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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0.02.19
  • 저작시기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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