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글래스 스티걸법(Glass-Steagall Act)의 폐지
2. 그린스펀의 수수께끼 (Greenspan’s Conundrum)
3. 미국 주택가격지수 상승
4. 서브 프라임 모기지 (Subprime mortgage)
5. 주택저당증권(MBS : Mortgage Backed Securities), CDO(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부채담보부 증권), 서브 프라임 모기지의 증권화 및 유통
6. 리먼 브라더스 (Lehman Brothers) 파산으로 시작된 금융 위기
2. 그린스펀의 수수께끼 (Greenspan’s Conundrum)
3. 미국 주택가격지수 상승
4. 서브 프라임 모기지 (Subprime mortgage)
5. 주택저당증권(MBS : Mortgage Backed Securities), CDO(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부채담보부 증권), 서브 프라임 모기지의 증권화 및 유통
6. 리먼 브라더스 (Lehman Brothers) 파산으로 시작된 금융 위기
본문내용
하게 된다.
은행 등 금융회사들은 그 주택저당채권을 유동화중개회사(SPC)에 팔고, 유동화중개회사(SPC)는 이를 담보로 하여 MBS라는 상품을 발행하며, 자본시장의 투자자들에 의해 이 MBS 상품이 판매가 되고 현금화됨으로써 금융회사에게 그 돈을 지급한다.
금융회사들은 장기간에 걸쳐 고객(채무자)들로부터 상환 받아야 할 돈을 한번에 회수하여 목돈을 마련하는 셈이 되므로 그 돈으로 다시 주택 구입자들을 위한 대출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게된다.
예를 들어 A은행이 B에게 주택을 담보로 1억원을 대출해주고 B는 10년에 걸쳐 원금과 이자를 갚기로 했을 경우, A은행이 담보로 잡은 주택과 저당채권을 근거로 증권을 발행해 투자자에게 직접매각하거나 유동화 중개회사를 통해 증권을 발행, 투자자에게 매각해 대출자금을 회수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채권 유동화 과정을 통해 금융기관은 대출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대출이 활성화 되고 내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집값의 20∼30%만 있으면 주택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MBS는 국제결제은행이 자기자본비율을 산정할 때 위험가중치도 20%로 낮게 분류된다.
※ 부채담보부증권 [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회사채나 금융회사의 대출채권 등을 한데 묶어 유동화시킨 신용파생상품.
영문 첫글자를 따서 CDO라고도 한다. 회사채나 대출채권 등 기업의 채무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금융기법의 한 종류이다. 수익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것(Arbitrage CDO)과 신용위험을 투자자에게 전가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것(Balance Sheet CDO)으로 구분된다.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경우에는 회사채담보부증권(CBO;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 대출채권인 경우에는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Collateralized Loan Obligation)이라고 한다.
신용등급을 높이기 위하여 채권보증업체(모노라인)들이 보증을 서기도 하며,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채권들을 섞어 새로운 신용등급의 CDO를 만들기도 한다. 신용등급에 따라 다시 최우량CDO·우량CDO·비우량CDO·에쿼티(equity)로 구분된다. 그러나 어떤 채권이 담보로 편입되어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데다가 담보로 사용된 회사채나 대출채권이 제때 상환되지 않을 경우에 최우량CDO라 하더라도 투자자들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1990년대 중반에 처음 등장한 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발행 규모가 증가하였으며, 2006년 미국 등지에서 1조 달러 규모의 CDO가 발행될 정도로 성행하였다. 미국의 모기지 전문 대출기관들은 부동산 활황을 틈타 대출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모기지 채권이나 모기지담보부증권(MBS)를 대량으로 발행하였고, 투자은행들이 이를 사들여 합성한 뒤 발행한 채권이 바로 CDO였다. 2007년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이른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가 벌어져 채권 가격이 폭락함으로써 주요 금융회사 등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고 미국의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 신용부도스와프 (CDS : Credit Default Swap)
기업의 부도위험 등 ‘신용’을 사고 팔 수 있는 신용파생상품 거래. 대출이나 채권의 형태로 자금을 조달한 채무자(B기업)의 신용위험만을 별도로 분리해 이를 시장에서 사고파는 금융파생상품의 일종이다. 자본시장(JP모건)이 신용위험에 대한 수수료(프리미엄)를 받고 위험을 부담하는 보험사 역할을 한다. CDS는 금융기관 대 금융기관의 파생상품거래이기 때문에 CDS거래의 건수 및 양이 많아져야 시장이 활성화된다. JP모건의 블라이드 마스터스 글로벌상품 부문 대표가 1997년 개발해 전 세계를 상대로 판매했다.
6. 리먼 브라더스 (Lehman Brothers) 파산으로 시작된 금융 위기
ㅇ 리먼 브라더스 (Lehman Brothers)는 1850년 설립돼 글로벌 주식 채권 인수 및 중개, 글로벌 기업 인수·합병(M&A) 중개, 사모펀드 운용, 프라이빗 뱅킹 등을 해왔다. 미국 국채 시장의 주 딜러였다.
ㅇ 2007년부터 불거진 미국 부동산가격 하락에 따른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로 결국 파산한 글로벌 투자은행(IB)이다.
ㅇ 2008년 9월15일 뉴욕시간 새벽 2시 미국 연방법원에 파산을 신청했을 당시 부채 규모는 6130억달러였다. 세계 17위 경제 국가인 터키의 한 해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금액이었으며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파산이었다.
ㅇ 경기과열을 우려한 미국 정부가 2006년 6월 기준금리를 5.25%까지 인상하자, 신용도가 낮은 대출자는 높은 이자 부담을 감당해내지 못하고 파산하여 길거리에 내몰렸다.
ㅇ 서브프라임 부실 사태는 MBS·CDO 등 파생금융상품을 사들인 리먼 브라더스를 포함한 전 세계 금융회사를 순식간에 파산위기로 내몰면서 10여 년에 이르는 장기 글로벌 금융위기에 봉착하였다.
ㅇ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미국은 부동산 거품 붕괴와 투자 손실로 19조 2000억 달러에 달하는 가계 자산이 증발하였다.
※ 리먼 브라더스 (Lehman Brothers)
2007년부터 불거진 미국 부동산가격 하락에 따른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로 결국 파산한 글로벌 투자은행(IB). 미국의 IB 랭킹으로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에 이어 4위였다. 1850년 설립돼 글로벌 주식 채권 인수 및 중개, 글로벌 기업 인수·합병(M&A) 중개, 사모펀드 운용, 프라이빗 뱅킹 등을 해왔다. 미국 국채 시장의 주 딜러이기도 했다. 노이버거 베르만, 오로라 론서비스, SIB모기지, 리먼브라더스은행 등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었다.
2008년 9월15일 뉴욕시간 새벽 2시 미국 연방법원에 파산을 신청했을 당시 부채 규모는 6130억달러. 세계 17위 경제 국가인 터키의 한 해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금액이었다.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파산이었던 건 물론이다. 리먼이 쓰러지면서 미국은 물론 세계 금융시장이 동시에 얼어붙었다. 미국발(發) 글로벌 금융위기의 방아쇠를 당긴 게 리먼의 파산이었다.
은행 등 금융회사들은 그 주택저당채권을 유동화중개회사(SPC)에 팔고, 유동화중개회사(SPC)는 이를 담보로 하여 MBS라는 상품을 발행하며, 자본시장의 투자자들에 의해 이 MBS 상품이 판매가 되고 현금화됨으로써 금융회사에게 그 돈을 지급한다.
금융회사들은 장기간에 걸쳐 고객(채무자)들로부터 상환 받아야 할 돈을 한번에 회수하여 목돈을 마련하는 셈이 되므로 그 돈으로 다시 주택 구입자들을 위한 대출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게된다.
예를 들어 A은행이 B에게 주택을 담보로 1억원을 대출해주고 B는 10년에 걸쳐 원금과 이자를 갚기로 했을 경우, A은행이 담보로 잡은 주택과 저당채권을 근거로 증권을 발행해 투자자에게 직접매각하거나 유동화 중개회사를 통해 증권을 발행, 투자자에게 매각해 대출자금을 회수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채권 유동화 과정을 통해 금융기관은 대출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대출이 활성화 되고 내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집값의 20∼30%만 있으면 주택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MBS는 국제결제은행이 자기자본비율을 산정할 때 위험가중치도 20%로 낮게 분류된다.
※ 부채담보부증권 [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회사채나 금융회사의 대출채권 등을 한데 묶어 유동화시킨 신용파생상품.
영문 첫글자를 따서 CDO라고도 한다. 회사채나 대출채권 등 기업의 채무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금융기법의 한 종류이다. 수익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것(Arbitrage CDO)과 신용위험을 투자자에게 전가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것(Balance Sheet CDO)으로 구분된다.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경우에는 회사채담보부증권(CBO;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 대출채권인 경우에는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Collateralized Loan Obligation)이라고 한다.
신용등급을 높이기 위하여 채권보증업체(모노라인)들이 보증을 서기도 하며,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채권들을 섞어 새로운 신용등급의 CDO를 만들기도 한다. 신용등급에 따라 다시 최우량CDO·우량CDO·비우량CDO·에쿼티(equity)로 구분된다. 그러나 어떤 채권이 담보로 편입되어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데다가 담보로 사용된 회사채나 대출채권이 제때 상환되지 않을 경우에 최우량CDO라 하더라도 투자자들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1990년대 중반에 처음 등장한 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발행 규모가 증가하였으며, 2006년 미국 등지에서 1조 달러 규모의 CDO가 발행될 정도로 성행하였다. 미국의 모기지 전문 대출기관들은 부동산 활황을 틈타 대출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모기지 채권이나 모기지담보부증권(MBS)를 대량으로 발행하였고, 투자은행들이 이를 사들여 합성한 뒤 발행한 채권이 바로 CDO였다. 2007년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이른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가 벌어져 채권 가격이 폭락함으로써 주요 금융회사 등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고 미국의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 신용부도스와프 (CDS : Credit Default Swap)
기업의 부도위험 등 ‘신용’을 사고 팔 수 있는 신용파생상품 거래. 대출이나 채권의 형태로 자금을 조달한 채무자(B기업)의 신용위험만을 별도로 분리해 이를 시장에서 사고파는 금융파생상품의 일종이다. 자본시장(JP모건)이 신용위험에 대한 수수료(프리미엄)를 받고 위험을 부담하는 보험사 역할을 한다. CDS는 금융기관 대 금융기관의 파생상품거래이기 때문에 CDS거래의 건수 및 양이 많아져야 시장이 활성화된다. JP모건의 블라이드 마스터스 글로벌상품 부문 대표가 1997년 개발해 전 세계를 상대로 판매했다.
6. 리먼 브라더스 (Lehman Brothers) 파산으로 시작된 금융 위기
ㅇ 리먼 브라더스 (Lehman Brothers)는 1850년 설립돼 글로벌 주식 채권 인수 및 중개, 글로벌 기업 인수·합병(M&A) 중개, 사모펀드 운용, 프라이빗 뱅킹 등을 해왔다. 미국 국채 시장의 주 딜러였다.
ㅇ 2007년부터 불거진 미국 부동산가격 하락에 따른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로 결국 파산한 글로벌 투자은행(IB)이다.
ㅇ 2008년 9월15일 뉴욕시간 새벽 2시 미국 연방법원에 파산을 신청했을 당시 부채 규모는 6130억달러였다. 세계 17위 경제 국가인 터키의 한 해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금액이었으며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파산이었다.
ㅇ 경기과열을 우려한 미국 정부가 2006년 6월 기준금리를 5.25%까지 인상하자, 신용도가 낮은 대출자는 높은 이자 부담을 감당해내지 못하고 파산하여 길거리에 내몰렸다.
ㅇ 서브프라임 부실 사태는 MBS·CDO 등 파생금융상품을 사들인 리먼 브라더스를 포함한 전 세계 금융회사를 순식간에 파산위기로 내몰면서 10여 년에 이르는 장기 글로벌 금융위기에 봉착하였다.
ㅇ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미국은 부동산 거품 붕괴와 투자 손실로 19조 2000억 달러에 달하는 가계 자산이 증발하였다.
※ 리먼 브라더스 (Lehman Brothers)
2007년부터 불거진 미국 부동산가격 하락에 따른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로 결국 파산한 글로벌 투자은행(IB). 미국의 IB 랭킹으로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에 이어 4위였다. 1850년 설립돼 글로벌 주식 채권 인수 및 중개, 글로벌 기업 인수·합병(M&A) 중개, 사모펀드 운용, 프라이빗 뱅킹 등을 해왔다. 미국 국채 시장의 주 딜러이기도 했다. 노이버거 베르만, 오로라 론서비스, SIB모기지, 리먼브라더스은행 등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었다.
2008년 9월15일 뉴욕시간 새벽 2시 미국 연방법원에 파산을 신청했을 당시 부채 규모는 6130억달러. 세계 17위 경제 국가인 터키의 한 해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금액이었다.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파산이었던 건 물론이다. 리먼이 쓰러지면서 미국은 물론 세계 금융시장이 동시에 얼어붙었다. 미국발(發) 글로벌 금융위기의 방아쇠를 당긴 게 리먼의 파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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