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의 중국역사소설 남북사통속연의 91회 92회 93회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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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채동번의 중국역사소설 남북사통속연의 91회 92회 93회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구십일회 촉아미선화귀지부 가룡주양제부강도
남북사통속연의 91회 미인 선화부인을 재촉해 저승에 돌아가게 하며 임금의 배를 타고 수양제는 강도에 이르다
제구십이회 순새북후무계민한 행하서궁토토욕혼
남북사통속연의 92회 북쪽변경을 순찰해 계민칸을 많이 위로하고 하서에 행차하여 끝까지 토욕혼을 토벌하다
제구십삼회 단문가진희시번이 관란정헌시봉귀매
남북사통속연의 93회 단문 거리에서 진희가 오랑캐에 보이고 관란정에서 시를 바쳐 도깨비를 만나다

본문내용

報道:“院中楊梅, 今已繁盛。”
월숙 왕행신광원 원비주부인영보도 원중양매 금이번성
*소귀나무 (楊梅, 學Myrica rubra)제주도에 자라는 상록활엽교목으로 6∼7월에 구형의 붉은 색 핵과가 달리며 식용한다
하룻밤 지나 신광원에 행차하니 원비인 주부인이 맞이하여 보고했다. “원의 양매가 지금 이미 번성했습니다.”
煬帝喜問道: “楊梅茂盛, 能如玉李否?”
양제희문도 양매무성 능여옥리부
수양제가 기뻐 물었다. “양매가 무성하니 옥 오얏만한가?”
旁有宮女答道:“尙不及玉李的濃蔭。”
방유궁녀답도 상불급옥리적농음
[nongyn]짙은 나무 그늘
옆에 궁녀가 대답했다. “아직 옥오얏처럼 진한 그늘에 이르지 않습니다.”
煬帝不答, 掉頭徑去。
양제부답 도두경거
수양제는 대답하지 않고 머리를 흔들고 곧장 갔다.
後來梅李同時結實, 院妃採實進獻。
후래매리동시결실 원비채실진헌
뒤에 양매와 옥오얏이 동시에 결실해 원비가 열매를 채집해 바쳤다.
煬帝問二果孰佳?
양제문이과숙가
수양제는 2과일중 무엇이 좋은지 물었다.
院妃道:“楊梅雖好, 味帶酸, 終不若玉李甘美。”
원비도 양매수호 미대청산 종불약옥리감미
원비가 말했다. “양매가 비록 좋지만 시원하고 신맛이 있어 종내 옥오얏처럼 달고 맛있지 못합니다.”
煬帝歎道:“惡梅好李, 豈是人情, 莫非此中寓有天意?”
양제탄도 악매호리 기시인정 막비차중우유천의마
수양제가 탄식해 말했다. “나쁜 양매와 좋은 옥 오얏이 어찌 사람의 정이겠는가? 이 속에 하늘의 뜻이 깃들어 있지 않겠는가?”
小子述至此, 因作詩評駁道:湯孫修德蹶祥桑, 玉李何能爲國殃?
소자서술지차 인작시평박도 탕손수덕궐상상 옥리하능위국앙
의 원문은 蹶(원문은 위 厥 +아래 足)이다.
*상(祥)은 요괴(妖怪)스러움, 상(桑)은 뽕나무. 은(殷)나라 태무(太戊)가 제위(帝位)에 오르고 이척(伊陟)이 정승이 되었는데, 상상(祥桑)이 조정에 나서 하루아침에 아름드리가 되자, 태무가 두려워하여 이척에게 원인을 물었음. 이척이 ‘요사함은 덕을 이기지 못한다고 하니, 주상께서는 덕을 닦으소서.’ 하였음. 이에 태무가 그 말을 따라 행하여 덕정(德政)을 펴니, 상상이 말라 죽었다는 고사.
내가 여기까지 서술해 시로 논박 비평을 한다. 탕의 자손이 덕을 닦아 요괴스러운 뽕나무를 넘어뜨리게 하니 옥 오얏이 어찌 나라 재앙이 되겠는가?
怪底昏君終不悟, 徒將氣運穹蒼。
괴저혼군종불오 도장기운위궁창
怪底: 저(底)는 당나라 때 하(何)라는 뜻의 방언으로 쓰였다. 원래는 어떤 것〔何等物]을 의미하나 생략하고 等物의 의미
未幾夏盡秋來, 草木皆凋, 煬帝又欲往幸江都, 后妃等多不願行, 設法阻止。
미기하진추래 초목개조 양제우욕왕행강도 후비등다불원행 설법조지
*江都:장쑤(江蘇) 성 장두(江都) 현의 현청 소재지
阻止 [zzh] 저지(沮止)의 잘못된 표현 저지하다. 가로막다.
얼마 안되어 여름이 다하고 가을이 와서 초목이 모두 시들고 양제가 또 강도에 행차를 하려고 하니 후비들은 많이 가길 원치 않아 저지할 방법을 마련했다.
究竟能否阻住煬帝, 且至下回續。
구경능부조주양제 차지하회속서
阻住 저지시키다. 가로막다. 방해하다.  
마침내 양제가 저지시킬 여부는 아래 94회 부분의 연속 서술을 기다려보자.
陳百於端門, 全是一種張皇氣象。
진백희어단문 전시일종장황기상
皇 [zhnghuang] 1. 당황하다. (=慌, 慌) 2. 과장하다. 위세를 부리다. 확대하다.
단문에서 온갖 연극을 베풀음은 전적으로 일종의 위세를 부리는 기상이다.
不知外夷之向背, 非在中國之富貧。
부지외이지향배 비재중국지부빈
외국오랑캐의 향배가 중국의 빈부가 아님을 모른다.
且費愈甚, 財力益, 國賦所出, 全在民力, 民力已盡, 試問將何以御外人?
차미비유심 재력익효 국부소출 전재민력 민력이진 시문장하이어외인
(빌, 굶주리다 효; -총9획; xiao)
낭비가 더욱 심각하고 재력이 더욱 비어 국부가 나옴이 전적으로 백성의 힘인데 백성 힘이 이미 다해 묻건대 장차 외국인을 제어하겠는가?
甚矣哉煬帝之愚也!
심의재양제지우야
양제의 어리석음이 심각하다!
且外人謂中國亦有貧民, 何不將樹上繒帛與之?
차외인위중국역유빈민 하부장수상증백여지
외국인도 중국도 또 빈민이 있음을 알고 어찌 나무위에 비단을 가지고 주지 않는가 묻는다.
其於中國之情勢, 已了如指掌;
기어중국지정세 이료여지장
중국의 정사에 이미 손금보듯 훤하다.
德不足懷, 威不足畏, 徒爲外人所嘲諷, 果奚補乎?
덕부족회 위부족외 도위외인소조풍 과해보호
덕은 생각하기 부족하고 위엄은 두려워하기 부족하고 한갓 외국인의 조롱이 되니 과연 무엇을 보태겠는가?
海山見陳後主一節, 正史不詳, 惟韓《海山記》, 却有此說。
해산견진후주일절 정사불상 유한악해산기 각유차설
(물 출렁출렁 흐를 개; -총12획; jie)의 원문은 (거리낄 악; -총11획; wo)이다
해산에서 진나라 후주 진숙보를 보았다는 구절은 정사에서 상세하지 않고 유e고 한악의 해산기에 이런 설명이 있다.
運衰遇鬼, 煬帝之氣焰, 已將盡矣。
운쇠우귀 양제지기염 이장진의
焰[qiyan] 1. 기염2. 대단한 기세3. 위세
운이 쇠약해 귀신을 만나 수양제의 기염이 이미 장차 다하려고 함이다.
後文如慶兒之夢, 玉李之忽茂, 俱自韓記中採取而來。
후문여경아지몽염 옥이지홀무 구자한악기중채취이래
뒷 문장에 이경아의 가위눌림과 옥 오얏이 갑자기 무성함은 모두 한악 기록에서 채취해 옴이다.
近如坊間之《隋唐演義》、《隋煬史》, 亦嘗採入, 但彼多附會, 此從簡明, 終非穿鑿者所得比也。
근여방간지수당연의 수양염사 역상채입 단피다부회 차종간명 종비천착자소득비야
坊[fngjin]① 거리 ② 세상 ③ 골목
明:간명하다 [jinming], [qngqin]
穿[chunzao] 1. 억지로 끌어다 붙이다2. 천착하다3. 견강부회(牽强附會)하다
근래 세상의 수당연의와 수양염사도 또한 채집 삽입하나 단지 다수가 견강부회하여 이는 간명함을 따르니 종내 억지로 끌어붙이는 자들고 비교하지 말라.
중국역조통속연의 중 남북사통속연의, 삼진출판사, 채동번 저, 번역 홍성민, 페이지 564-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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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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