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과미디어 2학년 공통] ‘아동 또는 청소년 연예인’ 활동이 아동 및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논하시오

소개글

[아동청소년과미디어 2학년 공통] ‘아동 또는 청소년 연예인’ 활동이 아동 및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논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현대사회 미디어와 대중문화

2.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아동 또는 청소년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과 특징

3. 아동 또는 청소년의 연예계 활동이 아동 및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1) 긍정적인 측면
(1) 진로선택
(2) 학업과 특기
(3) 자아실현 기회
2) 부정적인 측면
(1) 통제력과 판단력
(2) 권리 침해
(3) 불공정성
(4) 미성숙
(5) 권리침해 사례

4. 아동 또는 청소년 연예인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

5. 아동 또는 청소년 연예인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과 정책
1) 청소년연예인의 권리 보호
2) 임금의 보호 필요성
3) 학습권 보장
4) 야간 근로 시 휴식의 제공

6.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연예활동에 따라 스스로 학습권을 포기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적극적으로 학습권을 보장 받을 권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학력에 따른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할 필요성이 제기되며, 이에 따른 학습권 보장의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4) 야간 근로 시 휴식의 제공
현행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서는 사업자가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시간에는 미성년 연예인의 용역을 제공받을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2조 제2항, 제23조 제2항). 이에 대해 엔터테인먼트산업의 특성상 획일적으로 활동 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엔터테인먼트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동법의 목적에 부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즉, 야간 야외에서의 장면을 연출하는 경우에는 현행법상 미성년 연예인의 참여는 불가능하다. 이에 세트 중심, 실내에서의 촬영을 통해 용역 제공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며, 엔터테인먼트 산업 종사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효율적으로 미성년 연예인의 용역 제공 시간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미성년 연예인의 야간 근로를 일방적으로 막는 방식 보다는 하루에 제공할 수 있는 활동시간을 정한 후 야간 근로를 제공한 경우 적절한 휴식시간을 제공하는 등의 방안을 통해 용역 제공시간을 설정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제54조에서는 사용자는 4시간의 근로시간 중 30분 이상, 8시간의 근로시간 중에는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근로시간 중에 부여하여야 한다고 하고 있으며,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그 특수성을 고려하여 휴식시간을 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특성상 활동 가능시간이 불규칙하다는 점에 따라 미성년 연예인과 사업자가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활동시간의 범위 내에서 휴식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며, 불가피하게 진행되는 야간 근로가 발생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미성년 연예인의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이 계약의 내용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영·유아를 대상으로 야간 근로나 밤샘 촬영의 경우는 국제적으로 우리나라가 체결한 협약들에 근거하여 원칙적으로 금지하여야 하며, 부득이한 사정에 의해 야간 근로와 밤샘촬영이 진행 된 경우에는 최소 휴식 기간을 보장하여, 이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방안이 고려 되어져야 한다.
6. 나의 의견
초등학교는 초등학생들의 성장과 발달, 그리고 사회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가정 밖의 환경을 경험하면서 친구들과 엮어 가는 학교 생활은 신체를 단련하고, 정서를 함양하며 도덕적인 덕목을 키워 초등학생의 사회화 과정의 대부분을 담당해왔다. 오늘날에도 이러한 학교의 기능은 수행되고 있다. 그러나 초등학생의 사회화에 미치는 학교의 영향력은 급격히 약화되고 있다. 그것은 교육적으로 원하던 원하지 않던 대중매체의 영향력이 교육매체의 영향력보다 더 크게 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초등학생들의 가치와 태도, 그리고 신념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매우 복합적이다. 초등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가운데 가장 크게 작용하는 요인 중의 하나가 대중문화이다. 대중적 성격을 띤 읽을거리들이 교육적 영향력은 고려되지 않은 채 누구나 읽기가 가능해졌다. 대중문화는 그 전파의 속도와 양에 있어서 거의 한계를 느끼지 못할 만큼 학생들의 생활에 파고들고 있다. 인기 연예인들의 노래나 춤 등을 흉내내는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학생 생활의 모든 면을 지배하고 있다고 보여 진다.
지금의 초등학생들은 출생 시부터 각종 매체에 노출되어 있어 대중매체와 친숙하게 자라난 세대이다. 초등학생들의 일상생활에서 대중매체가 차지하는 비율이 날로 증가한다. 대중매체와 접촉하는 시간이 어떤 단일의 활동 시간보다도 길다. 현대 사회에서 대중매체가 대량 생산한 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대중문화는 삶의 모든 곳에 편재하는 배경이고, 일상생활을 지배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그 자체이다.
초등학생은 자아정체감이 형성되기 이전이거나 막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또한 논리적인 사고가 가능하다고는 하나 현재 다루고 있는 구체적인 상황에 국한 될 뿐이지 정확한 가치판단과 올바른 선택을 할 능력이 미성숙하여 대중문화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로 인하여 대중문화의 부정적인 영향이 사회와 학교의 바람직하지 않은 문제로 떠오른 것은 이미 오래 되었다. 인격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형성되어 간다. 그러나 미성숙하고 사회적인 활동의 폭이 제한되어 있는 초등학생에게는 인격형성을 위한 경로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대중매체와의 접촉으로 전달되는 대중문화의 영향은 지대하다고 할 수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아동 또는 청소년 연예인’ 활동이 아동 및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논해 보았다. 초등학생에게 있어 대중문화는 그들의 사회화 과정에서 크게 영향을 미친다. 초등학생의 대중문화 수용은 대중매체와 깊은 관계를 맺으면서 이루어진다. 초등학생들이 수용하는 대중문화의 내용물은 유행에 민감하여 일시적이고 감각적이며 부분적으로는 비교육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대중문화를 수용하면서 그 내용과 표현방법의 적절성에 대한 비판의식이 없이 수동적으로 무비판적으로 수용되고 있다. 초등학생들을 비교육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진 대중문화의 내용물로 마취시켜 그들의 자주적인 성장, 비판능력, 그리고 풍부한 생활을 저해하여 독창성과 창의성이 결여된 인간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참고문헌
김옥태·유홍식 (2020). <아동청소년과미디어>. KNOU PRESS
이규호 외, 「엔터테인먼트법의 최신 쟁점」, 진원사,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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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식 외, “방송출연 아동의 권리보장에 관한 연구: 인권, 노동법적 접근을 중심으로”, 한국정책연구 제7권 제1호, 2007.
김정섭, “우리나라 청소년 연기자 보호 제도에 관한 고찰 - 2014년 시행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분석을 중심으로-”,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5권 제1호,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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