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독후감>>미움받을 용기를 읽고,독서감상문,줄거리,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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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는 개념을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자신과 타인의 과제를 구분하여 서로 개입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선행되어야만 진정한 나 자신의 삶을 살 수 있으며 진정한 삶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라고 말이다. 청년은 그러다간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을거라고 반문한다. 철학자는 그의 의문에 ‘미움받을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미움받을 용기, 이 말이야 말로 이 책의 핵심이자 사람들이 품고 살아가야 할 새로운 형태의 용기다. 우리는 실제로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을 두려워 한다. 때문에 유행에 민감하며 타인의 관심이 쏠리는 곳에 자신의 마음도 향하기 일쑤다. 남들과 다른 자신의 괴리를 견디질 못하는 것이다. 결국 그렇게 타인의 기준 속에 자신을 끼워맞추며 살아가게 되고, 나중에 가서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도 모른체 부자유스러운 삶을 살다 죽게 된다. 결국 행복이란 자유를 전제하지 않고는 성립될 수 없으며, 자유 또한 타인의 기준에 맞춰사는 인생에서 성립할 수 없다.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가슴에 미움받을 용기를 품고 온전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미움받을 용기는 확실히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는 책이었다. 분명 아들러의 목적론은 인간과 세상을 올바르게 해석하는 정답으로써는 쉽게 납득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행복한 삶으로 가는 해답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정답과 해답은 엄연히 다른것이다. 아들러의 목적론이 품고 있는 능동적인 에너지는 우리가 삶을 새로이 인식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밝은 눈과 힘찬 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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