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남자 독후감 [총 9P] 줄거리,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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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읽어주는 남자 독후감 [총 9P] 줄거리,느낀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지은이
- 저자소개
- 책 소개
- 책 읽은 기간
- 이 책의 차례
- 이 책을 읽고 흥미로웠던 부분 발췌
- 이 책을 읽고 느낀 나의 생각, 넋두리

본문내용

그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그가 읽어준 책들을 빌려와 내용들을 낱말 하나하나, 문자 하나하나 그대로 쫓아가며 글자를 익혔다고 했습니다. 한나는 이제 책을 직접 읽으면서 새로운 것들을 배웠고 그로인해 스스로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가 편지를 써주기를 정말로 고대했다고 말하며 도대체 왜 한 번도 편지를 쓰지 않았냐고 원망 섞인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미하엘은 그저 눈물을 흘릴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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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나의 생각
이 책은 3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부는 미하엘과 한나의 정상적이라고 할 수 없는 애정관계를 묘사하며 흥미를 불러 일으킵니다
선정적인 내용으로 관심을 끌고 극적인 요소로 독자들을 사로잡죠.
2부에서는 한나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며 인간의 자존심과 약점에 대해서 생각하게 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문맹이라는 것에 대해 아주 큰 수치심을 품고 있습니다.
평생 글을 배우지 못해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자신과 삶에 한이 맺혀 있었을 겁니다.
그것이 그녀를 승진이 보장된 회사에서 도망쳐 나와 나치친위대에 들어가게 하였고
쓰지도 않은 보고서를 썼다고 시인하게 만들었죠
사실 미하엘은 재판정을 찾아가 그녀가 문맹이라는 사실을 말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 대목을 읽을 때 그가 말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이 후 미하엘과 그의 아버지가 대화하는게 묘사됩니다.
아버지는
‘ 어른들의 경우에는 내가 그들에게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그들 스스로가 좋다고 여기고 있는 것보다 더 우위에 두려고 하면 절대 안 된다’
‘나중에 가서 그들 스스로가 그로 인해 행복해질 수 있는 경우에도 말인가요?’
‘우리는 지금 행복이 아니라 품위와 자유에 대해서 말하고 있어, 넌 아주 꼬마였을 때부터 그 차이를 잘 알았잖니 . 엄마의 말이 늘 옳은 것이 네겐 별로 마음이 편치 않았잖아’
라고 조언합니다.
그녀는 감옥에 가게 되더라도 자신이 문맹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싶지 않아 했고 그는 그녀의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죠.
그리고 3부에서는 교도소 안에 있는 한나와 그녀를 그리워하는 미하엘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미하엘은 10년 동안이나 카세트테이프를 보내면서도 한 번도 한나를 찾아가지 않습니다. 그녀를 과거 속에 묶어두고 이상화된 모습으로 사랑을 했던 것이죠. 찾아가는게 오히려 한나에게 피해가 갈 것이라는 생각을 했던거 같기도 합니다. 어짜피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을 했으니까요
혹자는 자신을 처음으로 찾아온 미하엘의 모습에서 이런 느낌을 받은 한나가 좌절해 목숨을 끊은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물론 그럴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그녀는 이미 세상과 자신을 단절해 버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다시 나가는 것이 두려웠던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녀는 미하엘을 통해 글을 익히게 되고 스스로 책을 읽고 생각하며 결국 자신이 지금껏 얼마나 무지한 사람이었는지, 얼마나 엄청난 일을 저질렀는지 깨닫게 된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른이 된 소년을 위하는 마음으로 미하엘을 사랑하는 마음이 아직 크기 때문에
그 소년에게 영원히 아름다운 사랑으로 남기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걸까요?
또 한편으로는 한나는 미하엘을 정말 사랑했던거 같습니다. 감옥에서 미하엘이 보낸 테잎을 통해
노력하며 글을 배운점으로 미루어 봤을 때 재기의 의지가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처음 1부에서 그들이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묘사될 때는 너무 위험한 상황이 아닌가 혼자 초조해하며 글을 읽었습니다. 갑자기 안 좋은 사건이 뻥하고 터지는게 아닌가 하구요.
그리고 한나의 섹슈얼 어트랙션(sexual attraction)이 페도필리아인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듯 이 책은 사랑과 죄의식, 이해와 역사적 부조리, 그리움과 수치라는 상반되는 감정이 계속해서 대립하며 주인공의 마음을 끝까지 괴롭힙니다. 이 모든 것은 인간내면 밑바닥에 자리 잡은 자존심과 약점의 문제가 이 소설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서 철학적인 부분으로 승화됩니다. 저 또한 책을 읽으며 나의 철학은 무엇인가 여러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정말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본권을 꼭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영화도 같이보면 더욱 좋구요~!
  • 가격9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20.12.28
  • 저작시기2020.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4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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